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삭이 지은 <나를 바꾸고 성장하게 하는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뉘어 있다. 1부는 내 삶을 변화시키는 것에 대한 내용, 2부는 나를 알고 내 속에 있는 능력을 끌어내는 것, 3부는 시간 관리, 4부는 사람을 대하는 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은 모두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독서 일기와 영화 일기, 주머니에 수첩을 들고 다니며 떠오르는 것을 바로 적기, 휴가를 갈 때에도 계획을 하고 가기, 20분 일찍 출발하여 버스 한두정거장 걸어다니기, 1주일에 한번 일기쓰기, 90초 동안 긍정적인 사람 되기, 이보다 더 많은 내용이 들어 있었다. 비록 이 모든 것을 실천하기는 어렵겠지만, 독서 일기나 90초 동안 긍정적인 사람 되기 같은 것은 나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을 너무 멀리에서 찾은 것 같다. 한두개부터 실천하다가 조금씩 늘려 나가면 나도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는 것이 아까울 따름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를 가치 있게 바꾸고, 성장하게 만드는 방법 외에도 많은 방법이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 문제를 풀 때에도 어렵게 생각했던 것이 풀이를 보면 의외로 쉽게 풀 수 있는 것이었던 적도 많다. 무슨 일이든 그 해답을 먼저 가까이에서 찾아보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이 외에도,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 시간관리를 잘 못하는 편이다. 별로 하는 것이 없는 것 같은데도 항상 시간이 없는 것 같았다. 하루에 30분을 더 공부하는 것이 나중에는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지 알게 되었고, 시간 관리를 앞으로 더 잘 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또 나는 인간관계도 썩 좋은 편이 아니다. 나는 성격이 외향적인 편 보다는 내성적인 편에 더 가깝다. 단짝 친구는 있지만, 다른 친구들과도 많이 친하게 지내지는 않더라도 사이좋게 지낼 수는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에서 알아가는 것이 정말 많았다. 이런 책이 많이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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