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바슷하게 생긴 사람들은 많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왕자와 거지>에 나오는 두 사람처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을까? 쌍둥이도 아닌데...
왕자와 거지는 똑같이 생겼다. 왕자의 이름은 에드워드, 거지는 톰이다.
어느 날, 에드워드와 톰이 만났다. 에드워드는 바깥 세상을 보고 싶어하고, 톰은 왕궁을 보고 싶어하였다. 결국 서로 옷을 바꿔 입고 각자 길을 나섰다. 아마 나와 닮은 사람도 이세상에 있겠지만 나는 서로 바꿔 살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궁금하긴 할 것 같다.
톰과 에드워드는 생활이 바뀌었지만 잘해내고 있었다. 에드워드는 마일즈란 기사덕분에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겼다. 그러다가 에드워드의 아버지 즉, 국왕폐하가 돌아가셔서 톰이 즉위를 하자만 결국 나중에는 톰이 왕위에서 물러나고 에드워드가 다시 즉위를 하였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톰은 욕심이 생기지 않았을까? 자기가 계속 왕으로 살아도 되었을텐데. 톰이 욕심이 없는 착한 사람이라서 참 다행이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다. 나도 톰처럼 다시 왕위를 물려줄까?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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