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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6 12:37:08 조회수 : 1,682 
 
조금 늦은 18살
  전혜빈 | 살레시오 여자 고등학교 2
조금 늦은 18살(하나가타 미쓰루)

여기 나오는 신타로는 전혀 남에게 기대는 구석이 없고 성실하다.

그는 겉으로는 반듯함을 유지하였지만 그 철두철미함 속에서 질풍노도 시기인 신타로에게 생겨나는 여러 타인과의 또는 가족과의 갈등들을 해소할 구멍이 없다.

그러다 우연히 어린이와 함께 하는 놀이 봉사를 하며 자신과 정 반대인 직감적으로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된다.
자연히 신타로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방법을 익히게 되면서 성장을 한다.


우리 대부분은 남을 의식하며 마음을 숨기며 바쁘게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오해하며 서로 상처받는 사이를 넘어 상대방과 진솔한 소통을 하기 위해선 본능적이고 확실한 의사전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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