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백작의 막내아들과 미국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세드릭은 에롤 대위가 죽고 나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의 변호사가 찾아와 백작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백작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말해 주었으나 세드릭은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뻐한다. 그들을 도와주고 나서, 영국으로 갔다. 백작은 세드릭이 건방질 줄 알았지만 품위가 있었고, 세드릭이 가문의 명예를 높여 줄 것이라고 믿었다. 백작은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었지만 미움받고 있었다. 성격이 냉혹하고 괴팍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드릭의 말에 소작료를 내지 못한 히긴스를 도와준다. 어떤 사람이 찾아와 백작의 후계자라고 주장하지만, 백작은 세드릭의 권리를 찾아준다.
"진정한 고귀함은 인간의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 아동문학평론가 존 로 타운젠트가 정의한 바이다.
세드릭은 아름다운 외모에, 인정 많고, 상냥하고 착한 마음을 가진 소년으로 나온다. 또 백작 가문의 후계자로써 거만하고 도도해도 될 만큼 지위가 높았지만, 세드릭은 그것을 가난한 이웃을 도와 줄 수 있는 도구로만 쓴다. 그런 순수함과,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마음으로 성질이 사납고, 괴팍하고, 이기적인 도린코트 백작을 인정 넘치는 마을의 귀족으로 바꾸어 놓고, 냉정하고 빈틈없는 변호사의 웃음을 찾아 주었다.
이 이야기에 나온 세드릭은 정말 완벽한 인간상인 것 같다. 이런 것이 정말 요즘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위가 높다고, 돈이 많다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들이 조금 본받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물론 세드릭처럼 완벽하게 될 수는 없지만, 본받으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또한 나도 세드릭의 인간상을 본받아서 거만하지 않고,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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