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제목을 보니 내용이 재미있을것 같아서 읽어보았다. 서울에 살던 찬이네가 시골 마을로 이사를 왔다. 농부가 된 아빠, 게임방, 햄버거 가게도 없는 마을, 게다가 재미 없는 벼농사까지. 찬이는 모든 게 다 못마땅 하다. 그런데 찬이가 농부 아빠와 함께 벼를 심어서
온 정성을 다해 벼를 키운다. 나도 시골에가서 한번 만이라도 자고, 벼를 심어보고싶다. 하지만 햄버거를 못먹는다면 조금 고민을 할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찬이도 처음에는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니까 재미가 들은것 같다. 나도 농사를 짓고 먹는 밥이 어떤 맛인지 정말로 궁금하다. 사람들은 다 '꿀맛이네!' 하는데 진짜 꿀맛인지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나는 의정부에 살아서 도정을 하고 늦게 쌀을 먹는데 도정을 바로하고 바로먹는 직접 키운 쌀도 어떤 맛인지 먹고 싶다. 찬이 눈물 한 방울, 아빠 정성 한 그릇으로 지어진 고슬고슬 윤기나는 하얀 쌀밥도 정말로 먹어보고 싶다. 도정을 바로 한거랑 늦게 한거랑 우리가 만든거랑 딴사람이 만든거랑 모양도 똑같고, 색깔도 똑같고, 밥맛도 그냥 밥맛 일 것 같은데..... . 농사짓는 사람한테 어떤 비결이라도 있는 건가?만약 시골에가보면 농부아저씨께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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