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구라는 지적장애인이 있었습니다. 용구는 6살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용구는 예승이라는 아주 귀여운 딸이 있었습니다. 용구는 곧 받을 월급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승이가 좋아하는 세일러문가방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용구와 예승이가 알고 있던 가방가게의 마지막으로 남은 세일러문가방을 어느 가족이 곧 입학을 자신의 딸에게 사주었습니다. 그래서 6살지능의 용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게에 들어가서 그 딸의 가방을 예승이꺼라고 말하면서 가져갈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용구를 그 아이의 아빠가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겨우겨우 주인이 말려서 용구는 가게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용구는 마트주차장에서 주차를 해주는 일을 맡고 있고 그 일로 돈을 법니다. 그리고 월급을 받고 좋아하고 있는데 그 때 가방가게에서 만난 꼬마아이가 용구에게 와서 세일러문가방파는 다른 곳을 안다고 했습니다. 기분좋게 꼬마아이를 따라나선 용구를 아무도 없는 시장길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뛰어가고 용구는 조금 뒤쳐져서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무도 없는 시장을 걷고 있는데 아이가 왼쪽으로 걸어갔어요. 용구도 걸어갈려고 하는데 꼬마아이가 이미 머리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었어요. 그걸 보고 용구는 깜짝 놀라서 응급처치를 할려고 했어요. 예전에 배운 응급처치대로 혈액순환을 위해 옷깃을 풀를고 인공호흡을 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아무도 없는 시장에서 그런짓을 한다는 것은 정말 오해할만한 일이다. 지나가던 아줌마가 그 장면을 보고 바로 신고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용구는 바로 체포를 당한다. 경찰서로 끌려온 용구는 집에 혼자 있을 예승이 걱정에 계속 6살 지능의 바보같은 짓을 하다가 결국 맞게 된다. 그리고 비가 오는 어느 날,용구는 실제 일을 재연하기 위해 사람이 아주많은 현장에 오게 된다. 그곳에는 예승이도 있다. (물론 예승이는 그 사람이 아빠였는지는 몰랐다.) 그런데 경찰들은 용구의 진술은 제대로 들어보지고 않고 당연히 성폭행과 강간같은 것인줄 알고 용구에게 일부로 재연할때 "너 ~했을 거 아냐 빨리 해봐"라는 말을 했다. 당연히 6살지능의 용구는 경찰들이 하라는 대로 할수 밖에 없었다. 그곳에는 피해자의 가족들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피해자아빠가 아주 높은 지위의 경찰청장이었다. 결국 용구는 성폭행과 강간이라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되고 사형이라는 집행을 받게 된다.
교도소로 오게된 용구는 먼저 경찰소장의 관리소로 오게 된다. (경찰청장과 경찰소장은 다르다.) 경찰소장역시 어린 아들을 오래전에 잃은 적이 있어서 용구가 처음 자기 관리소로 왔을 때 용구가 엉뚱한 짓을 하자 마구 패댔다. 그리고 7번방이라는 교도소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용구는 그곳에서 방장에게 맞게 되었다. 그리고 어떤 자료를 다른 사람들이 방장에게 읽어주고 방장은 또 용구를 때릴려고 하는 데 ""사형"" 이라는 단어로 갑자기 털썩 주저 앉더니 용구를 그냥 내버려둔다.
그리고 어느 날 교도소에서 공을 만드는 일을 하는데 방장이 일부로 공에 지퍼를 만들어서 열수있게 만든다. 그리고 공을 가지고 운동장에서 일부로 밖에 던지는데 다시 일부로 누군가 던져줘서 공이 들어온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 방장 곁으로 모여들고 공을 연 방장은 공안의 물건을 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준다. 그리고 그 일로 돈을 번다. 그 꼴이 보기 싫었던 다른 방의 방장은 칫솔을 갈아서 뾰족하게 만든다. 그리고 걸어가던 7번방방장에게 칫솔을 들고 뛰어가는데,,, 그걸 본 용구가 방장을 살리려고 일부로 방장을 밀치고 자기가 칫솔에 박힌다. 그리고 용구는 치료를 받고 7번방으로 들어오는데,,, 방장이 용구에게 자신을 살려준 대가로 뭔가를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구석에서 힘없이 쪼그려 앉아있던 용구는 방장에게 "예승이"라고 했다. 그러자 방장은 "예수님?"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방에 아주 힘든 일이 생겼다. 곧 있을 천두교 무대에 예승이가 오는데 그 예승이를 몰래 누군가가 가서 데려오는 거다. 그리고 아주 힘들게 예승이를 빵박스에 담아서 오는데 용구는 예승이를 보자마자 방장에게 "고마워요!!!"라고 하더니 예승이를 안고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몰래 예승이를 방에서 데리고 있는데 그만 버스를 놓쳐서 예승이는 돌아가지 못하고 그 교도소에서 몰래 하루밤 자게 된다. 그런데 경찰소장이 천두교무대사진을 보다가 이상한것을 발견했다. 한 사진에는 한 여자꼬마아이가 있다가 다른 사진에는 없어진 것이다. 그래서 아이가 아직 이 교도소에 있다고 생각한 경찰소장은 둘러보다가 결국 예승이가 걸렸다. 또 경찰소장에게 혼이 난 용구는 밧줄로 꽁꽁 묶인 채로 다른 방으로 혼자 있게 된다. 그런데 예전에 7번방 방장에게 칫솔을 꽂히게 할려던 다른 방 방장이 혼자서 분을 참지 못하고 교도소에 불으 지르고 만다. 경찰소장이 일단은 사람부터 사려야 겠다고 해서 모든 죄수들은 운동장으로 풀르고 방에 혼자 있는 그 방장을 살리기 위해 조그만 방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러다가 결국 위험에 쳐하고 가스로 기절을 하는데... 그 장면을 본 용구는 얼른 불에 뛰어들어서 경찰소장과 그 방장을 구해낸다. 그리고 용구에게 고마움을 느낀 경찰소장은 용구에게는 일부로 나쁘게 대하는 척하면서 예승이 학교까지 가서 예승이에 대해 알아보고 예승이를 용구방에 넣어준다. 용구는 그 후 예승이와 자주 만나게 되고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예승이 덕에 7번방에는 웃음이 핀다. 조폭이면서 무지였던 방장이 글도 배우고 어제 딸이 태어난 딸의 소식을 듣지도 못한 한 아저씨를 위해 예승이가 전화기를 빌려와서 아내와 연락해서 딸이름도 "신봉선"이라고 짓게 되었다.
여기서 잠깐 경찰소장의 얘기를 하자면 경찰소장의 아들은 경차소장이 믿고 있던 한 수제자에게 살해를 당했다. 그리고 경찰소장은 아이를 괴롭히는 사람은 끔찍히도 싫어했다. 그리고 혼자 있는 예승이를 마치 자기 자식처럼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그런데 용구의 마지막 재판이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왠지 용구가 범인이 아니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든 7번방의 죄수들은 사형선고를 받은 용구를 위해 범죄의 진술을 풀었다. 알고보니 용구는 성폭력을 한것이 아니라 단지 병원에서 배운 응급처지대로 행동한 것이데 그게 의심을 받았을 뿐이었다. 그래서 용구를 사형선고 받게 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용구는 7번방 죄수들에게 자신이 재판에서 해야할 말을 열심히 배우고 외우게 되었다. 그런데 결정적인 단점을 경찰청장이 사용했다. 경찰청장은 조용한 곳에 용구를 데려와서 "너 재판에서 무조건 너가 했다고 말해. 안그러면 니딸... 내 딸처럼 만들어준다." 라고 협박하면서 때렸다. 그리고 그런 용구는 고지곧대로 경찰청장의 말을 듣고 재판에서 "제가 했습니다. 잘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잘못했어요. 제가 했어요. 제가 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했다. 딸을 위해 사형선고까지 받은 것이다. 결국 용구는 정말로 사형선고를 받게 되고 그런 용구를 위해 예승이와 마지막으로 추억을 더 쌓게 해주고 싶었던 7번방의 죄수들은 열심히 열기구 를 만들어서 용구와 예승이를 태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열기구 가 거의 다 나갔을 때 줄이 걸려서 완전히 나가지는 못했다.
드디어 사형이 있는 날,,, 용구는 문앞에서 예승이에게 인사를 했다. 아직 아빠가 죽는 다는 것을 모르는 예승이는 평소대로 우리 또 만나자 라느 말을 한다. 6살 지능의 바보지만 떠나간다는 것은 아는지, 용구는 예승이앞에서 소리없이 운다. 아주 펑펑운다. 그리고 예승이가 나가고 예승이는 돌아가는 아빠를 바라보면서 평소대로 "하나,둘,셋!"이라고 외친다. 평소대로라면,,, 그래 정말 평소대로라면 용구는 뒤를 돌아 예승이와 웃긴 춤을 추었을 것이다. 하지만,,,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마지막 힘을 다해 예승이와 떨어지기 싫었던 용구는 갑자기 뛰어나와 문앞에 기다리고 있는 예승이를 안고 아주 펑펑 운다. 정말 서글프게 운다. 곧 헤어질것을 포효하는 듯이,,, 그리고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살려주세요. 잘못했습니다."라고 한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용구는 사형을 당한다.
그리고 20년정도가 지나고, 예승이는 변호사가 된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재판에서 아빠를 무죄판결로 만들어준다. 그리고 아빠가 마지막으로 자기에게 생일선물해주었던 "세일러문"가방을 떠올리면서 "정의의 이름으로 아빠를 용서합니다."라고 한다.
영화관의 사람들은 눈이 팅팅 부어서 나온다. 나도, 내 친구들도... 정말 오래만에 본 슬픈 영화였다. 지금까지 이렇게 많이 운 영화는 "아이 샘"과 "7번방의 선물"이다.
굉장히 슬프면서 재밌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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