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책표지를 보고 뭔가 재밌을것 같아서 읽어보았다. 하루에는 매일 매일 일어나는 일이 있다. 누군가는 스트레스를 잔뜩 받아서 펑!폭팔한다는 것이다. 폭팔한 사람은 참지 못하여 고함을 지르고 동물처럼 행동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자처럼 으르렁 거리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바나나를 앞에 둔 원숭이처럼 흥분하는 사람도 있다. 또,흥분해서 황소처럼 변하는 사람도 있다. 보이는 건 닥치는 대로 부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을 꾹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타조처럼 모래에 머리를 묻고 숨어버리는 것이다. 훌쩍훌쩍 울거나 멀리 도망가려는 사람도 있고, 그런가 하면 거북이처럼 조용히 껍데기 안으로 들어가 버리는 사람도 있다. 마음에 있는 자기만의 동굴에 숨어버리는 것이다. 나는 이 중에 사자처럼 으르렁 거리는 것 같다.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 슈퍼마켓 아저씨도, 빵집 주인도, 축구 선수도, 택시 운전사도, 선생님도, 수리공 아저씨도,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물론 엄마도 아빠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른들은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고속도로가 차로 꽉 막힐 때. 슈퍼마켓 계산대 앞에 서있는 사람이 너무 맣을 때. 변기가 넘칠때..... . 셀 수도 없이 많다. 또 수많은 일에 파묻혀 허우적거리며 살아야 하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직장을 잃을 때도 있고, 필요한 물건을 사야하는데 돈은 없을 수도 있다. 그 스트레스의 가장 나쁜 점은 감기가 그런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옮겨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일이 잘풀리지 않으면 사장님은 직원한테 화를 낸다. 그러면 그 직원은 점심을 먹으러 가서 식당 종업원에게 화풀이를 한다. 그 종업원은 저녁에 집으로 가서 아이들을 꾸짖는다. 혼이 난 아이들은 강아지한테 소리를 지른다. 나는 그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다. 그런데 어른만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숙제가 너무 어려워서 하기 힘들 때. 다른 애들이 나를 놀이거나 무시할 때. 아니면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작을 때,너무 어리거나, 너무 나이가 많을 때....... . 내가 생각해도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정~~~말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물론 스트레스 가운데는 우리 몸에 좋은 것도 있다. 이 스트레스는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조심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붐비는 찻길을 건널 때면 스트레스 덕분에 우린 더욱 조심하게 된다. 그런데 불안할 때 우리 몸에 쌓이게 되는 에너지를 쓰지 못하면 몸은 피곤하고, 아픔을 느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스트레스를 받고 화가 나서 폭팔하기 전에 몸을 움직여서 긴장을 날려 버린다. 헤엄치고, 달리고, 줄넘기를 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쓸데없는 에너지를 태워버린다.
2.윗몸 일으키기!스케이트보드 타기!야구!춤!노래!엉덩이 흔들며 목청껏 소리 지르기! 이런일들을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또 다른 방법도 있다.
1.발가락을 있는 힘껏 구부려서 긴장감을 느낀다.
2.다리, 배, 가슴에 차례로 힘껏 힘을 준다. 손, 팔, 어깨, 목, 얼굴, 머리까지 힘을 준다 그렇게 5초동안 있고, 5초가 지나면 온몸에 힘을 뺀다. 편안하게 힘을 다~뺀다.이렇게 하면 조금이라도스트레스가 풀릴것이라고 한다. 나도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으면 꼭 이 방법을 써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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