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관에서 광해가거의 끝났다고해서 오늘 광해를 보러갔다.
처음에는 자신이 암살을 당할까두렵고, 잔혹한세상에 등을 돌린 광해였다.
그렇게 광해는 어느샌가 중전을 떠나서 한기생과 어울리게된다.
그리고 밤마다 자신을 대신해서 침소에있어줄 한사람을 구하는데...
광대의 신분으로 양반들아래서 웃기게해주는 한 사람이있었다.
그런그가 광해와 완벽히똑같은 모습을 하고있었다.
도승지는 광대를 대리고와서 돈을주며. "너는 그냥 밤에 이곳에있기만하면되노라"
라고 말했고, 광대는 그냥가만히있는데 큰돈이들어오니 그제안을 받아드렸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광해가 쓰러졌다는 통보가 도승지에게 전해져왔다.
도승지는 광해가쓰러져 궁안이 혼란해질까봐 광대를 시켜 왕역활을 임시로 하게했다.
그냥 세마디만 하라고 광대에게 일렀다.
"경의 뜻대로하시오" "들라하라" "알겠노라"
무엇이든지 모두 허락하라는 말이였다.
하지만 광대는 자신의 목숨이걸린일이라 거절하려했다.
그렇게 문을박차고나간광대는 얼마지나지않아 다시들어왔다.
그리고 돈을냉큼챙기고 도승지의 말대로행하기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흐르자 광대는 중전을 만나게된다.
도승지는 중전을 절대로가까이하지말랬지만, 광대는 결국 중전을 가까이하게된다.
그렇게 궁안의 도승지,네시만을 제외하고 모든이들을 속이고있었던 광대가 . . .
결국은 중전에게 가짜왕이란게들통난다.
하지만 광대가 지금껏해온일이 너무도훌륭했었다.
궁의 일에 자신이관여하기시작해서 대동법,호패법등 멈춰있던 법들을 모두시행하게했다.
그래서 중전은 광대를 모르는척하며 궁밖으로 쫓아내려했다.
하지만 광대는 그말을 듣지않았고, 끝까지 궁에남아있었다.
그리고 도승지와 말을 하기시작했다.
"나는 왕이되고싶소"
"그렇게 왕이되고싶으면 백성들이 제아비라부르는왕이되고싶다면 진짜왕이되시오."
"..."
"그꿈 내가이뤄드리리다."
정말 이장면에서 나는 너무도 울컥했다,
광대의 행동으로 호위무사도 자신을 위해서 희생하고.
궁녀도 자신을 위해서희생한다.
하지만, 광대의 말은 이러했다.
"내가왕이되기위해서 누군가죽어야한다면, 난싫소"
이말을 남기고 그는떠난다.
활짝웃으며떠난다.
그리고 승정원일기에 15일.
광대의 일을 광해는 모두 태워버리라고 명한다.
하지만 도승지는 광해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얼마안가 처형을 당한다.
나는 광대가 너무도 인품이좋은것같다.
특히 "그깟 예보다, 내게는 내나라,내백성이 열갑배,백갑배는 소중하오"
이장면에서 정말 광대가 광대가아닌 어진임금으로 보였다.
어쩌다보니 나는 정말로 이영화의 내용처럼,
광해가두명이였나? 이런생각도든다.
그리고 광대처럼, 신분은 낮아도 어질고 , 정의롭고 , 정이많으면.
주변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한다는것을 깨달았다.
좋아하지않는사람도 좋아하게만드는힘을 가진사람, 광대.
나도 광대처럼까진아니여도 정의롭고 결단력있게 행동해야겠다.
광해, 정말 너무재밌고 감동적인 영화같다.
한번쯤 보는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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