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엄마께서 빌려 오셔서 읽게되었다. 의자왕은 백제의 마지막 왕이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의자왕이 돌아가시니 3000궁녀가 절벽에서 떨어졌다고하여 의자왕은 지혜롭고 착한 왕이어서 의자왕이 돌아가시니 궁녀들이 슬퍼서 떨어졌다고 생각하였는데 책을 읽고나니 의자왕이 나쁘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의자왕이 어렸을때는 아주 지혜롭고 용맹하여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았다고한다. 그런데 의자왕은 신라의 속셈에 넘어가 나랏일 대신 노는일에만 빠져있었다. 나는 신라가 참 나쁜것같다. 하지만 의자왕의 행동을 보다못한 한 성충이라는 신하가 의자왕께 간절히말하였다."페하께서 나랏일을 소홀히 여기시고 노는일에만 빠져계시니 백성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또 이웃나라들은 나라가 어지러운 틈을타 침략의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하루빨리 군사들을 단련시켜야합니다."하지만 의자왕은 신하가 왕보고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신하를 사형시켰다.나는 어이없이 목숨을 잃고만 백제의 장수 성충이 정말 억울하고 어이가 없었을것같다. 그런데 신하 성충의 말을 듣지않은 의자왕은 갑자기 쳐들어온 적들에게 잡혀 항복을 하고말았다.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지 못했던 의자왕은 결국 비운의 왕이 되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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