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나라에 가입해서 처음으로 글을 쓴다. 우선 글나라에 가입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예전부터 나는 어떻게 하면 보다 깨끗한 형식을 갖춘 글을 쓸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고민했었다. 글감과 아이디어는 잘 떠올렸으나 그것을 정리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했고 그것 때문에 글을 쓸때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등의 안좋은 습관도 생기게 되었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이 글나라를 알게 되었고 그야말로 내가 찾던 것과 거의 일치하는 훌륭한 곳이였다.
사실 이렇게 글나라를 원했던 만큼 글나라에 가입하는 데 꽤 어려움이 있었다. 가입을 하던 도중 계속해서 도중에 진행이 되질 않았고 여러번 시도해도 결국 되지않자 운영자 선생님께 연락을 하게 되었다. 많이 바쁘신지 바로 연락이 되지 않았고 몇번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걸며 기다렸다. 그러던 중 글나라 관리자 한분이 연락이 오셨다. 처음에는 모르는 번호라 받지 못했는데 알고보니 운영자선생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관리자분께 연락을 하셔서 내게로 전화를 하게 하신 것이었다.
관리자분과 통화를 하였는데 관리자분 또한 주말의 늦은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시어 최대한 원인을 찾아보시고 다시 연락을 하시더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결국 두분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나는 가입을 할 수 있었고 그렇기에 지금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었다. 어떤 분들은 두 분이 이렇게 해주신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나
아무리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는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항상 이기심이 존재하는 사람의 본성 때문에 자신의 바쁜 일정이나 일과를 먼저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주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간에 시간을 내어 가입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그 사람이 가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여 친절하게 도움을 주는 그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이것을 단순한 당위라고 할수 는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나는 이 두분의 그 따뜻한 마음을 가슴속에 잘 새기며 앞으로 글나라에서 열심히 글을 읽고 쓸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많이 서툴겠지만 이곳 선생님의 조언과 다른 친구들의 충고를 받으며 점점 나아가는 그러한 나 자신이 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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