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3년 12월 31일 화요일. 2013년의 마지막날이다. 이제 내일이면 2014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중학교 2학년이라는 기간동안 나는 내가 세운 목표를 얼만큼 달성하였고, 얼마나 노력했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2013년 한 해 동안 내가 세웠던 목표들에는 독서많이하기, 성적유지하기, 봉사활동하기 등등이 있었다. 그중에 내가 2013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이 하고 싶었던 봉사활동은 그렇게 많이 하지 못했다. 내가 꼭 가고싶은 곳이 있더라도 대부분이 고등학생 이상부터였고, 내가 생각했던것 만큼 하질 못했던것 같다. 독서는 작년보다는 많이 한것같다. 평소에는 학원숙제하고 학교숙제하고 바쁘고, 내가 쉴때는 그냥쉬고 싶어서 책을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 그런데 올해는 학교에서 아침시간에도 책을 읽기도 하였고, 도서관에가서도 읽었었다. 내가 국어를 어려워하는 편인데 그래서 엄마는 항상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신다. 학교에서 국어 시험을보고 점수가 나오면 항상 국어점수는 낮았다. 내가 국어에서 어려워하는것 중 하나가, 문법보다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다.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지루해져서 읽기 싫어지고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책을 많이 읽으면 국어를 잘하게 될까? 이런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두꺼운 책이 아니고 얇은 책이더라도 그 책의 내용을 이해할수 있도록 책을 읽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어려운 책을 읽고 외운다고해서 나에게 도움되는 것은 하나도 없을 것 같다. 무엇이든 처음부터 조금씩 나아가면 예전보다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많이는 못 읽더라도 꾸준히 책을 읽어야 겠다. 그래야 성적도 유지하고 앞으로 나아갈 내 꿈에도 도움이 될것같다. 2013년 동안 새운 목표들을 어느정도는 달성한 것 같다. 예전에는 목표만 세워놓고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올해는 나도 많이 바뀐것 같다. 내가 마음을 굳게 먹고 노력하니까 안해본 것들도 점점 내것으로 자리잡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번 한해 동안에는 예전보다 훨씬 보람있는 2013년을 보낸것 같다. 내가 원하는 것을 같고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같는 것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고 항상 그것을 생각하고 머릿속에 떠올리게 되니까 더욱 열심히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2014년에도 내가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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