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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가짜 |
 최효서 | 대구 장동 초등학교 6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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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와 가짜는 무엇일까?
지금 이 사회는 가짜만 이야기 하며, 가짜만 쓰고,
가짜만 연기한다.
한 번이라도 진짜를 이야기 하며, 진짜를 쓰며,
진짜를 연기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자신만 행복하기 위해,
잘 살기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서는
노력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가짜를 이야기하고, 쓰고, 연기한다.
사람.
물론 지능적이고, 똑똑하다.
하지만 마음은 동물보다도 발달하지 않은 것 같다.
자신에게 좋은 것, 이로운 것은 잔뜩 사면서
자비로움, 행복, 노력, 열정 들은 왜 사지 않는 걸까.
이것은 진짜와 가짜로 구별된다.
우리 사회에 진짜가 있긴 한 걸까?
애초부터 진짜가 없던 가짜만 존재하는 인류가 사람 아닐까..
진짜는 참되고, 진심으로 이야기하고, 남을 경멸,능멸 하지 않고,
노력하고, 열정적이다.
가짜는 이익만 챙기고, 자신만 챙기고, 배려심은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 우리 사회는 두루마리 휴지 같다.
가짜들만 우글대는 진짜 메이커는 없고, 짝퉁만 우글거리는 사회.
두루마리 휴지처럼 쓸 수 있을 때는 잘 쓰다가, 다 떨어지면 버리고, 새 휴지를 사겠지.
사회 속에는 진짜가 존재하기는 한 걸까?
유명 메이커를 따라하는 짝퉁 메이커들.
짝퉁들은 유명을 따라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본받을, 따라할 진짜 메이커가 없다.
짝퉁들만 우글거리는 우리 사회.
한 명쯤은 진짜가 존재하길 바라며 이 글을 우리 인류에게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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