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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1 08:09:58 조회수 : 1,680 
 
가족들과 맛있게 호떡을 먹었다
  김유진 | 갈곶초등학교 2
한참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엄마, 언니가 호떡을 해 주었다. 언니가 후라이팬에 반죽을 올렸고, 엄마가 반죽을 예쁘게 펴서 익히셨다. 호떡이 맛있게 구워졌다. 그런데 언니가 포크로 꾹 누르면 설탕이 나오는 게 있고 설탕이 안 나오는 게 있는데, 설탕이 나오는것은 엄청 맛있고 설탕이 안 나오는 것은 그냥 맛있기만 하다고 했다. 내가 먹어 보니 모두 맛있었다. 엄마하고 언니가 해준 호떡이 참 자랑스러웠다. 다음에는 아빠 호떡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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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되어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학교 1학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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