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학원이 끝나서 집에 갈려고 했는데 비가 왔다
어쩔 수 없이 엄마를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동안 친구 효진이랑 선생님한테 안들키기 놀이를 했다.
그러다가 효진이가 " 도담아, 니 엄마 왔어!"라고 했다. 문쪽을 보니 엄마가 있었다.
피아노 학원을 나가자 더 세게 비가 왔다.
비가 화나서 더 세게 오는 것 같았다.
옷이 다 젖었고 엄청추웠다.
감기 걸릴 것 같았다. 이제부터 얇은 잠바를 하나 챙겨 두어야 겠다.
왜냐하면 갑자기 소낙비랑 센 바람이 올 수도 있으니까.
H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