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가 되기만을 주일부터 일주일을 기다렸다.
나는 방학이 시작되면 놀러가는 바람에 여름성경학교에 빠지게 되서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무엇을 할지도 모르지만 설레었다.
그리고 나는 바뀐 선생님과 함께 재밌는 놀이, 만들기 등 여러 활동을 함께 전보다 많이했고 또 동생들, 언니,오빠들이랑도 함께 놀면서 더 정들었다.
나는 설레는 기분으로 차를 교회버스를 기다렸다.
교회차는 10분정도 후에 왔다. 나와 선호는 버스에 타서 교회로 갔다.
교회에는 선생님께서 먼저 기다리고 계셨다.
나는 선생님 준비를 도우며 친구들이 오길 기다렸다.
효서와 효은이가 오자 우리들은 찬양을 부르면서 율동도 함께 하며 여름성경학교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곧이어 수연이언니, 은석이 오빠,주원이 ,재원이,찬혁이,성혁이가 왔다.
우리는 가장 기다렸던 스케줄중에 하나인 영화를 보러갔다. 원레는 3시에 보기로 했는데 10시 50분으로 영화시간이변경됬다고 한다.
그래서 한 20분정도 차를 타고 롯데시네마에 갔다.
롯데시네마는 몇번와본적 있었는데, 교회 친구들과 오니까 뭔가 다른 느낌이었다.
우리가 볼 영하는 아이스에이지4이다. 우리는 극장 안으로 들어가서 영화에 한껏 빠져서 봤다. 영화는 새로나와 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더 재밌었다. 모두들 즐거워했다. 물론 나도 즐거웠다.
그다음은 교회로 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성격학교이니까 함께 노는 만큼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예배시간도 더욱더 많다. 우리는 성경책을 보며 4소절 정도 읽고 목사님께 배운 말씀을 정리공책에 적었다.
그리고 나서는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만들기 시간이다.
만들기 시간에는 모두 무엇을 할지 몰라 기대됬다.
그런데 기대한 만큼 재밌는 것이 기다리고 있었다.
선생님께서 빨간 망에서 꺼내신 것은 대나무 통이었다. 대나무 통하면 보관함을 만들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아래구멍은 막아져있었고, 윗구멍은 뚫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선생님께서는 대나무 연필꽂이를 만드신다고 하셨다. 나는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대나무 연필꽂이를 만드는 방법은 먼저 우리가 여르망학중에 배워야할 성경책의 한 소절인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 16장 15절 - " 을 유성매직으로 잘 보이게 적은다음 빈공간은 십자가,나무,꽃 등으로 모양을 새겨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색깔이 있는 유성매직으로 색칠하거나 꾸민다. 나와은석이 오빠, 그리고 수연이언니는 선생님께서 모양을 파서 새길때 칼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어느정도 나이가 됬기 때문에 믿으셨기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은 원하는 모양을 말하면 선생님께서 새겨주신다고 하셨다.
그런데 내동생이 내가 하니까 자신도 하고 싶다고 해서 함께 하게 되었다.
나는 십자가를 소절 옆에 새겼다. 그리고 옆에 빈 공간은 나무와 우산을 새겼다. 그래서 선생님께 보여드리니 선생님께서 산것같이 너무 잘했다고 하시면서 사진도 찍고 칭찬도 해주시니 난 약간 으쓱했고 기분이 매우 흐뭇했다.
그다음은 배고픈 우리들을 위한 주먹밥 만들어먹기 시간이다. 주먹밥만들기는 내가 저번주 주일에 낸 의견이었다. 만들어 먹으면 더 재밌고 더 맛있기도 하고 또 정있기 때문이다.
집사님들이 재료를 준비해주셔서 더 쉽게 만들수있었다.
재료는 참기름과 잘게 썰어진 당근 그리고 조미료와 밥이 있었다.
먼저 우리는 위생을 위해 깨끗하게 비누로 손을 씻고 시작했다
흰쌀밥을 한웅큼씩 잡아서 당근과 참기름이 있는 통에 집어 넣고 주물렀다.
이데로만 먹으면 싱거워서 조미료 2개를 넣었다.
그리고 주물러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함께 만들어서 그런지 더욱더 맛있게 느껴졌던거 같았다. 다먹고나서 책상도 닦고 뒷정리를 했다. 그다음은 신나는 게임시간이다.
첫번째로는 지구본게임인데 그게임은 첫번째 선수는 지구본공을 가지고 반환점을 돌아서 그다음 선수에게 "너희는 온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라고 기억해서 말해야한다. 그렇게 다음선수가 또 달려 오고 공을 패스하면서 또 요절을 말한다. 마지막 선수는 빨리 도착하여 선생님꼐 그요절을 먼저 말해야한다. 시간이 많았기에 3판을 했는데 3판모두 우리팀인 믿음팀이 이겼다. 그다음은 런닝맨 게임이다. 우리가 모두 생각하는 이름표 뜯기만이 아니라, 사탄과 성도와 교회로 나눈다. 일단 교회는 무적이다. 그래서 아무리 이름표가 떼어져도 죽지않는다. 하지만 성도와 사탄은 무적이아니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를 유혹하는 것처럼 성도의 이름표를 떼야하고 성도도 사탄을 떼야한다. 그리고 남은사람은 모두 교회이다. 교회는 원을 만들어 손을 잡고 성도곁을 빙빙돌면서 성도를 지켜줘야한다. 이판은 모두 성도가 이겼다.
나는 사실 성도가 이기길 바랬다. 왜냐하면 사탄은 우리를 유혹하고 나쁘기 때문이다.
그다음에는 물놀이를 했다. 풀장안에 물을 담아 놀생각에 너무 기뻤다. 그런데 풀장 안에는 물만있는게 아니었다. 미꾸라지도 있었다.나는 그래도 용기내서 동생들과 풀장에 ㄷㄹ어갔지만 미꾸라지들이 내 발목을 스치고 갈때 너무 간지럽기도 했지만 징그럽기도해서 무서웠다. 그래서 미꾸라지는 피해다녔다.
그랬는데 왠지 미꾸라지가 나를 놀리는듯 내가 잡으려 할때는 촐랑촐랑 도망 다니더니 내가 무서워서 벌벌 떠니까 내발목을 스치고 갔다. 왠지 나를 놀리는 것 같았다.
그래도 미꾸라지 다 잡고나니 무속에서 마음편히 놀수있었다. 물속에서 어느정도 물을 빼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남자와 여자가 흩어졌다. 나와 수연이언니는 효서,효은이를 챙기고 효서,효은이가 대충 몸 헹구고 닦은다음 옷갈아입었을때 나와 수연이언니도 화장실 칸에서 갈아입었다. 그냥 주일보다 더 긴시간동안 모두 함께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기에 후회없는 여름성경학교였고 잊을수없는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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