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잡초를 뽑자고 학교 운동장으로 나오라하셨다..
하기전엔 선생님께서 모종삽을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우리반 아이들은 웅성웅성 거렸다.
뭐라고 웅성거렸냐면. "선생님께서 왜 모종삽을 나눠주셨지??"
라며 계속 웅성거리다가 선생님께서 말하셨다.
"지금부터 잡초를 뽑을 거다. 많이 뽑도록!"
하시면서 급식소 앞을 지나가셨다.
나는 상민이와 민서, 서연이와 같이 잡초를 많이씩 뽑았다.
그러자 나는 상민이를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 공부만 잘 한줄 알았는데.. 잡초도 많이뽑네!'
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상민이가 또 엄청난 잡초를 뽑았다.
즐겁게 잡초를 뽑고 있는데, 1가지 짜증난점이 있다.
짜증난 점이 무엇이냐면, 벌과 벌꽃이 있는 벤치 아래에서 뽑은
것이였다. 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구령대의 오른쪽으로 오라고 말씀하셨다.
구령대 오른쪽으로 가서 잡초를 뽑고있는데
4학년 언니,오빠들이 운동장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오빠를 만나 인사를 한 뒤 잡초를 더 뽑았다.
왠지 기분이 안좋아서 그런지 6모둠문승현이
우리 잡초를 뺐어가서 상민이와 난 더 많~이 뺐어왔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잡초를 구령대 앞쪽으로 가져오라고 하셨다.
잡초가 많아서 그런지 선생님께서 모둠별로가 아니라 우리반 친구들이
뽑은 잡초를 다 모아두라하셨다. 이렇게 오늘 들었던 체육시간이 끝났다.
한후엔 별거(그다지 어려운게)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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