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연습이 끝나고 우리반이 봉사를 하였다.
그 봉사는 잡초뽑기였다.
처음에는 재밌을 줄 알았는데 해보니 너무 힘들었다.
나는 잡초를 뽑다가 벌레를 죽일까봐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조심조심 했다.
송충이, 지렁이, 달팽이, 딱정벌레...
온갖 벌레가 만이 나와서 정말 징그러웠다.
잡초를 또 뽑고 또 뽑고 또 뽑고...
정말 지겨웠다.
드디어 잡초뽑기 끝!
처음에는 잡초가 많이 있었는데 우리반의 협동심 덕분에 빨리 끝났다.
이런 것도 해봐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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