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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벚꽃 엔딩의 노래가 들린다
글쓴이 정민서

벚꽃 엔딩의 노래가 들린다

                                 6학년 김하율

 

어디선가 노래가 들린다.

바로 벚꽃 엔딩의 노래다.

 

또 어디선가 봄바람이

살랑살랑 분다.

마치 포근한 바다처럼

 

그리고 봄에 피는 꽃 목련을 털면

물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마치 이슬처럼

 

모두다 봄을 좋아한다.

꽃들도 좋아서 춤을 추고

동물든은 겨울이 지나갈 때까지

겨울잠을 자고 겨울이 끝나면

봄이 오니깐 덩실덩실 춤을 춘다.

 

그리고 나무에서는 벚꽃이 피었다.

바람이 불련 벚꽃잎이 휘휘~

떨어진다.

 

내가 왜 봄을 좋아하냐고?

봄에 피는 꽃들이 나르 보면

웃음을 감추지 않아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