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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을 꾸미는 봄
글쓴이 정민서

 

대한민국을 꾸미는 봄

6학년 구예나

 

전 주인 겨울이 나가고 새주인 봄이 왔다.

겨울 바람이 아쉬운지 마지막으로 바람을 불고 간다.

봄은 상관 없는지 자기 방을 꾸민다.

 

냉이, 제비꽃, 봄맞이꽃, 풀들로 땅을 꾸미네.

벚꽃, 진달래, 개나리로 벽을 꾸미네.

맑은 하늘로 천장을 꾸미네.

 

어차피 시간은 흘러흘러 주인이 여름으로 바뀌는데

봄은 마냥 즐겁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