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 오늘에서야 읽게 됬다.
환경파괴범은 모두 교수형
세계는 환경파괴로 인해 곯머리를 앓는 지경에서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지경에 이르른다.
UN 렘노넨은 환경파괴범들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산유국통치자, 자동차협회등에 대항하여 전쟁을 하였다. 총 VS 석궁 , 자동차,오토바이 VS 말 완전 중세의 표방이었다. 결국 정부군 UN은 이 전쟁에서 승리하게되고, 사람들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는 상상도 할 수없게되었다.
그러던중,,, 한 남성 - 아버지가 반 환경파괴주의자 이자 정부군의 영웅 - 은 형사였지만, 일처리를 잘 하지 못하여 그만 두게되었다. 그러나 사설탐정을 하는등 그럭저럭 살던중 한 회사로 부터 제안을 받고 투석기 관련(마치 텔레포트와 같음) 산업의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한 여성이 긴급하게 찾아온다! 그 회사의 여동생이란 여성이 와서는 '유능한 탐정님' 저의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 라고 한다. 남성은 한사코 거절 하지만, 여성은 미인계로 어찌됬든 남자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었다. 그 여성의 아버지는 환경파괴범에다가 오토바이 폭주족이었다. 그리고 금지된 담배도 피우고 메탄가스의 배출량을 줄이기위해 사라진 소고기도 먹고있었다. 이것은 완전 교수형 감이었다. 그 여성의 아버지는 남성에게 스피드와 이 맛을 즐겨보라고 유혹한 후 남자는 딱 한번만,,, 이란 심정으로 꼬드김에 넘어간다! 하지만,,, 그 남성은 경찰로부터 잡히고 결국 교수형에 처한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볼 법한 이야기,, 환경파괴의 극을 달하는 지금 이와같은 상황 ! 여기서 느끼는 점이 여러모로 있는거 같다. 환경파괴를 하지말자.. 라는 틀에박힌 생각보단 나에겐 이렇게 규제하는것이 과연 모든 사람들을 억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다.. 인간이란,, 보다 편리한 생활과 삶의 질을 추구할터,, 일시적인 방편이 될 수 있으나 결국은 공포가 아닌 개개인; 아니 전 세계인들의 진심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또 여자에 빠지는 남성이 죽기전에 '나의 희생으로 오토바이 한대가 사라지는구나'라는 말을 하며 죽는데 천생 환경주의자가 졸지에 몰려 환경파괴범으로 교수형을 당하는 이런 사회적 모순 또한 볼 수 있었다. 과연 이 경우 법은 정당한 것 인가... 우리사회에서 이러한 일을 적지않게 본거 같다. 인류사회의 본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짧지만 강렬했던 '파라다이스 - 환경파괴범은 모두 교수형 ' , 그리고 베르베르의 상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