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나무가 어떤 사랑하는 소년에게 사과, 나뭇가지, 몸통등을 준다.
사과는 소년이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주는 것이고 나뭇가지는 소년이 자기가 살 집이 필요하다고 해서 주는 것이다. 또 몸통은 소년이 배가 필요하다고 해서 잘라 가라고 한 것이다. 마지막에는 밑동에 앉게 해주기 까지 했다.
우리 아파트에 나무같은 분이 있는데 바로 경비실 할아버지 이시다.
경비실 할아버지는 우리에게 시원한 물, 사탕, 요구르트 등도 주시고 부메랑같은 것이 산으로 넘어가도 꺼내주신다. 그런데 나는 소년같이 그렇게 도움만 받으니까 정말 창피하고 이기적인것 같다. 만약에 소년이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면 굶어 죽거나 추어서 얼어죽었을 것이다.
나무는 소년에게 모든것을 다 주어서 슬프지만 소년에게 도움을 주어서 기쁠것이다.
나도 할아버지께 잘해드려야겠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너무이기적인것 같기 때문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그래서 참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