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 바자회때 `우동 한 그릇'이라는
책을 샀다.
비교적 싼 가격에 조은책을 손에 넣게된 나는 기뻤다..^^;
조금 두꺼운 편이였지만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책의 첫장을 넘겼다.
한 마음씨가 넉넉하고 착한 부부가 우동집을 운영하는데,
어느날 손님이 끊히는 시간 10시 30분에 한 꾀죄죄한 옷차림을한
여자와 그의 아들로 보이는 남자아이2명이 와서 우동 한 그릇 을
주문해도 되겠냐고 해서 먹고,또 그 다음해 10시 30분에 이 모자가 오고
해마다 이렇게 오다가 15년후 다시 만나서 성공한 그 모자를 보고
우동집 부부가 감동하는 이야기다..
이 모자는 찢어지게 가난하고 어려운 살림에서 이렇게 성공을 했는데,
나는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수 있는데 성공을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니 좀 나 자신이 한심하다..ㅠ.ㅜ
아무튼 이제부터라도 공부가 하기 싫어도 `인내는 성공의반' 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김동완미소~~초롱초롱~~호호~~흐뭇~~훗~~씨익~~우와~~와아~~짜잔~~예쁘다~~귀엽다~~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