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삭제를 잘못 눌러 많은 자료를 잃었다.
작품도 잃었다.
몹시 괴로우면서도 힘이 생긴다.
나 스스로는 버릴 것도 버리지못해 고민하고 있는데
실수로 모두를 버린 것이다.
어쩌면 버리지 못하는 내 성격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는 지도 모르겠다.
누군가가 내 손가락을 움직여 대신 버려준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무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좋다.
홀가분하기 까지 하다.
이제 어떤 방법으로 다시 시작할 지 생각해야겠다.
힘내자
내가 스스로 태워버린 원고라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