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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될 수 있는 꿈
글쓴이 최승혁
  
될 수 있는 꿈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3학년 최승혁

한우리 문화원에서 목요일 글쓰기 시간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옛날에 오랫동안 잠들어 있다가 깨어난 줄무늬 애벌레가 있었다.
그는 근처에 있던 잎을 먹다가 그것은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삶이란 걸 알고 무엇인가 뜻있는 삶을 살기로 결심을 했다.
난생 처음 보는 것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줄무늬 애벌레에겐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
다가 자신과 같은 애벌레를 만났지만 먹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쳤
다. 그리곤 한숨지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애벌레들이 어디론가 열심히 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두리번거리다가 하늘 높이 솟아 있는 기둥을 보았다.
그 기둥에는 많은 애벌레들이 붙어 있었다. 그 기둥에는 많은 애벌레들이 붙어 있었다. 줄
무늬 애벌레도 같이 올라갔다. 올라가다가 노란 애벌레와 말을 걸게 되어 둘은 친구가 되었다.  
둘은 서로 안고 그 기둥 밑으로 내려와서 사이좋게 놀았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줄무늬
애벌레는 다시 그 기둥으로 올라갈 생각을 하였다.
노랑 애벌레는 나비가 되었다. 기둥에 붙어 있는 줄무늬 애벌레는 그 나비를 보곤 내려왔
다. 옛날 그 자리로 가니 노랑나비가 왔다.
그는 그 나비를 따라가 보니 나무로 올라가서 나비가 되라는 것 같았다. 결국은 줄무늬 애
벌레도 나비가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친구의 사랑, 우정을 알았다. 내가 이때까지 친구를 대해왔던 점들을 생각하니 후회되는 일도 있다.
나는 노랑 애벌레와 줄무늬 애벌레처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