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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버려진 고양이
글쓴이 김용빈
5학년 김용빈

학교를 마치고 나와보니 앞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 그런데 내친구가 고양이를 자기가 잡고 우리 아파트 앞에 내려 놓았다.
하지만  아파트 곳곳을 돌아다녀 보아도 고양이가 살곳은 아무곳도 없었다.
그때 위층에 사는 친구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위층 친구에게
"창민아 고양이가 갈곳이 없는데 너희 집에 며칠 놔두었으면 한데 응"
"알았어 고양이는 내가 며칠 데리고 있을게"
하고 말하였다.
마음이 편해진 나는 조용히 집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몇시간이 지나자 위층 친구집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갑자기 그친구가 우리집 벨을 눌렀다.
그러더니 "고양이 말이야 우리집에서 키우지 못할 것 같아 엄마가 고양이를 땅에 내려놓아놓고 오라고 하셨어" 라고 친구가 말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고양이를 밖에 혼자 쓸쓸히 내버려두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고양이가 불쌍하였다.
그래서 고양이를 다시 데려오려고 했지만 고양이는 없었다.
지금 그고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