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목요일 날씨 : 해

학교에 가면 선생님께서 와 계시고, 이미 많은 친구들이 와 있다. 선생님께 인사드리면 자습은 미니북 만들기, 독서감상문이다. 책을 읽고, 내용을 간추려 적고, 그림을 그리면 끝.
그러다 보면 1교시가 시작된다. 1교시는 읽기, 시 낭송 하기다. 읽기는 너무 재밌다. 선생님이 시를 더 재밌게 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다음엔 '시화'를 그린다고 했다. 2교시는
과학. 고체와 액체에 대하여 배웠다. 고체는 딱딱하고, 액체는 우리 손에 잡히지 않는대요. 4교시, 5교시는 수학. 4교시에는 수학 채점을 하고, 애들이 많이 틀린 걸 고쳐보았다. 5교시는 여러가지 문제를 풀어보기를 했다. 5교시가 끝나고 자기 밑을 청소하고, 반장이 인사하고 집으로 갔다. "얘들아, 차 조심하고 잘 가라." 학교에서 많은 걸 배운 날이다. 목이 많이 쉬어가며 공부를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 드리고, 목이 아파 가면서 공부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을 본받아서 아프더라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