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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실과시간
글쓴이 최연화
승학초등학교 5학년 2반
최연화
제목: 실과시간
오늘5~6교시에 실과를 했다.
오늘 실과내용은 꽃을 심는 것이다.
우리 조는 봉선화와 칸나를 심었다.
처음에 자갈을 넣어야 한다.
그런데 나랑 한조인 정 남욱이 아주 아주 큰돌을 넣어서 내가 한대 때렸다. 때리고 나서 좀 미안했다.
자갈을 다 넣고 흙을 넣었다. 그 다음 실과선생님께서 거름을 넣어 주셨는데 거름 색깔이 검은색인데 좀 이상했다.
어떤아이가 실과 선생님께
"이거 맛있어요?"하고 묻자
선생님께서
"니가 먹어봐라. 아마 맛있을걸.."
이라고 하셨다. 실과 선생님은 참 웃기신 것 같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었다. 봉선화와 칸나가 빨리 자랐으면 좋겠다.
사실 좀 힘들었다. 그래도 꽃을 심는다는 것은 참 즐거운 것 같다. 그 꽃이 자라는 것을 보고 내가 흐뭇해하고.....
꽃도 일종의 생명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깐 사람과 같이 잘해주어야 겠다. 꽃을 꺽는다는 일 같은 것은 하면 안돼는 것 같다.
실과도 알고보니 참 재미있는 과목인 것 같다.
이제부터 실과시간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봉선화와 칸나가 빨리 자랐으면 좋겠다.
"봉선화와 칸나야! 빨리빨리 무럭 무럭 자라 주렴.. 난 너희들이 빨리 자랐으면 좋겠어."
실과는 너무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실과 선생님도 재밌고.. 그래서 인지 실과 시간의 분위기도 좋고...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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