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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내 친구
글쓴이 한은비
흰 눈내리는 겨울밤에
군고구마 하나
따끈따끈한 군고구마 안고 달려간다.
친구쥬랴 안고가는 따끈한 군고구마
난 아무리 엎어져도 그고구마만은 지킬것이다.
친구네 집에 도착하자 말자 벨을 눌렸다.
그친구는 나한테 고맙다고 했다.
난 그한마디에 우리의 우정을 따뜻한고구마 속에 넣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