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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우리 강아지
글쓴이 박혜림
우리집에는 예쁜강아지7마리가..있었다.
낳은지 며칠않되어 눈도 못뜬다.
너무 귀여워서 옆에 가서
만져 보려고 해도
어미개가 물까봐
곁에 가지도 못한다.
아빠보고 좀 꺼내달라고 해도.. "어린데 춥게 뭐하러 꺼내니?"
하시며 핀잔을 주시는것은 물론이다.
그렇지만 이쁜데 어떻게 하지?
그런데 어느날..밤...
요즘 아이들이 잘하는 채팅,다운받아서 듣는 음악을
듣고있다. 갑자기 어머니께서 들어 오셔서 엄마도 좀
해보자고 하셨다.
난 좀 짜증났다. 그래서 엄마가 개가 짖는다고
문좀 열어봐라고 하셔도 쬐금만 열어 놨다. 근데 갑자기
정전이 돼서 나가보니깐 강아지집에 불이났다.
그래서 동네에 나가서 아저씨들한테 불났다고
말씀드리고 아저씨들을 모셔왔다.
다행이 불은 꺼졌지만 우리 눈도 못뜬
강아지들이 뭔 죄가 있다고 죽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 잘못도 있는것 같았다.
엄마 말씀도 안듣고 그러다가 흑흑,,,
하지만 이번일로 엄마말씀을 좀더 잘듣기로 다짐했다.
강아지들에겐 미안하지만.. 또, 한편으론 고마웠다.
앞으론 뭐든 일을 소홀히 하지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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