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여성연구소 정기학술대회 <여성과 영화>가 12월 16일(금), 오후1시30분, 부산대 국제과 101호에서 열립니다.
 

★ 김효정 감독은 2016부산여성영화제 개봉작, 여성할례 다큐영화<소녀와 여자>를 감독하였고, <잼다큐 강정>의 책임프로듀서이기도 하고, 이나겸(이인옥) 미술감독과 함께 조정석 주연의 <특종, 량첸살인기>의 책임프로듀서이기도 합니다. 김효정 감독과 이나겸 미술감독은 오랫동안 영화현장 속에서 좋은 작품들을 많이 제작한 귀한 여성감독들입니다.
 

★백연아 감독과 최형숙 배우는 익히 극장개봉작인 싱글맘 다큐영화<미쓰마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몸소 삶과 미디어를 통해 여성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개선하는 여성활동가와 여감독의 만남이 만들어낸 세상의 변화를 보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여성영화제, 대구여성영화제, 경산여성영화제, 천안여성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를 기획하는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이니, 여성을 비록하여 소수자의 특이하고도 다양한 삶에 대한 현장의 모습과 목소리를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대안운동으로서의 여성-지역-영화에 대한 이론부터 제작 그리고 영화제까지, 부산대 여성연구소 학술대회에서 만나 뜻 깊은 이야기를 함께 하길 기대해 봅니다.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