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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다현 우수상


‘할머니의 폭신이 장갑’을 읽고
안락초등학교 2학년 2반 김다현

할머니가 장을 잔뜩 봐서 집으로 가는 중에 폭신폭신한 폭신이 장갑을 툭! 하고 한 짝을 떨어뜨렸어요. 떨어진 폭신이 장갑은 집으로 가기 위해 바람이 휘잉휘잉 불 때마다 바람을 따라가다가 나무 그루터기에 앉게 되었어요. 거기에서 쥐, 토끼, 번데기에게 자신의 폭신이 장갑을 나누어 주고 나중에는 할머니를 위해 실을 나누어준다는 내용이에요.

폭신이를 만난다면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폭신아, 나는 너가 대견하다고 생각해.”
라고요. 만약 폭신이가
“왜? 뭐가? 대견해?”
하고 물어본다면 나는
“너는 너의 몸이 아깝지 않니? 추운 겨울인데도 동물 친구들에게 너의 폭신한 장갑을 나누어 주었잖아. 아까운 것을 나누어 주는 모습이 대견해 보여.”
라고 대답해줄 거예요.

폭신이 장갑이 자기 몸을 나누어 줄 때는 아까웠는데 나누어 주고 나면 기분이 좋아졌어요. 나도 폭신이처럼 아깝지만 내가 가진 물건을 나누어 주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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