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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시험 전이나 기간 중에, 끝나고 나서

과학원 아이들/이영섭

국내 최고의 천재들이 모인 한국과학기술원.

이곳 학도들이 겪는 숨은 고통과 학위를 받기까지의 어려움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묘사한 장편소설이다.



깜둥이 소년/리처드 라이트

제도권 교육을 받지 못했던 미국 남부의 흑인 출신 저자가

사회적 통념에 대항하면서 터득한 교육적 의미를 담은 성장소설이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하이타니 겐지로

소외된 문제아와 그의 담임인 한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을 사랑으로 극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될 수 있다/관계분야 종사자들

『될 수 있다』 시리즈 총 6편은 현재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거나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는 35개 가량의 직업을 모아서,

그러한 직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드래곤 라자/이영도

인간과 인간이 아닌 여섯 종족이 어울려 사는 세계를 그린 장편.

한때 드래곤 로드가 지배하던 세계를 영웅 루트에리노가

마법사 핸드레이크의 도움으로 바이서스 공화국을 세운다.

바이서스가 자이펀과 전쟁을 치르는 동안 검은 드래곤의 폭력이 난무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는 환타지 소설.



명심보감/추적

명심보감은 공자와 맹자 등의 유교사상가와 장자, 열자 등의 도가 사상가

그리고 태공, 사마천 등의 정치가를 비롯하여

다애종, 송휘종 등의 제왕들, 도연명, 소동파 등의 문인들과

동악성제, 제동제군 등 다른 교훈서에서는 볼 수 없는

도교의 신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금언과 격언, 좌우명으로

400여 년을 내려온 책으로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를 알게 해주는 삶의 지침서이다.



아버지가 사는 이유, 내가 공부하는 이유/박경진

환경 미화원 아들로 서울대 법대에 합격한 지은이의 합격 수기.

평범한 학생으로 과외 한번 받지 않은 학생이 고교장 추천으로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기까지 행복한 책읽기와 슬럼프 극복,

박경진식 공부법을 살아가는 방식과 함께 써 내려간 책.



우리나라 좋은 나라/최달수

우리나라 각 지역의 역사, 인물, 지리, 풍속, 명소, 문화유적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화로 엮었다.



정상에서 만납시다/지그 지글러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 열정,

그리고 타인에 대한 사랑을 많은 비유와 명쾌한 논리로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1975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수 천만부가 판매된 초 베스트셀러.



조개 줍는 아이들/로자문드 필처

자녀들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세상에 나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적당한 무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평생을 검소하게 생활했으면서도

타인에게 나름대로의 풍성한 식탁을 제공하는데 아낌이 없었고,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무엇보다 매혹적이었던 건 죽음을 앞두고 치밀하게 정리함으로써

죽음 뒤에 남겨질 가족들의 분란을 미리 막을 수 있었다는 것.

아무것도 제대로 이루어 놓은 것이 없다는 좌절감을 느낄 때,

앞으로의 삶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느낄 때,

현재의 상황들이 나를 힘들게 할 때,

언제나 이 책은 나에게 희망을 주고,

살면서 무언가 커다란 성과를 남겨야 만이 능사가 아니라,

소박하게라도 스스로 만족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꽤 매력적인 인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언제든지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는 중평.



채근담/홍자성

채근담은 서양의 탈무드와 쌍벽을 이루는 동양의 최고 지혜서.

인생의 기나긴 여정에서 삶을 오붓하게 지켜갈 수 있는 지혜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평범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진실을 발견하는 일,

그것이 바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열쇠라고

선인들은 예부터 입을 모아 말해 왔다.

나물뿌리[採根]를 먹듯 담담하고 평범하게

세상사를 마주 대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자기 삶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다는 것,

채근담의 교훈은 바로 여기에 있다.



퇴마록/이우혁

서양의 종교나 전설, 또는 사례담 등을 토대로 삼은 귀신과 대결하여

인간세계를 구하려는 퇴마사들의 이야기.

<국내편:3권, 세계편:4권, 혼세편:6권>.

퇴마록 붐을 일으킨 소설.

인간이 아닌 어둠의 혼이 기회를 노리고

보이지 않는 그늘에서 서서히 말세의 태동을 노리며 다가온다.

과연 퇴마사들은 어떻게 그들을 막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책.



파란 눈에 비친 하얀 조선/백성현·이한우

하멜 이후 조선을 다녀간 서양인들이 자국에 돌아가

보고 느낀 바를 담은 삽화와 여러 사람들의 체험담을 연결 지어 구성한 책.

개항 전 한국의 초기 이미지가 형성되는 과정을 담은 삽화와 체험기,

서양 문물이 처음 상륙했을 때 있었던 에피소드,

조선만의 독특한 풍물, 다양한 남녀노소의 삶, 풍속과 문화,

쇠퇴해 가는 조선 왕실의 모습, 외세에 의한 조선 침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페스트/카뮈

이 작품에서 페스트는 모든 '자유'가 제한되는 상황,

즉 감옥 속의 인간을 상징한다.

카뮈는 주인공인 의사 리외와 그 주변의 인물들을 통해

모순에 찬 삶, 평온한 삶 위에 덮친 모순과 허망(부조리) 속에서

그 상황을 직시, 사태에 낙관적 기대를 걸지 않고

묵묵히 그 허망과 맞서서 대결하는 인간상을 그렸다.



플러스 사고/미우라 히로유키

숨겨져 있는 무한한 능력과 가능성, 잠재 의식을 살려

하면 된다는 의지로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을 제시한 자기 개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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