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해도 무섭지 않아
- 지은이
- 한미호
- 출판사
- 국민서관
- 페이지수
- 30
- 대상
- 유아
엄마가 아파서 누워 있는 날,
동생과 둘이서만 저녁밥을 먹고 동생과 함께 가게에 간다.
가는 동안 괴물도 만나고, 커다란 새도 만나고,
자동차도 만나면서 무서워했지만
동생의 손을 꼭잡고 무사히 다녀온다.
가게에서 산 풍선과 사탕을 들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빨리 나으라고 말하며 엄마의 품에 안긴다.
아이들의 읽기 발달을 체계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낱말과 낱자, 문장과 이야기 등 5단계로 나누어 나오는 '작은 거인 읽기 시리즈'.
이 책은 그 중 5단계인 읽기그림책의 제2권이다.
1단계에서 아이들이 친숙한 낱말들을 가지고 익히게 되었다면
2단계는 ㄱ, ㄴ, ㄷ, ㄹ 등 한글의 기본 자음 14자를
차례대로 넣어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아이들에게 여러 번 읽혀서 아이들이 자음들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한글 구조를 익히도록 하였다.
3단계에서는 시작하는 말, 끝나는 말, 끝말잇기, 삼행시 등을
이야기로 꾸며 스스로 글자를 깨칠 수 있도록 하였다.
4단계는 하나 혹은 몇 개의 낱말에서 발전하여
이제 문장을 알려주는 단계로
우리 나라의 전통적이 말놀이를 활용하였다.
의성어, 의태어와 같은 다양한 한글 단어들을 통해
문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5단계는 어느 정도의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단순한 문장을 사용하였고, 같은 문장을 반복하여 운율이 느껴지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