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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기차 ㄱ ㄴ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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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박은영 |
출판사 : 비룡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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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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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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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국내창작 |
대상 : 유아 1-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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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기차 ㄱ,ㄴ,ㄷ 이라는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기다란 기차가, 나무 옆을 지나, 다리를 건너, 랄랄라 노래를 부르며……”로 이어지는 글은 단순하고 경쾌한 리듬이 있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기차는 까맣고 건물은 회색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색 처리가 돋보인다.
 독자서평
사랑하는 아이가 자음을 알아버렸네
내가 이책을 만난 건 서점이였다. 우리아이가 한글에 많은 관심이 있을때였다. 책을 읽으면서 리듬을 넣어서 불러주었더니 노래가사처럼 책을 외워버리더니 "엄마 내가 읽어줄께"하며 나에게 들려주는 아이에 서툰노래소리지만 천상에서 들려주는 어떤 노래소리보다 아름답고 날 행복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기차는 회색이나 검정색을 연상하고 그림도 그렇게 그려왔다. 그런데 작가가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추어서 상상력을 발휘해서 빨깐 기차는 나와 우리아이를 흥미자극했고 역시 기대한만큼 생동감있게 우리가 기차여행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아주 정감있고 다정다감하게 그려져있는 풍경화와세 밀하게 시간에 흐름을 느길수있고 어디서던 볼수있는 나무와 터널 왠지 터널속으로 들어가면면 나올까 안나올까 다음장이 너무 궁금해지게 만들고 해가 지는 뜨거운 노을과 반대로 깜깜한 밤하늘에 별과 달.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빨간사과와 초록색나무에 보색대비와 색깔놀이도 정말 해 볼 만한 것 같았다.
독자일기을 적었네요. 우리아이가 한글을에 관심을 가진것은 올해1월부터나 방학이라고 이종사촌 누나가 일기를 쓴다고 하니 우리아이가 "나도할래 "하고 말 한 후부터 한글을 알고 싶은 흥미유발에 계기가 되었다. 나도 남들처럼 방문선생님을 불러 학습지를하고 인터넷 한글도 병행했다. 아이는 재미있어했고 잘 따라와주었다. 난 우리아이 한글을 가르키면서 많은 사실을 알게되었다. 학습지를 하면서 선생님에 몫이 아니라 전부 엄마에 몫임을 알고 내아이에게 주입식이 아니라 쉽게 스스로 한글에 법칙을 알아가기 바랬건만...
서점에 가서 내가 아이를 가르킬만한 교재를 찾고 있었다. 아이들을 처음배우는 한글떼기 교재들은 전부 자음과모음에 구조를 가르키는것으로 된 책 들 뿐이였다. 그리고 나에 눈은 책으로 옮겨지고 난 이 책을 만났고 정말기뻣고 진정으로 내가 아이에게 이책은 우리아이를 위해 만던 책이라는착각도 하게되었다. 우리아이 어려서부터 차중에 기차를 유독 좋아해서 밤에도 안고 자는 아이였다. 아이 스스로 재미있어 할 만한것을 찾았다니 행복 그자체였고 나 또한 아이가 원할때 목이 아프도록 읽어주고 자기전에 노래 불러주곤 했다.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꼭 스무고개넘기나 수수께끼 하는 기분이든다. 우연한기회에 독서천재 푸름맘님에 동영상강좌를 보았는데 역시나 다를까 책을 읽으면서 한글떼기를 했다죠. 전 그후부터 한글을 가르치지않고 책을읽어주면서 스스로 한글에 법칙을 터득할수있도록 기다리면서 꾸준히 열심히 재미있게 해주고 내아이가 나에게 아름다운 동시를 읽어주날을 기대하며 이책을보면서 교육적인 효과도 좋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있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맑은 영혼을 가지길 소망해본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dydrb69 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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