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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루이 브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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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마가렛 데이비슨 |
출판사 : 다산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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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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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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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국내창작 |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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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앞을 볼 수 없는 모든 이들에게 읽기 쉽고 쓰기 편한 점자를 고안해 지식의 문을 활짝 열어준 루이 브라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 살 때 사고로 맹인이 된 루이 브라이, 점자를 만들어 널리 보급하기까지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는 전세계 모든 눈 먼 사람들에게 큰 빛이 되었고 희망이었다. 수 많은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그의 삶 자체가 또 다른 감명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준다.
 미디어 서평
點子 만든 맹인 소년 이야기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점자는 170여년 전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 루이 브라이는 당시 15살 소년의 작품이다. 장애를 마음 아파하기보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문자'를 선사하기 위해 삶을 바쳤던 루이, 이 책은 루이의 전기다.
1809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루이는 여느 아이들처럼 맑은 하늘을 보며 자랐다. 세살 때 마구(馬具)를 만드는 아버지 작업장에서 송곳에 한쪽 눈을 질렸고, 다른 한쪽 눈마저 감염으로 잃는다.
왕립 맹아학교에 돋을 새김 방식으로 인쇄한 당시의 장애인용 책들에 불만을 느껴 12살 되던 해부터 직접 개발에 나선다. 그러나, 시각장애를 가진 어린 소년이 감수해야 했던 것은 비아냥이었다. 마음의 상처... 15살 루이는 그 상처를 열정으로 변화시키며 3년만에 알파벳을 대신할 여섯 개 점의 조합을 만들어낸다.
1852년 루이가 세상을 떴을 때 파리의 신문들조차 그의 죽음을 보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100년 후 루이에 관한 얘기를 다루지 않은 신문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프랑스 정부는 시골 공동묘지에 묻혀있던 그의 유해를 국립묘지 팡테옹으로 옮겼다. <조선일보 99/10/21 이지형 기자>
시각장애인용 글자 만든 루이 브라이 전기
앞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용 점자를 만들어 준 사람은누구일까. 그 자신 시각장애인이었던 프랑스인 루이 브라이이다. 마거릿 데이비슨이 쓴 '루이 브라이'는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준 루이 브라이의 전기다.
세 살 때 작업장에서 놀다가 눈을 찔려 실명한 루이 브라이는 맹아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글자 하나하나를 돋을새김 방식으로 만든 맹인용 책은 읽기도 어렵고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 12살의 루이는 스스로 시각장애인용 글자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8년 동안 피나는 노력 끝에 루이는 6개의 점을 이용해 각 알파벳 문자를 대신하는 점자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책은 장애인이 느끼는 절망과 희망,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어 장애인을 편견없이 바라보는 데 도움을 준다. <한겨레신문 어린이책 99/10/19 고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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