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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엄마와 나의 소중한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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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사이토우 에미 |
출판사 : 크레용 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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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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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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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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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방 청소를 하던 엄마는 인호에게 장난감 상자를 정리하도록 시킨다.엄마가 버이아는 상자 안에는 사자가 낮잠 자는 모양의 돌맹이와 종이 조각 등 인호의 추억이 담겨 있는 소중한 보물이 가득 들어 있다.
[언론사 서평]
"어, 젖먹을 때 입던거네"
누구에게나 소중하게 간직하는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 기억은 종종 현실의 물건과 연결되곤 한다. 인호의 방을 청소하던 엄마는 장난감 상자에 쌓인 잡동사니들을 정리하고 싶어진다.
“인호야 이 돌멩이를 왜 여기에 넣어두었니?” “안돼! 버리지마!”
소풍가서 주운 사자같이 생긴 돌. 그게 소중하단다. 엄마는 다시 색종이 조각을 들어보였다. “그건 재롱잔치 때 뿌렸던 색종이 눈이야” “아하! 그때 우리 인호 정말 춤을 잘 추었지.”
돌멩이, 색종이 조각, 귤껍데기…. 엄마는 문득 쓰레기같던 물건들이 간직한 소중함에 맞장구치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이 앞에 작은 상자 하나를 내놓는다.
엄마가 보여준 물건은 인호가 아기때 처음으로 신었던 조그만 신발. “엄마 이젠 신을 수 없는데 왜 안버렸어?”
신발에는 아이가 처음으로 그 신을 신고 걷는 것을 본 엄마의 감격이 담겨 있다. 엄마도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 있었던 것이다. 소중함을 담은 물건이 엄마와 아기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으로 끝맺는 가슴따뜻한 이야기. 서정적 필치의 그림 또한 아이들의 마음을 곱게 색칠해준다.<조선일보 00/5/20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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