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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눈오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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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닉버터워스 |
출판사 : 사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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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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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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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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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어느 추운 겨울 남, 퍼시 아저씨 집으로 동물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래 모여든다.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동물의 방문이 재미나게 그려져 있다. 추운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퍼시 아저씨의 모습이 정겹다. 마지막 그림에서는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독자서평]
우리의 춥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
맘 좋은 공원지기 퍼시 아저씨는 보기만해도 슬며시 웃음이 나는 친근한 모습이다. 둥글고 넓직한 코에 작은 눈,그리고 항상 귀밑가지 걸린 웃음진 입 , 그 모습이 좋아 아이들에게 선물해준 책이다.
이책은 그러한 퍼씨 아저씨의 모습을 담은 책중에 그 첫번째 시리즈로 눈 오는 한 겨울 밤의 포근한 이야기 이다.
공원에 찾아온 겨울은 춥고 어둡다. 눈이 펑펑와서 온 세상이 하얗게 덮인 어느날 밤 공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은 하나 둘씩 퍼시 아저씨의 따듯한 집안으로 모여들고 아저씨의 집은 온통 추위를 피해 달려온 동물들로 아수라장이 된다.
좁은 아저씨의 침대는 그야말로 동물들로 인해 서로 밀치고 떨어지고 절로 웃음이 난다. 하지만 두더지가 마루밑에서 마루바닥을 들추다가 모두 놀라 각기 숨어든 곳은 동물들 마다 더 없이 좋은 포근한 잠자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비로소 퍼씨 아저씨도 침대에서 편안히 잠이 든다.
겨울이면 추위를 이기지 못하는 우리들의 소외된 이웃을 깨닫게 하는 동화였다. 작고 여린 동물들이 등장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에게 이 추운 겨울에 우리 주변에 그처럼 작고 초라한 이웃이 있음을 일깨우고 보다 따스한 눈길과 손길을 맘좋은 퍼시 아저씨처럼 함께 나누어야 할 것 같은 동화였다.<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baephill 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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