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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거인 아저씨 배꼽은 귤 배꼽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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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후카키 하루오 |
출판사 : 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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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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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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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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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배꼽이 없어서 항상 고민인 거인 아저씨에게 어느 날 귤이 배꼽이 되어 준다. 하지만 귤은 불편하다고 도망가버리고 거인 아저씨는 끝까지 쫓아간다. 귤 배꼽을 달고 있는 것인 아저씨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책이다.
[독자 서평]
소중히 여기는 마음
일본 작가의 그림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친근합니다. 같은 동양인이라서 그런가요? 우리네 모습과 비슷하니까요. 또 이 작가의 주인공 거인아저씨는 재미있습니다. "예방주사 무섭지 않아" 에서도 그렇고 순진하면서도 착한, 한편으로는 우직한 아저씨의 해학적인 모습이 얼굴에 웃음을 띄우게 해요. 그래서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는 것 같습니다. 배꼽이 없는 거인아저씨가 귤로 배꼽을 만듭니다. 그런데 조심성 없이 귤배꼽을 여기저기 부딪칩니다.
문,탁자 등에. 그래서 귤은 아파서 배꼽이 되기 싫어 도망갑니다. 귤은 도망가고 거인아저씨는 쫓아가고.. 귤은 달님 속에도, 소녀의 꿈속에도 ,산 할아버지 콧구멍에도 숨어보았지만 계속 데굴데굴 도망가지요. 그러던 중 귤이 많이 달린 귤나무를 만납니다. 그래서 귤이 거인아저씨에게 부탁을 해요. 귤을 먹고 그 씨를 땅에 심어 달라고. 그러면 배꼽을 주겠다고. 씨가 자라서 귤나무가 되고 귤나무는 아저씨에게 귤을 배꼽으로 선물합니다. 거인아저씨는 매일 새 귤로 배꼽을 만들고 이제는 조심조심 귤배꼽을 소중히 간직했데요.
무엇이든지 조심하는 것, 하챦은 것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행동, 나누려는 마음이 책 이면에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거인 아저씨의 재미있는 모습 속에서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배웠고 귤나무를 정성스레 가꾸어서 서로 친한 친구가 된 것은 남의 것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몸에 배게 해야겠지요.<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ljhys 님이 쓰신 서평 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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