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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멍멍 의사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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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배빗 콜 글,그림/박찬순역 |
출판사 : 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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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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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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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유아 만5-6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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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담배를 피우고, 옷을 입지 않고, 손을 씻지 않아 병이 난 가족에게 이 집 강아지 멍멍 의사 선생님은 병에 걸리게 된 까닭, 병이 걸리면 우리 몸 어느 곳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고 병을 고쳐준다.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은 ‘왜 손을 씻어야 되는지, 왜 옷을 입어야 되는지’ 알아가게 된다. 딱딱하고 교훈적인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독자서평
재밌고 유익한 책
<엄마가 알을 낳았대>라는 책을 너무나 인상깊게 읽어 알게 된 작가 베빗콜의 작품입니다. 베빗콜이 지었다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구입까지 하게 되었지요.
검보일씨네 가족은 할아버지,엄마,아빠에 아이가 다섯 모두 8명이나 됩니다. 그 가족의 주치의가 바로 이집 멍멍이이죠. 주인공.
사람들의 주치의가 멍멍이라는 점이 좀 색다르긴 하지만 그보다는 내용자체가 참 괜찮습니다.
주치의가 강연을 떠나 집을 비운사이 모두들 병에 걸려요. 멍멍 의사선생님이 와서 한명씩 살피며 병에 걸린 이유를 우리몸의 구조와 더불어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예를들면 몰래 담배를 피웠을때 왜 그것이 우리몸을 아프게 하는지 폐의 기능을 알려주면서 그림도 그려가면서 설명해주는등...아주 쉽고 재미나고 호기심충족이 되도록 표현되어 있습니다.
우리몸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아주 좋아할거 같야요.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redffin 님이 쓰신 서평>
아이의 나쁜버릇을 고쳐준 책..
지금 4살된 우리 딸아이의 예전부터 고치지 못한 버릇이 있는데, 바로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다.손톱을 물어뜯는것을 볼때마다 엄하게 야단도 치고, 손톱에는 나쁜 벌레가 있어서 입에 가져가면 안된다고 타일러도 봤지만,아직 4살밖에 안된 딸아이는 늘상 또 손톱을 물어뜯곤해서 속상했었..저 버릇을 어떻게 고치나..고민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멍멍 의사선생님"이란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이의 나쁜 버릇을 없애거나..뭐 그런 의도는 전혀없이 단지 동물이 나오는 그림책을 좋아하는 딸아이덕에 고른 책이었는데, 이 동화책의 덕을 톡톡히 보게 된것이다. 이 책은 어느 가족과 그집 강아지의 이야기인데, 강아지가 의사로 나오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단지 스토리가 재미있는것보다도, 그 가족이 모두 아프고 병이 나서 강아지 의사가 치료를 해주는데, 그과정이 병이 어떻게 해서 생기고 어떻게 해야 예방이 되는지에 대해서 꽤나 과학적으로 (의학적이라고 해야할까?) 삽화를 곁들여서 자세하게 설명해놓은점이 상당히 주목할만했다는거다.
그중에 가족들이 걸린 여러가지 질병중에 손톱밑에 바글바글한 기생충알이 입을 통해서 몸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그려놓고 강아지 의사가 설명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나름대로 딸에게는 그 삽화가 리얼했던지..보고나서는 절대로 손가락을 입근처에도 가져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동화책속의 내용은 항문을 긁고난후에 그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는 내용이었지만.. 우리 딸의 눈에는 오직 손톱밑에 버글거리는 병균과 그 병균들이 입을 통해 몸으로 들어가는 장면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나보다.. 어쨌든 좋은 동화책이란..그 동화책을 읽고 아이의 생활에 변화를 일으키는 책이라는 문구를 읽은적이 있는데..그런면에서라면 우리딸에게 이동화책은 아주 성공작이다.
인상깊은 구절: "기생충은 몸속에서 꿈틀거리면서 똥구멍까지 가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작은 알을 잔뜩 낳는데 그러면 똥구멍이 간질간질해요. 엉덩이를 손으로 긁으면 알들이 손톱밑에 끼게 되죠." "그래서 손가락을 빨면 그 알들이 다시 뱃속으로 들어가고, 그 알들이 깨어나 기생충이 더 많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엉덩이를 절대로 긁지 마세요. 손가락도 빨면 안돼요 !" 멍멍 선생님의 말씀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chiyonee 님이 쓰신 서평>
고마운 책입니다.
어제 처음 이 책을 다섯 살 된 아이에게 읽혀 주었더니, 제법 진지하게 듣더랍니다. 유아기는 부모의 관리가 소홀하면 이러 저라한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되는 나이이기도 한데, 아이에게 건강관리에 대해 쉽게 이해 시킬 수 있도록 그림이 곁들여진 책이었읍니다.
특히나, 얼마전, 기생충으로 고생을 하다 치료를 마친 터 였는데, 손을 왜 닦아야 하는지를 그림으로 설명을 합니다. 기생충이 생기면 왜 아이들이 항문을 긁는 지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손을 닦지 않았는데 그 손을 입에 넣고 빨았는데 손톱밑에 숨어 있던 작은 벌레가 목을 타고 배속으로 들어가고, 그 벌레가 항문 부위에 알을 낳는데(이 부분을 설명하기 위한 그림이 그려져 있읍니다. 항문부위에 대충 그러나 아이에겐 설명하기 쉽게) 그래서 가려운 것이라고.
물론, 책엔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가 설명할 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도구로 쓸 수 있게 편집이 되어 있읍니다. 아빠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는 말하지만 왜 안되는 지를 이번에 설명을 해 줄수 있었어요. 어떻게? 폐가 두개 덜 부풀린 풍선처럼 그려져 있으면서 담배 연기가 들어가는 그림입니다. 설명을 어떻게 하느냐는 부모에게 달려 있는 것이지만 그림으로서도 아이에게 설명해주기가 쉽습니다. 여러모로 고마운책 속에 하나 였읍니다. 아마도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LYSF0904 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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