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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나도 아프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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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프란츠 브란덴베르크 글 |
출판사 : 시공주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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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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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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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유아 만5-6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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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엘리자베스는 오빠가 아플 때 식구들의 관심이 오빠에게만 쏠리자 투덜댄다. 그러나 자기가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자 건강하게 생활하는 게 제일 좋다는 걸 알게 된다. 상황에 따른 등장인물들의 표정변화가 매력적이며, 흰 여백과 자유로운 터치로 그린 수채화가 깜찍한 아이의 모습을 잘 전해준다.
 독자서평
깜찍한 욕심쟁이 우리 아이 이야기.
오빠처럼 아파 누어 있어도 좋으니 가족의 모든 관심을 자기한테로만 쏠리게 하고 싶은 시샘투성이지만 예쁜 여자 고양이의 이야기입니다.
남매를 키우는 입장에서 가끔 꽤 터울이 짐에도 큰 아이가 동생에게 질투를 느끼고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심리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가 많아서인지, 이 책의 내용에 공감이 갔어요.
여자 고양이 엘리자베스가 아픈 이후로 오빠와 함께 건강한 게 가장 행복하다는 소중한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욕심을 줄여가는 과정이 참 흐뭇하게 느껴집니다.
너무나 솔직한 우리 아이들의 감정과 욕구가 잘 드러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주인공을 내세워 가벼운 터치와 표정의 움직임만으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상깊은 구절: "나도 아프고 싶어!" 며칠 후... 엘리자베스도 아팠습니다. 에드워드는 엘리자베스를 위로했습니다. "네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 에드워드가 말했습니다. "아플 때에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빨리 낫는 거야." 엘리자베스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ks9926 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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