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목 : 콩콩이는 오늘따라 공차기도 재미없습니다 |
|
|
 지은이 : 최준식 글,그림 |
출판사 : 보림 |
|
|
|
전체페이지수 : 32쪽
|
정가 : 6000원 |
|
|
| 구분 : 국내창작 |
대상 : 유아 만5-6세 |
|
|
| 내용보기 |
토끼 콩콩이는 이모네 집에 심부름을 가다가 길을 잃은 아기 두더지와 아기 다람쥐를 집으로 데려다 주다 보니 저녁이 되어 길을 잃고 만다. 어두워진 숲 속에서 무서워하던 콩콩이를 곰 할아버지가 집까지 데려다 준다. 토끼 콩콩이의 모습이 유아들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고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인정이 느껴진다.
 독자서평
서로 서로 도와주는 정
그림이 수채화로 그린 풍경화처럼 산뜻하고 가볍고 보기에 편안합니다. 아기토끼 콩콩이가 숲 속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 모습이 우리 뒷산 산책하는 것처럼 친근합니다. 따분하고 심심한 어느날 엄마가 콩콩이에게 산너머 이모에게 심부름을 보냅니다. 콩콩이는 신이 나서 가요. 숲 속에서 길을 잃은 아기 두더지, 아기 다람쥐도 모두 집을 찾아 주고요. 이모네 집 심부름도 무사히 마치고 .. 그런데 숲 속이 점점 어두워 지면서 길 찾는데 자신있었던 콩콩이도 길을 잃어 버렸네요. 어떡하나? 그때 곰할아버지가 나타나서 콩콩이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오늘은 길을 잃는 날이야." 콩콩이가 혼자 말합니다. 길을 잃은 아기 동물들이 모두 자기집을 되 찾았을 때 기뻐서 안도의 숨을 쉽니다. 동물들의 해 맑은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콩콩이가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는 모습의 예쁜 마음을 아이와 함께 느낄 수도 있구요. 우리 아이들도 어릴때 길 잃을 수 있쟎아요. 항상 조심 시키면서 그래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콩콩이 마을처럼 우리 사회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인상깊은 구절: "이건 이모집으로 가는 길을 그린 거란다." "이런 건 없어도 돼요. 난 눈 감고도 숲 속 어디든지 찾아갈수 있다구요." 콩콩이는 신이 났어요.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ljhys 님이 쓰신 서평>
아이들에게 간접경험을 통해 일깨워주는 그림책
숲 속에서 살고 있는 아기 토끼 콩콩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창작그림동화책입니다. 첫 페이지에서 혼자 놀던 주인공 콩콩이가 매사에 불평을 늘어놓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것도 저것도 다 재미없던 콩콩이에게 엄마의 심부름은 오히려 신이 납니다. 숲 속길을 훤히 안다던 콩콩이는 그러나 길을 잃은 아기두더지와 아기 다람쥐의 집을 찾아주고나서 자기가 그토록 자신만만해 했던 숲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이 그림책은 바로 이 대목에서 그림의 전체 배경색이 어둡고 으스스하게 변하며 해가 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바로 주인공 콩콩이에게 닥친 불안한 심리를 배경색으로 잘 드러내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행히 곰할아버지를 만나 어두워진 뒤에도 집을 찾아 올 수 있었지만 갑자기 그림 배경색이 달라지면서 콩콩이가 맞닥뜨렸던 불안한 심정은 그림책을 보는 이도 함께 잘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집을 나서서 밖에서 혼자 노는 일이 잦아지는 아이들에게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함을 간접경험을 통해 일깨워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인상깊은 구절: 콩콩이는 오늘따라 공차기도 재미없어요. 새총놀이도 따분해. 그림책도 다 본 거야. 블럭쌓기도 시시해. 그럼 물구나무 서 볼까? 어휴. 힘들어. 이 자동차는 바퀴가 없네. "콩콩아! 이리 들어와 보렴." "예!" "토담골 이모집에 이 가방 좀 갖다 드리렴. 이건 이모집으로 가는 길을 그린 거란다." "이런 건 없어도 돼요. 난 눈 감고도 숲 속 어디든지 찾아갈 수 있다구요." 콩콩이는 신이 났어요.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dydwls 님이 쓰신 서평>
|
|
|
|
|
|
|
|
|
|
|
|
H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