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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눈사람이 된 풍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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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류재수 글,그림 |
출판사 : 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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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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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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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국내창작 |
대상 : 유아 만5-6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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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하늘로 올라간 풍선이 달님, 별님이 있는 곳까지 갔다가 터져 버린다. 그 바람에 구름끼리 부딪쳐 눈이 내린다. 다람쥐가 떨어뜨린 도토리가 눈 위를 굴러 눈사람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이다. 장면 전환이 활발하면서도 장면 하나 하나가 연결되어 통일감이 있다.
 독자서평
책을 읽으면 마음이 깨끗해 지는 기분입니다
이 책은 아이의 사촌에게서 물려받았다. 평소에 아이보다도 그림책에 관심이 더 많은 엄마인지라 지금까지 한번도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상에서도 본 적이 없는 책을 선물받게 되면 그 책이 어떨지 매우 궁금해진다. 책장을 넘겨보고 우선 글자없는 그림책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글자 없는 그림책은 책을 읽어주는 엄마가 글자에 속박되지 않아서 좋다. 엄마가 바쁠 때는 짧고 간단하게 읽어주고 몸과 마음이 한가할 때에는 아주 길게 읽어줄 수 있으니까 아이는 한 권의 그림책을 가지고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특이한 구성은 원래 책 크기의 페이지와 반쪽짜리 페이지가 교대로 들어있다는 것이다. 반쪽짜리 페이지에서는 인물과 상황의 작은 변화를 볼 수 있다. 이 책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림책만에서 받을수 있는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가지고 놀던 풍선이 하늘 높이 올라가 별의 한쪽 모서리에 터졌는데 안타깝게 여긴 달이 마술(?)을 부려 하얀 눈이 되어 내려서 눈사람으로 만들어져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줄거리도 정겹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jeon6901 님이 쓰신 서평>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수 있는 글자없는 그림책"
최근들어서 아이에게 책을 사주다 보면 종종 글자는 없고 그림으로만 되어있는 책을 접하게 된다.
처음에는 조금 낮설고 내가 어떻게 얘기를 해줄수가 있을까? 고민도 하지만 이제는 전혀 부담이 되지 않게 되어간다. 이런책들은 그림이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와 형태, 색상 변화등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 눈 사람이 된 풍선"은 하는로 올라간 풍선이 달님, 별님이 있는 곳까지 갔다가 터져 버리는데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 바람에 구름끼리 부딪쳐 눈이 쏟아집니다. 마침 다람쥐가 떨어뜨린 도토리가 눈 위를 굴러 커다란 눈덩이가 됩니다. 그 눈덩이는 풍선을 잃어버린 소녀의 집 앞마당으로 굴러 떨어지고, 소녀는 눈사람을 만듭니다. 하늘로 날려버린 풍선이 눈사람이 되어 돌아온 것이죠. 친근하고 소탈한 그림, 아이들의 장난기 어린 표정, 자연스럽게 이야기, 장면 하나하나가 연결되는 통일감이 특징인 그림책입니다. 이 글자없는 그림책의 장점이라고 하면 같은 그림을 놓고도 여러사람이 읽어줄때는 읽어주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읽어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같은 그림을 놓고도 다르게 생각할수 있는 능력을 아이에게도 키워 줄수 있습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cosmoskim 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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