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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숲 속의 요술 물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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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하야시 아키코 글,그림/고향옥역 |
출판사 : 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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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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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6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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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유아 만3-4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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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오빠의 그림 물감을 처음으로 써보는 누리는 너무 좋기만 하다. 그림을 잘 그려보려 애쓰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엉망으로 그려지자 팔레트와 물통을 씻으러 간다. 그 사이 숲속으로 들어간 누리는 여러 동물들과 어울려 멋진 그림을 그린다. 판타지 그림동화로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색채와 글이 어우러져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작품이다.
 독자서평
나도 곰이랑 다람쥐랑 뱀이랑 그림 그리고 싶어
요술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오빠가 항상 부러웠던 누리는 어느 날 오빠를 졸라서 드디어 요술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은 제대로 그려지지 않고 누리의 그림을 본 오빠는 진흙탕이라고 놀리고 또 공을 차러 갑니다. 파레트와 물통을 씻으러 갔던 누리는 자신의 빨간 물감을 물고가는 뱀을 뒤쫓아 숲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결국 거기에서 뱀이랑 토끼랑 여우랑 자벌레랑 신나게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누리를 찾는 오빠의 목소리를 들은 숲 속 친구들은 후닥닥 숨어버리고, 누리의 그림을 본 오빠는 멋진 그림에 너무 놀라서 뒤로 벌렁 넘어져 버립니다.
숲 속에서 온갖 동물들과 그림을 그리는 누리의 모습을 본 우리 딸아이가 "엄마 나도 저기 가서 누리 오빠 물감으로 곰이랑 여우랑 토끼랑 그림 그리고 싶어"라고 말해 우리 아이의 현실과 동화를 구분하지 못하는 기발한 생각에 저는 깜짝 놀라기도 하고 또 약간 감동스러웠습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yujin0703 님이 쓰신 서평>
정말 요술물감이다
아기가 26개월에 접어 들었을때 구입하게 된 책이다.한번도 들은적도 본적도 없는 책인데 동료가 추천해줘서 구입하게 된 책이라서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한림출판사라는거 그리고 작가가 너무나 유명한 사람이란거 때문에 결정했다. 집에 가지고 가서 처음 책을 읽어 줬을때.. 사실 책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는거 쉽지 않는 일이기때문에 늘 글이 간단하고 그림이 화려한것을 선호하는 엄마 입장에서 이책은 글자가 너무나 많은 그래서 읽어 주기 힘든 책이였다. (게으른 엄마 같으니라구...-_-;;;)
읽어주면서도 아기가 끝까지 집중하고 잘 들을까 시퍼 걱정아닌 걱정이 있었는데 아기의 반응은 엄마의 걱정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았다. 외출때도 책을 한권씩 챙기는 우리집에서 아기가 가장 먼저 챙기는 책이 이 책이 되었을만큼 아기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 되어 버렸다.
아마도 이책을 접할 무렵 아기에게 그림물감과 파레트 붓을 사준것이 아기로 하여금 이책이 친근감을 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가 시프다. 책에서 누리가 그린 오빠가 말한 진흙탕 그림이 바로 요즘 아기가 요즘 그리는 그림인 것이다. 숲속의 동물친구들과 함께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그림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누리의 행복한 모습은 이책을 읽고 있는 바로 아기들의 모습일꺼다.
글자가 많아서 처음 염려했던것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진행된 이 책은 두돌 이후의 아기들이 좋아할꺼라 확신한다. 마지막 오빠가 누리의 그림을 보며 뒤로 벌렁 넘어지는 장면에서 아기도 누리 오빠와 함께 뒤로 벌렁 넘어지며 끝마무리를 하게 만드는 것도 이책을 엄마도 아기도 좋아하는 것중의 하나이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mono282 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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