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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다섯 개의 풍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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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마리암 로트 글/오라 아얄 그림 |
출판사 : 중앙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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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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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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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유아 만3-4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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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다섯 어린이가 가지고 노는 다섯 색의 풍선이 결국 터지고 만다는 이야기로 풍선의 색깔이 선명하고 아름답게 그려졌다. 흰바탕에 검은펜으로 케리커쳐처럼 그려진 인물과 원색의 풍선이 어우러져 단순한 사건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독자서평
아이들에게 상실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유태 동화 시리즈 중 하나인데 어린이 도서 연구회에서도 추천하는 책이에요. 서로 다른 색깔의 풍선을 갖게된 다섯 어린이들의 이야기 인데 각각 다른 이유 때문에 풍선이 하나씩 터져요.
그림은 검은색 펜으로 그려져 있고 풍선만 선명한 칼라로 되어서 색을 배우기에도 적당하네요. 흑백의 그림이라 재미없어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참 좋아해요.
글씨가 좀 있는 편이라 만 2세 이상 아이들에게 좋고요. 풍선이 터질때마다 "풍선이 터졌어요. 풍선이 찢어졌어요"라는 말이 반복되어 재미있어요.
아이들은 가지고 놀던 풍선이 터지면 상실감을 느끼는데 이책은 "풍선은 모두 그렇게 터지는 거야"라는 말을 통해서 상실감을 승회시키는 힘을 키울 수 있게 한다는군요.
책을 처음 봤을 땐 풍선이 터졌다고 속상해하던 울 아이가 몇번을 반복해 읽어달라고 하고선 그림책 속의 아이를 위로하데요. 생각이 커지는 것 같아 흐뭇해요.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sunny70 님이 쓰신 서평>
어느 새 다 외워버렸어요.
저희 아이는 며칠 후면 만 3세가 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 책을 보여준 지는 약 3개월 정도 됩니다. 풍선이라는 친근감 때문에 이 책을 더 좋아하게 되고 다섯 가지의 색깔과 또래 친구들의 모습 때문에 이 책에 손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외국 이름과 외국 어린이의 모습에 어색해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또한 제가 색깔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책의 색깔들은 정확한 것 같습니다. 어떤 책은 빨간색이라 하기엔 너무 주황색 같고, 녹색이라 하기엔 너무 연두색 같고, 파란색이라 하기엔 너무 하늘색 같은 책도 있잖아요.
자기 전에 거의 매일 읽어주기만 했습니다. 처음엔 색깔을 말하더군요. 그러다가 얼만 전 어느 날, 몇 장이나 줄줄 외워서 말하지 않겠어요?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아이가 풍선이 터질까봐 꼬옥 안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 장면을 읽을 때마다 저희 아이는 절 향해 두 팔을 벌리지요. "이렇게 꼬옥 안는 거야." 라고 말하면서 말이지요.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구요. 권하고 싶군요.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hajuy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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