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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쓴이에게는 추억이 담긴 여행기록이 되고, 독자에게는 친절한 안내문이 됩니다.
기행문을 쓰면 여행을 했던 기억을 나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고 다음에 참고자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쓴 기행문은 같은 곳을 여행하려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며, 가보지 못한 사람에게도 내가 가 본 곳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일정한 형식이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글입니다.
기행문은 다른 글과는 달리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글입니다. 그러니 글쓴이의 생각을 독특하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3. 대채로 시간의 경과에 따른 여행의 과정에 따라 내용을 구성합니다.
기행문에는 시간의 흐름과 여행의 과정. 즉, 가는 길이 드러납니다. 따라서 기행문을 읽는 독자는 같이 여행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4. 여행을 하면서 보고 듣고 겪으며 생각하고 느낀 모든 것이 글감이 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의 기대감이나 호기심, 여행 과정과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겪은 일과 그것들에 대한 나의 느낌이나 생각 등 여행과정의 모든 것이 글감이 됩니다.
5. 글쓴이의 생각이나 느낌이 글의 중심이 되어 독특한 개성을 지닙니다.
같은 풍경을 보고도 느끼는 감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또한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다른 경험을 하면서 가지는 느낌과 생각은 평소와는 달리 깊고 진지해 집니다. 기행문은 개개인의 다른 생각이나 느낌이 자유롭게 표현되기 때문에 개성이 강한 글이 됩니다.
6. 여행한 곳의 특색과 글쓴이의 개성이 드러나 있습니다.
기행문에는 그 지역만이 가진 자연 환경, 풍토, 생활, 산업, 문화, 역사, 지리적 여건 등이 나타납니다. 그 것이 기행문만이 가지질 수 있는 특징이며 매력이기도 합니다.
7. 보고들은 것을 사실대로 쓴 글입니다.
기행문은 자연 풍경이나 유적지. 문화재, 여행 경로, 지방의 특색, 여행 중에 일어난 사건 등을 객관적으로 묘사한 사실적인 성격을 지닌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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