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은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인원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개인 독서신문
나 혼자 만드는 개인 독서신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개인독서 신문이라고 해서 꼭 나혼자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독서신문에 실리는 글도 가족에게 부탁해서 실을 수 있습니다.
2. 가족 독서신문
우리 가족 모두가 참여해서 같이 만드는 독서신문입니다. 신문을 만드는 방법에서 부터 기사 쓰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가족이 의논해서 만듭니다. 독서신문에 실리는 내용(기사)도 가족 모두의 글로 구성됩니다. 이렇게 보면 개인 독서신문이나 가족 독서 신문은 내용면에서는 크게 구별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다만 가족 독서신문은 가족들이 모두 협동하여 만든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3. 모둠활동으로 만드는 독서신문
학교에서 독서신문을 만들 때는 대부분의 경우 친구들과 함께 만들게 됩니다. 인원은 3-4명 정도의 친구들이 한 조가 되어 만들기도 하고 학급독서신문이나, 학교독서신문은 더 많은 친구들이 참가하기도 합니다.
가족 독서신문이나 모둠 활동으로 독서신문을 만들 때는 개인이 맡은 역할을 잘 처리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문 만들기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의논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독서신문을 만드는 과정에는 기사 쓰기는 물론 기사의 종류, 기사를 실을 위치, 취재할 사람 결정, 제작 방법 등과 같이 여러 사람이 의논해서 결정하고 실행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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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은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인원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