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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담항설(街談巷說)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세상에 떠도는 뜬 소문. [街 거리 가/談 말씀 담/巷 거리 항/說말씀 설] [동]道聽道說(도청도설),街談巷語 (가담항어) [출전] 『논어(論語)』양화편(陽貨篇),『..

가렴주구(苛斂誅求)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거나 백성들의 재물을 억지로 빼앗음. [苛 가혹할 가/斂 거둘 렴/誅 꾸짖을 주/求구할 구] **斂出(出斂-->추렴)./갹출(醵出).--..

가인박명(佳人薄命)

아름다운 여인은 운명이 기박함. [佳 아름다울 가/人 사람 인/薄 적을 박/命 목숨 명] 《出典》'蘇軾'의 詩 아래 시의 작자 소식(蘇軾:1036-1101)이 항주, 양주 등의 지방장관으로 있을 때 ..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사납다는 뜻으로, 가혹한 정치는 백성들에게 있어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는 고통보다 더 무섭다는 말. [苛 가혹할 가/政 정사 정/猛 사나울 맹/於 어조사 어/虎 ..

각주구검(刻舟求劍)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표시를 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한다는 뜻으로, 어리석어 시세에 어둡거나 완고함의 비유. [刻 새길 각/ 舟 배 주/ 求 구할 구/劍:칼 검] [준말]각주(..

간담상조(肝膽相照)

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인다는 뜻. 곧 ① 상호간에 진심을 터놓고 격의 없이 사귐. ② 마음이 잘 맞는 절친한 사이. [肝 간 간/膽 쓸개 담/相 서로 상/照 비칠 조] (유사어) 피간담(披肝..

간어제초(間於齊楚)

제나라와 초나라에 사이하다.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의 사이에 끼어 괴로움을 받음. [間 사이 간/於 어조사 어/齊 나라 제/楚 나라 초] [속담]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동] 경전하사 [ 鯨..

간운보월(看雲步月)

낮에는 구름을 바라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看 볼 간/雲 구름 운/步걸음 보/月 달 월]

갈이천정(渴而穿井)

목이 마르니까 비로소 우물을 판다.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지나간 뒤에는 아무리 서둘러 봐도 아무 소용이 없다. 또는 자기가 급해야 서둘러서 일을 한다 [渴 목마를 갈/而 말..

감탄고토(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유리하면 하고 불리하면 하지 않는 이기주의적인 태도. [甘 달 감/呑 삼킬 탄/苦 쓸 고/吐뱉을 토] "나무에 아주 친구가 없..

갑남을녀(甲男乙女)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 또는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는 평범한 사람. [甲 첫째 갑/男 사내 남/乙 두 번째 을/女 계집 녀] [유]張三李四(장삼이..

강구연월(康衢煙月)

강구는 사통오달의 큰 길로서 사람의 왕래가 많은 거리, 연월은 연기가 나고 달빛이 비친다.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 [康 오거리 강/衢 네거리 구/煙 연기 연/月 달 월] [동]고복격양..

거안제미(擧案齊眉)

밥상을 눈썹과 가지런하도록 공손히 들어 남편 앞에 가지고 간다는 뜻으로, '남편을 깎듯이 공경함'을 이름. [擧 들 거/案 소발 안/齊 가지런할 제/眉 눈썹 미] 《出典》'後漢書'의 逸民傳 ..

거자일소(去者日疎)

죽은 자는 날이 감에 따라 차차 잊어 버려지고, 천한 사이였던 사람도 일단 멀리 떠나면 疎遠하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去 갈 거/者 사람 자/日 해 일/疎 트일 소] 이 글은 「文選」의 雜..

건곤일척(乾坤一擲)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승패를 겨룸. [乾 하늘 건/坤 땅 곤/一 한 일/擲 던질 척] (동의어) 일척건곤(一擲乾坤) (출전) 한유(韓愈)의 시( 過鴻溝) 하늘과 땅을 걸고 한 번 ..

걸해골(乞骸骨)

해골을 빈다는 뜻으로, 늙은 재상(宰相)이 나이가 많아 조정에 나오지 못하게 될 때 임금에게 그만두기를 주청(奏請)함을 이루는 말. [乞 빌 걸/骸 뼈 해/骨 뼈 골] [준말]걸해(乞骸). [원말..

격물치지(格物致知)

①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후천적인 지식을 명확히 함[주자(朱子)의 설]. ② 낱낱의 사물에 존재하는 마음을 바로잡고 선천적인 양지(良知)를 갈고 닦음 [왕양명(王陽明)의 설]. [格 이를 ..

격양노인(擊壤老人)

태평한 생활을 즐거워하여 노인이 땅을 치며 노래함 [擊 칠 격/壤 땅 양/老 늙을 노/人 사람 인]

견리망의(見利忘義)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見 볼 견/利 이익 리/忘 잊을 망/義 의로울 의] 견리이망 기진(見利而忘其眞)의 준말 [동의어]螳螂捕蟬(당랑포선). 螳螂在後(당랑재후 [반]견리사의 見利思義 [..

견위치명(見危致命)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버림 [見 볼 견/危 위태로울 위/致 이를 치/命 목숨 명]

견토지쟁(犬兎之爭)

개와 토끼가 싸우다 지쳐서 둘다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농부가 주워서 이득을 봄 ① 양자의 다툼에 제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利)를 봄에 비유. 횡재(橫財)함의 비유. ② 쓸데없는..

결초보은(結草報恩)

죽어 혼령이 되어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結 맺을 결/草 풀 초/報 갚을 보/恩 은혜 은] 《出典》'春秋左氏傳' 춘추시대 晉나라의 위무자(魏武子)에게 젊은 첩이 있었는데 위무자가 병이..

경국지색(傾國之色)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 함으로써 나라를 위태롭게 할 정도의 뛰어난 미녀를 일컫는 말. [傾 기울 경/國 나라 국/之 어조사 지/色 여인 색] [동]경성지색(傾城之色). 절세가인(絶世佳..

경성지미(傾城之美)

한 성(城)을 기울어뜨릴 만한 미색(美色). [傾 기울 경/城 성 성/之 어조사 지/美 아름다울 미]

존경하되 멀리함. 공경하되 가까이하지 않음. [敬 공경할 경/遠 멀리할 원] [원말]경이원지(敬而遠之). [참조]자불어(子不語). [출전]《論語》〈雍也篇(옹야편)〉 춘추 시대의 성인 공자(孔..

경이원지(敬而遠之)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하면서 실제로는 꺼리어 멀리함. 표리부동한 태도. [敬 공경할 경/而 말이을 이/遠 멀 원/之 어조사 지] 敬遠= 敬鬼神而遠之 [동]面從腹背 (면종복배)/表裏不同(표리..

경전하사(鯨戰鰕死)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鯨 고래 경/戰 싸움 전/鰕 새우 하/死 죽을 사]

계구우후(鷄口牛後)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쇠꼬리는 되지 말라는 뜻. 곧 큰 집단의 말석보다는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낫다는 말. [鷄 닭 계/口 입 구/牛 소 우/後 뒤 후] [원말] 영위계구 물위우후(寧爲　口勿..

계란유골(鷄卵有骨)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운수가 나쁜 사람은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됨을 이르는 말. [鷄 닭 계/卵 알 란/有 있을 유/骨 뼈 골] [유] 雪上加霜(설상가상) [속담]운수가 ..

먹자니 먹을 것이 별로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닭갈비란 뜻. ① 쓸모는 별로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사물의 비유. ② 닭갈비처럼 몸이 몹시 허약함의 비유. [鷄 닭 계/肋 갈빗대 륵] [출전]..

계명구도(鷄鳴拘盜)

닭의 울음 소리를 잘 내는 사람과 개 흉내를 잘 내는 좀도둑이라는 뜻. 곧 ① 선비가 배워서는 안 될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 ②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도 때로는 쓸모가 있음의 비유. [鷄 닭..

계옥지탄(桂玉之嘆)

식량 구하기가 계수나무 구하듯이 어렵고, 땔감을 구하기가 옥을 구하기만큼 어려움. ※ 참고 : 계옥지탄은 물가가 너무 비싼 것을 탄식한다는 뜻고 있음. [桂 계수나무 계/玉 옥 옥/之 어조..

계포일낙(季布一諾)

'季諾', '金諾'이라고도 하는데, 틀림없이 승낙한다는 뜻. [季 끝 계/布 베 포/一 한 일/諾 승낙할 낙] 楚의 사람 계포는 젊어서 任俠(남자답게 용감함)으로 알려 졌으며, 허락한다고 한번 ..

고굉지신(股肱之臣)

다리와 팔뚝에 비길 만한 신하. 임금이 가장 신임하는 중신(重臣). [股 다리 고/肱 팔 굉/之 어조사 지/臣 신하 신] [동]股肱(고굉)/. 股掌之臣(고장지신)./柱石之臣(주석지신) [출전]『서..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

고려의 정책이나 법령은 기껏해야 사흘밖에 가지 못 [高 높을 고/麗고울 려/公 공변될 공/事 일 사/三 석 삼/日 날 일] [동]作心三日(작심삼일)/ 朝令暮改(조령모개)/ 朝變夕改(조변석개) ..

고복격양(鼓腹擊壤)

배를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흥겨워한다는 뜻으로, 태평 성대를 형용하여 이르는 말. [鼓 북 북칠 고/腹:배 복/ 擊 칠 격/壤 땅 양] [준말]격양(擊壤).[동의어]격양지가(擊壤之歌), 격양가(擊..

고성낙일(孤城落日)

남의 도움이 없는 몹시 외로운 정상의 비유 [孤 외로울 고/城 성 성/落 떨어질 낙/日 해 일] 《出典》唐나라 王維의 詩 이 詩는 왕유(王維:699-759)의 칠언절구(七言絶句)인 에서 읊은 것이..

고침안면(高枕安眠)

베개를 높이 하여 편히 잘 잔다는 뜻. 곧 ① 근심 없이 편히 잘 잠. ② 안심할 수 있는 상태의 비유. [高 높을 고/枕 베개 침/安 편안할 안/眠 잘 면] [동의어]고침이와(高枕而臥). [출전]《..

70세.(두보의 한시 '곡강(曲江)'에 처음 보인 말.) [古 옛 고/稀 드물 희] 두보(杜甫)의 곡강(曲江) 시에「술빚은보통 가는 곳마다 있으니결국 인생은 기껏 살아 본들 70 세는 옛날로부터 드..

곡학아세(曲學阿世)

학문을 굽히어 세속(世俗)에 아첨한다는 뜻으로, 정도(正道)를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에게 아첨함을 이르는 말. [曲 굽을 곡/學 학문 학/阿 아첨할 아/世 인간 세대 세] [유사어] 어용학..

공전절후(空前絶後)

비교할 만한 것이 이전이나 이후에도 없을 것으로 생각함. [空 빌 공/前 앞 전/絶 끊어질 절/後 뒤 후] [동]前無後無(전무후무) [예문1]그렇다고는 하여도 꼭 한 번의 첫일을 잊을 수는 없..

공중누각(空中樓閣)

공중에 떠 있는 누각[蜃氣樓(신기루)]이란 뜻. 곧 ① 내용이 없는 문장이나 쓸데없는 의론(議論). ② 진실성이나 현실성이 없는 일. ③ 허무하게 사라지는 근거 없는 가공의 사물. [空 빌 공/..

과유불급(過猶不及)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뜻. [過 지날 과/猶 같을 유/不 아니 불/及 미칠 급] [참조] 조장(助長). [출전]《論語》〈先進扁〉 어느 날 제자인 자공(子貢:B.C. 520∼456)..

과전불납리(瓜田不納履)

외밭(오이밭)에 신을 들여 놓지 않음. [瓜 오이 과/田 밭 전/不 아니 불/納 들일 납/履 신발 리] 이 말은 그 밑에 '李下不整冠(오얏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이 붙어서 대구(對句)..

과전이하(瓜田李下)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의심받을 짓은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말. [瓜 오이 과/田 밭 전/李 오얏 리/下 아래 하] [원말] 과전불납..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過失은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 [過 지날 과/則 법칙 즉/勿 말 물/憚 꺼릴 탄/改 고칠 개] 에 이러한 삽화가 있다. 어느 날 衛의 대부 거백왕이 공자한테 사자를 보내왔다. 14년이라는 세월..

과혁지시(　革之尸)

전쟁에서 싸우다 죽은 시체. [ /革 가죽 혁/之 갈 지/尸 시체 시] 《出典》'後漢書' 馬援傳 마원(馬援)은 후한 광무제 때 복파장군(伏波將軍)으로 지금의 월남인 교지(交趾)를 평정하고 돌..

붓 대롱 속으로 세상을 보는 것처럼 소견머리가 없음. 바늘구멍 같은 좁은 소견=정저지와(井底之蛙) [管 관 관/見 볼 견] 출전:장자의 秋水篇 위모와 공손룡과의 문답 가운데 "그는 아래로..

관포지교(管鮑之交)

관중(管仲)과 포숙아(鮑淑牙) 사이와 같은 사귐이란 뜻으로, 시세(時勢)를 떠나 친구를 위하는 두터운 우정을 일컫는 말. [管 대롱 관/鮑 절인 고기 포/之 갈 지(~의)/交 사귈 교] [동의어] ..

괄목상대(刮目相對)

옛날 중국의 오(吳)나라의 노숙과 여몽 사이의 고사에서 나온 말로,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한다는 뜻으로,얼마동안 못 보는 사이에 상대가 깜짝 놀랄 정도의 발전을 보임을 뜻함. [..

광일미구(曠日彌久)

오랫동안 쓸데없이 세월만 보낸다는 뜻. [曠 빌 멀 광/日 날 일/彌 많을 미/久 오랠 구] [출전]《戰國策》〈趙策〉 전국 시대 말엽,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 때의 일이다. 연(燕)나라의 ..

광풍제월(光風霽月)

비가 갠 뒤의 바람과 달이란 뜻으로, 마음결이 명쾌하고 집착이 없으며 쇄락함. [光 빛 광/風 바람 풍/霽 풀릴 제/月 달 월] 《出典》'宋書' 周敦　傳 유교(儒敎)는 북송(北宋) 중기에 주돈..

교각살우(矯角殺牛)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 곧 조그마한 일을 하려다 큰 일을 그르친다는 뜻. [矯 바로잡을 교/角 뿔 각/殺 죽일 살/牛 소 우] [동] 矯枉過直(교왕과..

교언영색(巧言令色)

발라 맞추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라는 뜻으로,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표정을 이르는 말. [巧 교묘할 교/言 말씀 언/令 명령할 하여금 령/色:빛 색] ..

교외별전(敎外別傳)

석가 일대의 설교 외에 석가가 마음으로써 따로 심원한(깊은) 뜻을 전함. 마음과 마음으로 뜻을 전함 [敎 가르칠 교/外 바깥 외/別 다를 별/傳 전할 전] [동]以心傳心(이심전심) 心心相印(..

교주고슬(膠柱鼓瑟)

이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탐고지식하여 조금도 변통성이 없음의 비유 [膠 아교 교/柱 기둥 주/鼓 두드릴 고/瑟 비파 슬] [유] 수주대토(守株待兎) / 각주구검(刻舟求劍) 《出典》'史記' 廉..

교칠지심(膠漆之心)

아교[膠]와 옻칠[漆]처럼 끈끈한 사귐이란 뜻으로,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교분(交分)을 이르는말. [膠 붙일 교/漆 검을 칠/之 어조사 지/心 마음 심] 《出典》元微之白氏文集唐..

구밀복검(口蜜腹劍)

입 속에는 꿀을 담고 뱃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말로는 친한체하지만 속으로는 은근(慇懃)히 해칠 생각을 품고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口 입 구/蜜 꿀 밀/腹 배 복/劍 칼 검] [..

구우일모(九牛一毛)

아홉 마리의 소 가운데서 뽑은 한 개의 (쇠)털이라는 뜻으로, 많은 것 중에 가장 적은 것의 비유. [九 아홉 구/牛 소 우/一 한 일/毛털 모] [유사어] 창해일속(滄海一粟), 창해일적(滄海一滴..

구인공휴일궤(九　功虧一　)

사소한 방심으로 大事를 그르치는 것을 간하는 것을 간하는 경우라든가, 한 발자국 더 못 가서 실패한 事例를 비기는 경우에잘 쓰여진다 [九 아홉 구/ 　/功 공적 공/虧 어지러울 휴/一 한 일..

국사무쌍(國士無雙)

나라 안에 견줄 만한 자가 없는 인재라는 뜻으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을 일컫는 말. [國 나라 국/士 선비 사/無 없을 무/雙 쌍 쌍] [유사어]동량지기(棟梁之器)[출전]《史記》〈淮陰侯..

국천척지(　天　地)

하늘이 비록 높다고 하지만 감히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고 땅이 비록 두껍다고 하지만 감히 발을 조심해 딛지 않을 수 없다. [　 국/天 하늘 천/　 척/地 땅 지] "국천척지(　天　地)" ..

국파산하재(國破山河在)

나라는 망하고 국민은 흩어졌으나 오직 산과 강만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말. [國 나라 국/破 깨뜨릴 파/山 뫼 산/河 강 하/在 있을 재] 이것은 당(唐)의 두보(杜甫)(712∼770)의 五言律詩「..

군계일학(群鷄一鶴)

닭의 무리 가운데서 한 마리의 학이란 뜻.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 [群 무리 군/鷄 닭 계/一 한 일/鶴학 학] [동의어]계군일학(鷄群一鶴)/ 학립계군(鶴立鷄群)/ 계군고학(鷄群孤鶴)..

군맹무상(群盲撫象)

여러 소경이 코끼리를 어루만진다는 뜻. 곧 ① 범인(凡人)은 모든 사물을 자기 주관대로 그릇 판단하거나 그 일부밖에 파악하지 못함의 비유. ② 범인의 좁은 식견의 비유. [群 무리 군/盲 소..

군자삼락(君子三樂)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는 말. [君 임금 군/子 아들 자/三 석 삼/樂 즐길 락, 좋아할 요] [원말] 군자유삼락(君子有三樂) [유사어] 익자삼요(益者三樂) [반의어] 손자삼요(損者三..

권상요목(勸上搖木)

나무 위에 오르라고 권하고는 오르자마자 아래서 흔들어 댐 [勸 권할 권/上 위 상/搖 흔들 요/木 나무 목] [사용 예] "상대등은 비의 남동생이다. 누이가 남동생을 찾는데 어찌 다른 이유가..

권선징악(勸善懲惡)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함. [勸 권할 권/善 착할 선/懲 벌할 징/惡 악할 악] 《出典》'春秋左氏傳' 노(魯)나라 성공(成公) 14년 9월에 제(齊)나라로 공녀(公女)를 맞이하러 가..

권토중래(捲土重來)

흙먼지를 말아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한 사람이 세력을 회복해서 다시 공격(도전)해 온다는 말. [捲 걷을 말 권/土 흙 토/重 무거울 거듭할 중/來 올 래] [원말] 권..

규표일반(窺豹一班)

일반(一斑)을 보고 전표(全豹)를 안다 [窺 엿볼,반걸음 규/豹 표범 표/一 한 일/班 나눌 반] 진(晋)의 회계군(會稽郡)의 명문인 왕희지(王羲之)에게는 많은 아들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 가..

귤화위지(橘化爲枳)

회남의 귤을 회북으로 옮기어 심으면 귤이 탱자가 된다는 말. 환경에 따라 사물의 성질이 달라진다는 말. [橘 귤나무 귤/化 될 화/爲 할 위/枳 탱자나무 지] 이 고사는 "내잡(內雜)" 하(下..

극기복례(克己復禮)

과도한 욕망을 누르고 예절을 좇음. [克 이길 극/己 자기 기/復 회복할 복/禮 예도 례] 《出典》'論語' 顔淵篇 공자의 대표적 사상은 '인(仁)'이었다.《논어(論語)》에는 "仁은 무엇인가? ..

근묵자흑(近墨者黑)

먹을 가까이 하면 검은 빛이 된다.사람은 늘 가까이 하는 사람에 따라영향을 받아서 변하므로 조심하라. [近 가까울 근/墨 먹 묵/者 사람 자/黑 검을 흑] [동] 近朱者赤(근주자적) : 붉은 ..

금란지교(金蘭之交)

쇠를 자를 정도로 견고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사귐. [金 쇠 금/蘭 난초 란/之 어조사 지/交 사귈 교] [유사어] 관포지교(管鮑之交), 죽마고우(竹馬故友), 단금지교(斷金之交), 지란지교(..

금상첨화(錦上添花)

비단 위에 꽃을 놓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겹침을 비유. [錦 비단 금/上 위 상/添 더할 첨/花 꽃 화] 왕안석(王安石)은 북송(北宋) 중엽, 군사비 팽창에 의한 경제적 파탄을 구하려고 획..

금성탕지(金城湯池)

방비가 아주 견고한 성. [金 쇠 금/城 성 성/湯 끓일 탕/池 못 지] 《出典》'漢書' 　通傳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 : B.C 246-210)가 죽고 어리석은 2세 황제가 즉위하자 전국시대 6강국..

금슬상화(琴瑟相和)

거문고와 비파 소리가 조화를 잘 이룸을 비유한 말. 금(琴)은 거문고, 슬(瑟)은 비파로 이 둘을 탈 때 음률이 잘 어울려 양자의 울림이 잘 화합한다는 뜻으로, 흔히 부부간의 의좋음을 일컫는..

금슬우지(琴瑟友之)

비파와 거문고의 음조가 서로 잘 어울려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내 듯이, 부부 사이가 좋은 것을 말한다. [琴 거문고 금/瑟 비파 슬/友 벗 우/之 이를 지] 「시경(詩經)」의 「소아(小雅)」「..

금의야행(錦衣夜行)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간다는 뜻. 곧 ① 아무 보람없는 행동의 비유. ② 입신 출세(立身出世)하여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음의 비유. [錦 비단 금/衣 옷 의/夜 밤 야/行 다닐 행할 행] [동의어..

금지옥엽(金枝玉葉)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아주 귀한 집안의 소중한 자식. [金 쇠 금/枝 가지 지/玉 옥 옥/葉 잎 엽] [예문1] 황막한 눈 쌓인 벌판 요동 벌 천리를 거쳐 온 노국공주는 아무리 씩씩하고 발랄..

모든 사물의 급소 또는 가장 중요한 곳을 일컫는 말. [肯 수긍할 긍/　 경] 전국(戰國)시대의 이야기이다. 양(梁)의 문혜군(文惠君-惠王)에게 포정(　丁)이라는 요리의 명인이 있었다. 그가..

기라성(綺羅星)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 즉, 실력자들이 늘어선 것을 비유하는 말. [綺 비단 기/羅 그물, 비단 라/星 별 성] [사용 예] 하지만 이 같은 축구붐이 얼마나 지속되느냐가 관건이다. 6월 ..

기린노열노마(騏　老劣駑馬)

기린(騏　)도 늙어서는 노마(駑馬)만 못하다 [騏 준마 기/麟 린/老 늙을 노/劣 못할 열/駑 느릴 노/馬 말 마] 기린(騏　)이란 동물은 동물원에 있는 목이 긴 지라프(Giraffe)가 아니다. 또..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不欲勿施於人)

나의 願치 않는 것을 남에 强要치 말라 [己 자기 기/所 곳 소/不 아니 불/欲 하고자할 욕/勿 말 물/施 베풀 시/於 어조사 어/人 사람 인] 숙손무숙(叔孫武叔)이라는 노(魯)의 大夫가, 「子..

쓸데없는 걱정, 안해도 될 근심을 이르는 말. [杞 소태나무 기/憂 근심 우] 기국(杞國-周代에 河南省開封근처에 있던 나라)에 어느 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만약 천지가 무너지면 몸..

기인지우(杞人之優)

기(杞)나라 사람의 군걱정이란 뜻. 곧 쓸데없는 군걱정. 헛 걱정. 무익한 근심. [杞 나라 이름 기/人 사람 인/之 갈 지(…의)/優 근심 우] [준말] 기우(杞優). [동의어] 기인우천(杞人優天)...

낙양지귀(洛陽紙貴)

'낙양의 지가를 올리다'하는 뜻. 곧 저서가 호평을 받아 베스트 셀러가 됨을 이르는 말. [洛 물 이름 락/陽 볕 양/紙 종이 지/貴 귀할 귀] [원말] 낙양지가귀(洛陽紙價貴). [동의어] 낙양지..

난형난제(難兄難弟)

누구를 형이라 아우라 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두 사물의 낫고 못함을 분간하기 어려움의 비유. [難 어려울 난/兄 형 형/弟 아우 제] [동] 막상막하(莫上莫下)/백중지세(伯仲之勢) 《出典》'..

남가일몽(南柯一夢)

남쪽 나뭇가지의 꿈이란 뜻. 곧, ① 덧없는 한때의 꿈. ② 인생의 덧없음의 비유. [南 남녘 남/柯 가지 가/一 한 일/夢 꿈 몽] [동의어] 남가지몽(南柯之夢). 남가몽(南柯夢). 괴몽(槐夢)...

남귤북지(南橘北枳)

'강남의 귤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로 변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환경에 따라 악하게도 되고 착하게도 된다는 말. [南 남 남/橘 귤나무 귤/北 북 북/枳 탱자나무 지] 《出典》'晏子春秋'..

남부여대(男負女戴)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고 감. 곧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을 말함. [男 사내 남/負 짐질 부/女 계집 녀/戴일 대] [예문1]흥남철수 마지막날인 12월24일 LST에 탄 이상준(74·인..

겨우 술잔[觴]에 넘칠[濫]정도로 적은 물이란 뜻으로, 아무리 큰 물줄기라 하더라도 그 근원을 따지고 보면 자그마한 술잔에서 넘치는 물로부터 시작된다는 뜻. 사물의 시초나 근원을 이르는 ..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車書)

당(唐)의 두보(杜甫)가 한 말로 남자라면 다섯 수레 정도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뜻으로 책을 다독(多讀)할 것을 일컬음. [男 사내 남/兒 아이 아/須 모름지기 수/讀 읽을 독/五 다섯 오/車 ..

남풍불경(南風不競)

대체로 세력이 부진하는 일에 쓰임 [南 남녘 남/風 바람 풍/不 아니 불/競 다툴, 굳셀 경] 춘추시대도 끝날 무렵 周의 영왕 17년, 魯의 양공18년의 일이었다. 鄭의 자공은 야심에 불타 있었..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르는 말. [囊 주머니 낭/中 가운데 중/ 之 갈 지(…의)/錐:송곳 추] [동의어] 추처낭중(錐處囊中). ..

노마지지(老馬之智)

늙은 말의 지혜란 뜻으로,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기나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이르는 말. [老 늙을 로/馬 말 마/之 갈 지(…의)/智 슬기 지혜 지] [동의어] 노마지도(老馬知道)...

푸른 숲이란 뜻으로, 도둑 떼의 소굴을 일컫는 말. [綠 초록빛 록/林 수풀 림] [동의어] 녹림호객(綠林豪客) [유사어] 백랑(白浪). 백파(白波). 야객(夜客). [출전]《漢書》〈王莽傳〉.《後..

농와지경(弄瓦之慶)

'와(瓦)'는 계집 아이의 장난감인 '실패'라는 뜻으로, 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弄 놀 농/瓦 실패 와/之 이를 지/慶 경사 경] [출전]『詩經』 [내용] : 옛날 중국에서 딸을 낳으면 실..

농와지희(弄瓦之喜)

'와(瓦)'는 계집 아이의 장난감인 '실패'라는 뜻으로, 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弄 놀 농/瓦 실패 와/之 이를 지/喜 기쁠 희] [출전]『詩經』 [내용] : 옛날 중국에서 딸을 낳으면 실..

농장지경(弄璋之慶)

'장(璋)'은 사내 아이의 장난감인 '구슬'이라는 뜻으로, 아들을 낳은 기쁨. 또는 아들을 낳은 일을 이르는 말. [弄 놀 농/璋 구슬 장/之 이를 지/慶 경사 경] [출전]『詩經』 [내용] : 옛..

농장지희(弄璋之喜)

'장(璋)'은 사내 아이의 장난감인 '구슬'이라는 뜻으로, 아들을 낳은 기쁨. 또는 아들을 낳은 일을 이르는 말. [弄 놀 농/璋 구슬 장/之 이를 지/喜 기쁠 희] [출전]『詩經』 [내용] : 옛..

누란지위(累卵之危)

알을 쌓은 듯한 위태로움. 쌓아 놓은 알과 같이 매우 위태로운 형세. [累 쌓을 루/卵 알 란/之 어조사 지/危 위태로울 위] [동]危如累卵(위여누란). 累卵之勢(누란지세). 累碁(누기) : 바둑..

다기망양(多岐亡羊)

학문의 길이 다방면으로 갈려 진리를 찾기 어려움의 비유. 방침이 많아 갈 바를 모름. [多 많을 다. 岐 가닥나뉠 기. 亡 잃을 망. 羊 양 양.] [동의어] 망양지탄(亡羊之歎). [유사어] 독서..

다다익선(多多益善)

많을수록 더욱 좋음. [多 많을 다/ 益 더할 익/善 착할 좋을 잘할 선] [동의어] 다다익판(多多益瓣) [출전]《史記》〈淮陰侯列傳〉 한(漢)나라 고조 유방(劉邦)은 명장으로서 천하 통일의 ..

단사표음(簞食瓢飮)-일단사일표음(一簞食一瓢飮)

극히 소박하고 적은 음식 [簞 밥그릇 단/食 밥 사/瓢 바가지 표/飮 마실 음] 공자(孔子)의 제자는 삼천, 그 중에서도 고제(高弟)는 七十七人, 흔히 이것을 "七十子"라고 하는데 이 칠십자 ..

단순호치(丹脣皓齒)

붉은 입술에 흰 이를 가진 여자. [丹 붉을 단/脣 입술 순/皓 흴 호/齒 이 치] [동]주순호치[朱脣浩齒] [유]명모호치[明眸浩齒]--맑은 눈동자와 힌 이,미인/花容月態(화용월태)--꽃같은 용모..

창자가 끊어졌다는 뜻. 전하여, 창자가 끊어질 듯한 슬픔의 비유. [斷 끊을 단/腸 창자 장] [유사어] 구회지장(九回之腸). [출전]《世說新語》 채염(蔡琰)의 진(晉:東晉, 317∼420) 나라의..

당랑거철(螳螂拒轍)

사마귀[螳螂]가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가로막는다는 뜻. 곧 ① 허세. ② 미약한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항거하거나 덤벼드는 무모한 행동의 비유. [螳 버마재비 당/螂 버마재비 랑/拒..

대기만성(大器晩成)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는 뜻. 곧 ①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의 비유. ② 만년(晩年)이 되어 성공하는 일. ③ 과거에 낙방한 선비를 위로하여 이르던 말. [大 클 대/器 그릇 기/晩 ..

대도폐유인의(大道廢有仁義)

大道가 廢한 뒤에 仁義가 있다. [大 클 대/道 길 도/廢 폐할 폐/有 있을 유/仁 어질 인/義 의로울 의] 노자의 제十八장에 나오는 말. 大道라 함은 노자가 제 一장에서 "道의 道라 함은 常道..

대의멸친(大義滅親)

대의를 위해서는 친족도 멸한다는 뜻으로, 국가나 사회의 대의를 위해서는 부모 형제의 정도 돌보지 않는다는 말. [大 클 대/義 옳을 의/滅 멸할 멸/親 친할 육친 친] [출전]《春秋左氏傳》..

도불습유(道不拾遺)

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는다. [道 길 도/不 아니 불/拾 좁을 습/遺 빠질 유] 전국시대, 진(秦)에서는 효공(孝公)이 후위(侯位)에 있었을 때이다. 공손앙(公孫　 - 濟의 公族, 魏에 있어 ..

도외시(度外視)

① 가욋것으로 봄. 안중에 두지 않고 무시함. ② 문제삼지 않음. 불문에 붙임. [度 법도 도/外 바깥 외/視 볼 시] [유사어] 치지도외(置之度外). [반의어] 문제시(問題視). [참조] 오합지중(..

도원결의(桃園結義)

'의형제를 맺음'이란 뜻. [桃 복숭아나무 도/園 동산 원/結 맺을 결/義 의 의] [동]結義兄弟(결의형제) 《出典》'三國志演義' 전한(前漢)은 외척(外戚)에 의해 망했고 후한(後漢)은 환..

도원경(桃源境)

복숭아꽃 피는 아름다운 곳이란 말로, 속세를 떠난 이상향을 뜻함. [桃 복숭아나무 도/源 근원,수원 원/境 지경 경] 진(晋)의 태원(太元-孝武帝 376~396)의 무렵에 무릉(武陵)에 한 어부가 ..

도주의돈지부(陶走頓之富)

도주(陶走)는 재상을 사직한 후에 범리(范리)라 했다. 의돈(의頓)은 노(魯) 나라 사람이다. 큰 부호인 범리의 교시에 따라서 후일에 그와 같이 막대한 재산을 모았다. 그래서 부자를 도주의돈..

도청도설(道聽途說)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는 뜻. 곧 ① 설들은 말을 곧바로 다른 사람에게 옮김. ②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 [道 길 도/聽 들을 청/塗 길 도/說 말씀 설] [유사어] 구이지학(口耳..

도탄지고(塗炭之苦)

진흙이나 숯불에 떨어진 것과 같은 고통. 가혹한 정치로 말미암아 백성들이 심한 고통을 겪는 것. [塗 진흙 도/炭 숯 탄/之 어조사 지/苦괴로울 고] [출전]有夏昏德民墜塗炭『書經』 요염(..

독안룡(獨眼龍)

애꾸눈의 용이란 뜻. 곧 ① 애꾸눈의 영웅 또는 용맹한 장수. ② 애꾸눈의 고덕(高德)한 사람. [獨 홀로 독/眼 눈 안/龍 용 룡] [출전]《五代史》〈唐記〉,《唐書》〈李克用傳〉 당나라 18..

동량지재(棟梁之材)

집의 들보가 될 나무와 같이 한 사회, 한 나라의 중심인물이 될 사람. [棟 마룻대 동/梁 들보 량/之 어조사 지/材 인재 재] [동]柱石之臣(주석지신) **梁 : =樑 ?粱 [출전]『오월춘추』구..

동량지재(棟梁之材)

집의 들보가 될 나무와 같이 한 사회, 한 나라의 중심인물이 될 사람. [棟 마룻대 동/梁 들보 량/之 어조사 지/材 인재 재] [동]柱石之臣(주석지신) **梁 : =樑 ?粱 [출전]『오월춘추』구천..

동병상련(同病相憐)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동정함. [同 한가지 동/病 앓을 병/ 相 서로 상/ 憐 불쌍히 여길 련] [유사어] 동우상구(同優相救), 동주상구(同舟相救), 동..

동족상잔(同族相殘)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동족끼리 서로 헐뜯고 싸움. [同 같을 동/族 겨레 족/相 서로 상/殘 해칠 잔] [사용 예] 6.25 동족상잔의 슬픈 기억을 월드컵 결승 진출로 모두 씻어버리고 감동과 ..

동호지필(董狐之筆)

'동호의 직필(直筆)'이라는 뜻. 곧 ① 정직한 기록. 기록을 맡은이가 직필하여 조금도 거리낌이 없음을 이름. ②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을 그대로 적어 역사에 남기는 일. [董 동독할 ..

저술(著述)에 전거(典據)나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문자를 쓰거나 오류가 많음 [杜 팥배나무 두/撰 지을 찬] [출전]『野客叢書』 두찬(杜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시를 지었는데 어쩐지 운..

득롱망촉(得朧望蜀)

농을 얻고 나니 촉을 갖고 싶다는 뜻. 곧 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 ② 한 가지 소원을 이룬 다음 또다시 다른 소원을 이루고자 함을 비유. ③ 만족할 줄 모름의 비유. [得..

득어망전(得魚忘筌)

고기가 잡히면 그 때문에 쓰던 통발을 잊어버린다는 말로, 어떤 목적이 달성되면 그 동안 도움이 되던 것을 까맣게 잊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일조차 잊는다는 뜻 [得 얻을 득/魚 물고기 어/..

등고자비(登高自卑)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登 오를 등/高 높을 고/自 스스로 자/卑 낮을 비] [출전]『중용』,『맹자(孟子) 진심편(盡心篇)』,『불경』 [내용..

등용문(登龍門)

용문에 오른다는 뜻. 곧 ① 입신 출세의 관문을 일컫는 말. ② 영달의 비유. ③ 주요한 시험의 비유. ④ 유력자를 만나는 일. [登 오를 등/龍 용 룡/門 문 문] [반의어] 점액(點額). 용문점..

마 루(摩壘)

마(摩)는 비빈다는 뜻이고 루(壘)는 진지(陣地)라는 뜻이다. 「마루」는 전(轉)하여 세력이 백중(伯仲) 하다는 것을 말한다. [摩 갈 마/壘 진(작은 성) 루] 진(晋), 초(楚)의 대립은 춘추의..

마부작침(磨斧作針)-마부위침(磨斧爲針)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도끼를 갈면 바늘이 된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일도 계속 정진하면 꼭 이룰 수가 있다는 말. 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언젠가..

마이동풍(馬耳東風)

말의 귀에 동풍(東風:春風)이 불어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뜻. 곧 ①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그대로 흘려 버림의 비유. ② 무슨 말을 들어도 전혀 느끼지 못함의 비유. ③ 남의 일에 상..

막역지우(莫逆之友)

서로 거역하지 아니하는 친구, 아주 허물없는 사이. [莫 말 막/逆 거스를 역/之 어조사 지/友 벗 우] [유사어] 죽마고우(竹馬故友), 단금지교(斷金之交), 금란지교(金蘭之交), 지란지교(芝蘭..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노래.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노래. [輓 수레 끌 만/歌 노래 가] [출전]《古今　》〈音樂篇〉,《晉書》〈禮志篇〉,《古詩源》〈　露歌〉〈蒿里曲〉 한(漢)나라 ..

만사휴의(萬事休矣)

모든 일이 끝장났다(가망 없다)는 뜻으로, 어떻게 달리 해볼 도리가 없다는 말. [萬 일만 만/事 일 사/休 그칠 쉴 휴/矣 어조사 의(…이다)] [유사어] 능사필의(能事畢矣). [출전]《宋史》〈..

망국지음(亡國之音)

나라를 망치는 음악이란 뜻. 곧 ① 음란하고 사치한 음악. ②망한 나라의 음악. ③ 애조(哀調)를 띤 음악. [亡 망할 망/國 나라 국/之 갈 지(…의)/音 소리 음] [동의어] 망국지성(亡國之聲)..

망양보뢰(亡羊補牢)

양을 잃고서 그 우리를 고친다. 실패한 후에 일을 대비한다. 이미 때가 늦었다. [亡 잃을 망/羊 양 양/補 기울 보/牢 외양간 뢰] [속담]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유]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

망양지탄(亡羊之歎)

달아날 양을 쫓는데 갈림길이 많아서 잃어버리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다방면이어서 진리를 깨닫기가 어려움을 한탄함을 비유한 말. 곧 ① 남의 원대함에 감탄하고, 나의 미흡함을..

맥수지탄(麥秀之歎)

보리 이삭이 무성함을 탄식한다는 뜻. 곧 고국이 멸망한 탄식. [麥 보리 맥/秀 빼어날 팰 수/之 갈 지/歎 탄식할 감탄할 탄] [원말] 서리맥수지탄(黍離麥秀之歎). [동의어] 맥수서유(麥秀黍..

맹모단기(孟母斷機)

맹자의 어머니가 [유학(遊學) 도중에 돌아온 맹자를 훈계하기 위해] 베틀에 건 날실을 끊었다는 뜻으로, 학문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짜고 있던 베의 날실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다는 말. [..

맹모삼천(孟母三遷)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교사. 孟母三遷之敎의 준말. [孟/맏 맹母/어미 모三/석 삼遷/옮길 천] [원말]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동의어] 삼천지교(三遷之..

면종복배(面從腹背)

면전에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함 [面 얼굴 면/從 따를 종/腹 배 복/背 등질 배] [동]敬而遠之(경이원지)--겉으로 공경하나 속으로는 배반하고 멀리함 [예문]교체 필요성이 ..

멸사봉공(滅私奉公)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해 희생함 [滅 멸망할 멸/私 사사로울 사/奉 받들 봉/公 공무 공] [사용 예] 지난달 29일 서해 교전으로 순국한 해군 참수리급 357호정 정장 고(故) 윤영하(尹永夏) 소령..

명경지수(明鏡止水)

맑을 거울과 조용한 물이라는 뜻으로, 티없이 맑고 고요한 심경을 이르는 말. [明 밝을 명/鏡 거울 경/止 그칠 지/水 물 수] [동]雲心月性(운심월선) : 구름 같은 마음에 달 같은 성품이란 ..

명모호치(明眸皓齒)

눈동자가 맑고 이가 희다는 뜻으로, '미인'을 형용하는 말. [明 밝을 명/眸 눈동자 모/皓 밝을 호/齒 이 치] 出典》杜甫의 詩 '哀江頭' 안록산(安祿山)이 난리를 일으켜 낙양(洛陽)이 함..

명주애일빈일소(明主愛一嚬一笑)

명주(明主)는 일빈일소(一嚬一笑)를 아낀다 [明 밝을 명/主 주인 주/愛 사랑 애/一 한 일/嚬 찌푸릴 빈/笑 웃을 소] 춘추시대에 문공(文(公)에 의하여 오패(五覇)의 하나가 된 진(晋)은 그 ..

명철보신(明哲保身)

총명하고 사리에 밝아 일을 잘 처리하고 요령있는 처신으로 몸을 보전함 [[明 밝힐 명/哲 밝을 철/保 보전할 보/身 몸 신] [출전] 『시경(詩經)』 대아편(大雅篇) 자고(自古)로 널리 사리(..

창과 방패. 일의 앞뒤가 서로 안맞는 상태. 서로 대립하여 양립하지 못함. [矛 창 모/盾 방패 순] [유사어] 자가당착(自家撞着).[출전]《韓非子》〈難勢篇〉 어느 날 초나라 장사꾼이 저잣거..

목불식정(目不識丁)

눈이 정자도 알지 못한다. 쉬운 글자도 모르는 매우 무식한 사람. [目 눈 목/不 아니 불/識 알 식/丁 고무래 정] [동]一字無識(일자무식) : 한 글자도 알지 못한다/魚魯不辨(어로불변) :‘..

묘고역지산(　姑射之山)

범속의 진세(塵世)를 멀리 떠난 신선(神仙)이 사는 곳을 말한다. [　 묘/姑 시어머니 고/射 싫어할 역/之 갈 지(...의)/山 메 산] 「묘고역의 산」이라고 하든, 「선동(仙洞)」이라고 하든,..

무산지몽(巫山之夢)

무산(巫山)의 꿈이란 뜻으로, 남녀간의 밀회(密會)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巫 무당 무/山 메 산/之 갈 지(…의)/夢 꿈 몽] [동의어] 조운모우(朝雲暮雨). 천침석(薦枕席). [유사어] 무..

병이 없다는 뜻으로, 모든 일이 평온 무사함을 가리키는 말. [無 없을 무/恙 근심 양] 초(楚)나라의 文人 정치가인 송옥(宋玉)은 그 문재(文才)와 忠義로 너무나도 유명한 굴원(屈原)의 수..

무용지용(無用之用)

유용같은 것은 취할 바가 못되는, 아니 어리석음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무용한 것 가운데에 대용(大用)―참다운 용(用)이 있다. [無 없을 무/用 쓸 용/之 갈 지/用 쓸 용] 대체 유용(有..

무위이화(無爲而化)

① 애써 공들이지 않아도 스스로 변화하여 잘 이루어짐. ②성인의 덕이 크면 클수록 백성들이 스스로 따라나서 잘 감화됨. [無 없을 무/爲 할 위/而 어조사 이/化 될 화] 《出典》'老子' 五..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

항산이 없으면 항심이 없다는 말로,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는 뜻. [無 없을 무/恒 항상 항/産 낳을 산/心 마음 심] 주(周)의 난왕(　王) 八年(B.C.307)경, 맹..

묵적지수(墨翟之守)

'묵적의 지킴'이란 뜻. 곧 ① 자기 의견이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지킴. ② 융통성이 없음의 비유. [墨 먹 묵/翟 꿩 적/之 갈 지(…의)/守 지킬 수] [준말] 묵수(墨守)[출전]《墨子》..

문경지교(刎頸之交)

목을 베어 줄 수 있을 정도로 절친한 사귐. 또 그런 벗. [刎 목 찌를 문/頸 목 경/之 갈 지(…의)/交 사귈 벗 교] [동의어] 문경지계(刎頸之契). [유사어] 관포지교(管鮑之交). 금란지계(金..

문일지십(聞一知十)

한가지를 들으면 열을 미루어 앎. [聞 들을 문/一 한 일/知 알 지/十 열 십] 《出典》'論語' 公冶長篇 공자의 제자는 삼천 명이나 되었고, 후세에 이름을 남긴 제자가 72명이나 되었으며 ..

문전성시(門前成市)

문 앞이 저자(市]를 이룬다는 뜻으로, 권세가나 부잣집 문 앞이 방문객으로 저자를 이루다시피 붐빈다는 말. [門 문 문/前 앞 전/成 이룰 성/市 저자 도시 시가 시] [유사어] 문전여시(門前..

문전작라(門前雀羅)

문 앞에 새그물을 친다는 뜻으로, 권세를 잃거나 빈천(貧賤)해지면 문 앞(밖)에 새그물을 쳐 놓을 수 있을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어진다는 말. [門 문 문/前 앞 전/雀 참새 작/羅 벌일 라..

문정지대소경중(問鼎之大小輕重)

정(鼎)의 輕重을 묻는다 [問 물을 문/鼎 솥 정/之 갈 지/大 큰 대/小 작을 소/輕 가벼울 경/重 무거울 중] 정(鼎)이란 세 다리와 두 귀가 달린 금속으로 된 솥을 말하며, 고대 중국에서는 ..

미망인(未亡人)

남편이 죽고 홀로 사는 여인. [未 아닐 미/亡 잃을 망/人 사람 인] [유]一夫終身(일부종신) : 남편이 죽은 뒤에도 개가(改嫁)하지 않고 수절하며 일생을 마치다./ 出天烈女(출천열녀) : 하늘..

빈 구석이나 잘못된 것을 그때 그때 임시 변통으로 이리저리 주선해서 꾸며 댐. [彌 더할 많을 미/縫 꿰맬 봉] [유사어] 고식(姑息). 임시변통(臨時變通). [출전]《春秋左氏傳》〈桓公五年條..

미생지신(尾生之信)

미생의 믿음이란 뜻. 곧 ① 약속을 굳게 지킴의 비유. ②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의 비유. [尾 꼬리 미/生 날 생/之 갈 지(…의)/信 믿을 신] [동의어] 포주지신(抱柱之信). [출전]《史記..

88세. 미(米)」자를 분해하면‘八十八’이되기 때문에 米壽는88세를일컬음. [米 쌀 미/壽 나이 수] [사용 예] 인재 양성에 힘써온 해석(海石) 정해영(鄭海永) 전 국회부의장의 뜻을 잇기위..

미증유(未曾有)

아무도 하지 못했던 일을 이루어 놓은 일.최초(最初). [未 아닐 미/曾 일찍이 증/有있을 유] [동]전대미문(前代未聞)/파천황(破天荒) : [예문1]부처님께서 아라비가라 근처에 계실 때였다...

박이정(博而精)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알 뿐만 아니라 깊게도 앎. 즉, '나무도 보고 숲도 봄' ※ 참고 : 博而不精은 多讀과 연관된 말이며 博而精은 가장 바람직한 독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博 넓을 박/而 ..

박장대소(拍掌大笑)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拍 칠 박/掌 손바닥 장/大 클 대/笑 웃을 소] [사용 예] 홍성흔이 "감독님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하며 "제가 제일 인사를 잘하죠?"라고 말하자 정수근은 대뜸 "..

박학상설(博學詳說)

博學은 '여러가지를 배워 많이[博] 안다'로 博識과 같다. 詳說은 '자세히 설명하다[說]'이니, 博學詳說은 '널리 배우고, 상세하게 해설한다'는 말이다. [博 넓을 박/學 배울 학/詳 자세할 상..

반근착절(盤根錯節)

서린 뿌리와 얼크러진 마디라는 뜻으로, 얼크러져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사건의 비유. [盤 서릴 쟁반 반/根 뿌리 근/錯 섞일 착/節 마디 절] [출전]《後漢書》〈虞　傳〉 후한(後漢) 6대 황..

반식재상(伴食宰相)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재상(대신)을 비꼬아 이르는 말. [伴 짝 반/食 밥 먹을 식/宰 재상 재/相 서로 상] [동의어] 반식대신(伴食大臣). [유사어] 시위소찬(尸位素餐). 녹도인(祿盜人..

반의지희(斑衣之戱)

부모를 위로하려고 색동 저고리를 입고 기어가 보임 [斑 얼룩 반/衣옷 의/之 어조사 지/戱 놀 희] [동]반의희(斑衣戱)/ 노래지희(老萊之戱)[유]반포지효(反哺之孝)/ 채의이오친(綵衣以娛親)..

반포보은(反哺報恩)

자식이 부모가 길러 준 은혜를 갚음 [反 보답할 반/哺 먹일 포/報 갚을 보/恩 은혜 은] [동]反哺之孝 / 慈烏反哺 / 烏有反哺之孝 [출전]: 『금경』 [내용]까마귀는 자란 뒤에 어미에게 ..

발본색원(拔本塞源)

폐단의 근원을 아주 없애 버림. [拔 뺄 발/本 근본 본/塞 막을 새/源 근원 원] [동]剪草除根(전초제근) : 풀을 베고 뿌리를 캐내다. 즉 미리 폐단의 근본을 없애 버리다. /削株堀根(삭주굴..

발분망식(發憤忘食)

분발하여 무엇을 하는데 끼니조차 잊는다는 말로, 무엇에 열중하기를 좋아한다는 뜻 [發 일어날 발/憤 분낼 분/ 忘 잊을 망/食 밥 식] [출전]《論語》 초(楚)나라 섭현(葉縣)의 장관 심제량..

방약무인(傍若無人)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여긴다는 뜻으로,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마구 행동함을 이르는 말. [傍 곁 의지할 방/若 갈을 약/無 없을 무/人 사람 인] [출전]《..

방휼지쟁(蚌鷸之爭)

도요새가 방합(조개)를 먹으려고 껍질안에 주둥이를 넣는 순간, 방합이 입(껍질)을 닫는 바람에 도리어 물려서 서로 다툰다는 뜻. 서로 적대하고 양보하지 않음을 이른다. 도요새와 조개가 서..

배반낭자(杯盤狼藉)

술잔과 접시가 마치 이리에게 깔렸던 풀처럼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는 뜻. 곧 ① 술을 마시고 한창 노는 모양. ② 술자리가 파할 무렵 또는 파한 뒤 술잔과 접시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양. ..

배수지진(背水之陣)

적과 싸울 때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친 진이란 말로, 한신이 초나라의 군대와 싸울 때 시용한 진법에서 유래하여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하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背 등 배/水 물 수/..

배은망덕(背恩忘德)

은덕을 저버림. [背 등 뒤 배/恩 은혜 은/忘 잊을 망/德 덕 덕] [사용 예] 앞서 당내에서는 김 지사의 탈당설까지 나돌아 지도부를 바짝 긴장시켰다. YS대변인격인 박종웅(朴鍾雄) 의원은 “..

배중사영(杯中蛇影)

술잔 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란 뜻으로, 쓸데없는 의심을 품고 스스로 고민함의 비유. [杯 술잔 배/中 가운데 중/蛇 뱀 사/影 그림자 영] [유사어] 의심암귀(疑心暗鬼), 반신반의(半信半疑). ..

백구과극(白駒過隙)

'흰 망아지가 빨리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본다'는 뜻으로, '인생과 세월의 덧없고 짧음'을 이르는 말. [白 흰 백/駒 망아지 구/過 지날 과/隙 틈 극] 《出典》'莊子' 知北遊篇 / '史記' 인..

백년하청(百年河淸)

백 년을 기다린다 해도 황하(黃河)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는다는 뜻. 곧 ①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사물(事物)이 이루어지기 어려움의 비유. ② 확실하지 않은(믿을 수 없는) 일을 언제까지나..

백년해로(百年偕老)

부부가 화락하게 일생을 늙음. 영원히 같이 살자는 부부간의 염원 [百 일백 백, 年 해 년, 偕 함께할 해, 老 늙을 로] 漢字에서 百은 숫자 '100' 외에 '많다' 는 뜻을 나타낼 때가 더 많다..

백락일고(伯樂一顧)

伯樂 있은 後에 千里馬있다 [伯 맏형 백/樂 즐길 락/一 한 일/顧 돌아볼 고] 하루에 천리(千里)를 달리는 名馬가 별로 없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도 않다. 千里馬는 언제나 있지마는 그런 ..

백면서생(白面書生)

오로지 글만 읽고 세상 일에 경험이 없는 젊은이를 이르는 말. [白 흰 백/面 얼굴 면/書 글 서/生 날 생] [동]白面郞(백면랑). 白面書郞(백면서랑). [출전]《宋書》〈沈慶之傳〉 남북조(南..

백문불여일견(百聞不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뜻으로, 무엇이든지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 [百 일백 백/聞 들을 문/不 아니 불/如 같을 여/一 한 일/見 볼 견] [출전]《漢書》〈趙充..

마씨 오형제 중에서 가장 재주가 뛰어난 맏이 마량이 눈썹이 희었다는 데서 나온 말 ① 형제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② 여럿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을 일컫는 말. [白 흰 백/..

백발백중(百發百中)

백 번 쏘아 백 번 맞힌다는 것이 본래의 뜻으로 활의 경우에만 쓰는 말이었으나, 요즘에는 일이나 계획하고 있던 바가 생각했던 대로 들어맞음을 뜻한다. [百 일백 백/發 쏠 발/中 가운데 중..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흰 머리털의 길이가 삼천 길[　]이란 뜻으로, 중국 문학의 과장적 표현으로 널리 인용되는 문구. [白 흰 백/髮 터럭 발/三 석 삼/千 일천 천/丈 길 장] [출전] 이백(李白)의 시〈秋浦歌〉 '..

99세 「백(百)」에서 일(一)을 빼면「백(白)」즉百에서 하나를 빼면99세가 된다. [白 흰 백/壽 나이 수] [사용 예] 행사도중 2∼4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종수(李鍾壽) 헌정회 부회장이 구..

백아절현(伯牙絶絃)

백아가 거문고의 줄을 끊었다는 뜻. 곧 ① 서로 마음이 통하는 절친한 벗[知己]의 죽음을 이르는 말. ② 친한 벗을 잃은 슬픔. [伯 맏 백/牙 어금니 아/絶 끊을 절/絃 악기 줄 현] [준말] 절..

백안시(白眼視)

남을 업신여기거나 냉대하여 흘겨봄. [白 흰 백/眼 눈 안/視 볼 시] [유사어] 백안(白眼). [반의어] 청안시(靑眼視). [출전]《晉書》〈阮籍傳〉 위진 시대(魏晉時代 : 3세기 후반)에 있었던..

백전백승(百戰百勝)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는 뜻으로, 싸울 때마다 반드시 이긴다는 말. [百 일백 백/戰 싸울 전/勝 이길 승] [동의어] 연전연승(連戰連勝). [유사어] 백발백중(百發百中). [반의어] 백전백패(..

백절불굴(百折不屈)

백 번 꺾어도 굴하지 않는다. 어떤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다 [百 일백 백/折 꺾일 절/不 아니 불/屈 굽을 굴] [동]百折不撓(백절불요) [예문]헨델의 음악은 감정적이고 멜로디를 바탕으로 ..

백주지조(栢舟之操)

편백나무의 지조란 뜻으로 과부의 굳은 정조, 곧 남편을 잃은 처가 절을 지켜 재혼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의 　風) [栢백/舟 배 주/之 갈 지/操 잡을 조] 란 잣나무로 만든 배이다. 배의 ..

백중지세(伯仲之勢)

서로 어금버금한 형세. [伯 맏형 백/仲 버금 중/之 갈 지/勢 세력 세] [동]難兄難弟(난형난제) 互角之勢(호각지세) 莫上莫下(막상막하) 春蘭秋菊(춘란추국) 《出典》魏文帝의 典論 같은 부..

백척간두(百尺竿頭)

백척 높이의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 몹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 [百 일백 백/尺 자 척/竿 장대 간/頭 머리 두] [동]如履薄氷(여리박빙) 風前燈火(풍전등화) 명재경각(命在頃刻..

법삼장(法三章)

세장의 법조목, 진의 가혹한 법을 대신한 가장 간단명료한 법을 뜻함 [法 법 법/三 셋 삼/章 글 장] [출전]『사기(史記)』고조본기(高祖本紀) 한(漢)의 원년(元年 B.C. 203) 十월, 유방(劉..

병입고황(病入膏　)

병이 불치의 상태에 이르러 치유가망이 전혀 없는 상태. [病 병 병/入 들 입/膏 기름 고/　명치끝 황] 춘추시대, 진(晋)의 경공(景公)이 위(位)에 오르자 도안고(屠岸賈)를 사구(司寇-司法..

병자사지야(兵者死地也)

병(兵)은 사지(死地)이다 [兵 군사 병/者 사람 자/死 죽을 사/地 땅 지/也 어조사 야] [병은 사지이다]라는 것은 [싸움이란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이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문경지교(刎頸之..

보원이덕(報怨以德)

원한 있는 자에게 은덕으로써 갚음 [報 갚을 보/怨 원망할 원/以 쓸 이/德 덕 덕] 노자(老子) 제六十三의 말. 해석을 필요치 않는 쉬운 말이다. 크리스트의 「네 이 빰을 치는 자에게 저 뺨..

복수불반분(覆水不返盆)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다는 뜻. 곧 ① 한번 떠난 아내는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의 비유. ② 일단 저지른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음의 비유. [覆 엎을 복/水 물 수/不 아니 불..

복수불수(覆水不收)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지 못한다. 한 번 저지른 일은 다시 어찌 할 수 없음을 이른다. 또는 다시 어떻게 수습할 수 없을 만큼 일이 그릇됨. [覆 엎을 복/水 물 수/不 아니 불/收 거둘 수] [..

복차지계(覆車之戒)

앞수레의 엎어진 바퀴자국은 뒷수레의 거울을 이르는 말로, 앞사람의 실패를 뒷사람이 교훈으로 삼는다는 뜻. [覆 넘어질 복/車 수레 차/之 갈 지/戒 경계할 계] 전한(前漢)의 제 삼대 황제..

본말전도(本末顚倒)

일의 원줄기를 잊고 사소한 일에 사로잡힘. [本 근본 본/末 끝 말/顚 뒤집힐 전/倒 넘어질 도] [사용 예] 서울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작년부터 현물 주식시장에서 파생 돼 나온 주가지수 선..

임금의 사위. 공주의 부군(夫君) [駙 곁말 부/馬 말 마] [원말] 부마도위(駙馬都尉). [출전]《搜神記(수신기)》 옛날 농서[　書:감숙성(甘肅省)] 땅에 신도탁(辛道度)이란 젊은이가 있었다..

분서갱유(焚書坑儒)

책을 불사르고 선비를 산 채로 구덩이에 파묻어 죽인다는 뜻으로,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의 가혹한 법[苛法]과 혹독한 정치[酷政]을 이르는 말. [焚 불사를 분/書 글 서/坑 묻을 갱/儒 선..

불구대천지수(不俱戴天之讐)

함께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원수란 뜻으로, 반드시 죽여야 할 원수를 일컫는 말. [不 아니 불/俱 함께 구/戴 머리에 일 대/天 하늘 천/讐 원수 수] [준말] 대천지수(戴天之　), 불공대천(..

불립문자(不立文字)

도는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지 문자로 전하는 것이 아니다. [不 아니 불/立 설 립/文 글월 문/字 글자 자] [동]以心傳心(이심전심) 敎外別傳(교외별전) 염華微笑(염화미소,점화미소) 염華示衆..

불수진(拂鬚塵)

(남의) 수염에 붙은 티끌을 털어 준다는 뜻. 곧 ①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아부(아첨)함의 비유. ② 상사(上司)에 대한 비굴한 태도의 비유. [拂 떨칠 불/鬚 수염 수/塵 티끌 먼지 진] [준말..

불입호혈 부득호자(不入虎穴不得虎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못 잡는다는 뜻으로, 모험을 하지 않고는 큰 일을 할 수 없음의 비유. [不 아니 불/入 들 입/虎 범 호/得 얻을 득/子 아들 자] [참조] 수청무대..

40세 미혹(迷惑)하지 아니함. 나이 마흔 살의 일컬음. 공자가『논어』에서,40세가 되어사물의 이치에의문나는 점이 없었다고 한 데서 나온 말. 不:아니 불.惑:미혹할 혹. [동의어] 불혹지년..

미혹(迷惑)하지 아니함. 나이 마흔 살의 일컬음. [不 아니 불/惑 미혹할 혹] [동의어] 불혹지년(不惑之年). [출전]《論語》〈爲政篇〉 공자는 일생을 회고하며 자신의 학문 수양의 발전 과..

붕정만리(鵬程萬里)

붕새가 날아갈 길이 만리. 머나먼 노정. 또는 사람의 앞날이 매우 양양하다. [鵬 붕새 붕/程 길 정/萬 일만 만/里 거리 리]) [동]前途洋洋(전도양양)**길 도前程萬里(전정만리)蒼蒼少年(창..

비방지목(誹謗之木)

덕망이 높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 [誹 헐뜯을 비/謗 헐뜯을 방/之 어조사 지/木 나무 목] 요(堯)·순(瞬) 두 임금은 고대 중국인의 소박한 사념(思念)속에서 태어난 이상의 聖天子이다. 물론..

비부오하아몽(非復吳下阿蒙)

이미 오하(吳下)의 아몽(阿蒙)이 아니다 [非 아닐 비/復 회복할 복/吳 오나라 오/下 아래 하/阿 언덕 아/蒙 어두울 몽] 위(魏)·오(吳)·촉한(蜀漢)이 서로 다투고 있던 삼국시대의 어느날,..

비육지탄(　肉之嘆)

넓적다리에 살이 붙음을 탄식함. 자기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하는 것을 한탄하다 [　비/肉 살코기 육/之 갈 지/嘆 탄식할 탄] [유]]晩時之歎(만시지탄) 亡羊之歎(망양지탄) 望洋之嘆(..

빈계사신(牝鷄司晨)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집안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활달하여 아팎 일을 간섭하면 집안 일이 잘 안된다는 말. [牝 암컷 빈/鷄 닭 계/司 맡을 사/晨 새벽 신] [출전]『書經』 [내용] : 주..

빈자일등(貧者一燈)

가난한 사람이 밝힌 등불 하나라는 뜻인데, 이는 가난 속에서 보인 의가 부귀한 사람들의 많은 보시보다도 가치있다는 것으로 정성의 소중함을 일컫는 말( 貧女難陀品). [貧 가난할 빈/者 사..

빙탄불상용(氷炭不相容)

얼음과 숯불은 서로 용납되지 아니함 [氷 얼음 빙/炭 숯 탄/不 아니 불/相 서로 상/ 容 용납할 용] [동]빙탄지간(氷炭之間) 漢의 무제(武帝)를 받들은 명신으로 동방삭(東方朔)이라는 색 ..

빙탄지간(氷炭之間)

얼음과 숯불의 사이(관계). 군자와 소인은 서로 화합하지 못함. 또는 상반되는 사물. [氷 얼음 빙/炭 숯 탄/之 어조사 지/間 사이 간] [동]빙탄불상용(氷炭不相容) [내용] 漢나라 무제의 ..

사마난추(駟馬難追)

엄청나게 빠른것을 비유한다. [駟 사마 사/馬 말 마/難 어려울 난/追 쫓을 추] '駟馬'는 말 네 필이 끄는 수레로써 엄청나게 빠른 것을 비유한다. '駟馬難追'는 이런 駟馬가 따라갈 수 없을..

사면초가(四面楚歌)

사면에서 들려 오는 초나라 노래란 뜻. 곧 ① 사방 빈틈없이 적에게 포위된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상태. ② 주위에 반대자 또는 적이 많아 고립되어 있는 처지. ③ 사방으로부터 비난받음의 ..

사불급설(駟不及舌)

한번 내뱉은 말은 네 마리가 끄는 빠른 마차로도 따라잡지못한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야 한다'는 말. [駟 사마 사/不 아니 불/及 미칠 급/舌 혀 설] 《出典》'論語' 顔淵篇 자공(子貢)을 ..

사이비(似而非)

① 겉은 제법 비슷하나 속은 전혀 다름. ② 진짜같이 보이나 실은 가짜임. [似 같을 사/而 어조사 이/非 아닐 비] [원말] 사이비자(似而非者). [출전]《孟子》〈盡心篇〉,《論語》〈陽貨篇..

사자후(獅子吼)

사자의 부르짖음이란 뜻으로 오늘날에는 열변이나 웅변을 토한다는 의미로 주로 쓰이고 있다.( 蘇東坡의 時) [獅 사자 사/子 아들 자/吼 울 후] 이 말의 본래의 뜻은 사자가 짖는 것이다. 그..

사제갈 주생중달(死諸葛走生仲達)

죽은 孔明이 산 仲達을 쫓다 [死 죽을 사/諸 모든 제/葛 칡 갈/走 달릴 주/生 태어날 생/仲 버금 중/達 이를 달] 때는 建興十李年(234)의 일이었다. 제갈공명은 여섯번 기산(祁山-甘蕭省西..

뱀의 발. 곧 ① 쓸데없는 것. 무용지물(無用之物)의 비유.② 있는 것보다 없는 편이 더 나음의 비유. ③ 공연히 쓸데없는 군일을 하다가 실패함의 비유. [蛇 뱀 사/足 발 족] [원말] 화사첨..

사직지신(社稷之臣)

사직(왕조)을 지탱할 만한 신하. [社 토지의주신 사/稷 곡신 직/之 어조사 지/臣 신하 신]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죽은 뒤에야 약방문(藥方文:현대의 처방전)을 줌.시기를 잃어 낭패를 보는 경우 [死 죽을 사/後 뒤 후/藥 약 약/方 모,길 방/文 글월 문] [출전]『순오지』 [동]망양보뢰 (亡羊補牢)-소 잃고..

80세. [傘 우산 산/壽 나이 수] [사용 예] 팔순 이철승씨, 마라톤 5Km 완주 이철승(李哲承) 자유민주민족회의 상임의장이 산수(傘壽·80)를 맞아 14일 제3회 전주~군산 국제마라톤대회에서 ..

살신성인(殺身成仁)

몸을 죽여 어진 일을 이룬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 또는 대의를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말. [殺 죽일 살/身 몸 신/成 이룰 성/仁 어질 인] [출전]《論語》〈衛靈公篇〉 이 말은 춘추 시대, 인..

삼고초려(三顧草廬)

초가집을 세 번 찾아간다는 뜻. 곧 ① 사람을 맞이함에 있어 진심으로 예를 다함[三顧之禮] ② 윗사람으로부터 후히 대우받음의 비유. [三 석 삼/顧 돌아볼 고/草 풀 초/廬 풀집 려] [준말] ..

삼년불비 우불명 (三年不飛又不鳴)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훗날 웅비(雄飛)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음을 이르는 말. [三 석 삼/年 해 년/不 아니 불/飛 날 비/又 또 우/鳴 울 명] [원말] 삼년불비 우불명(..

삼순구식(三旬九食 )

서른 날에 아홉 끼니밖에 못 먹음.집이 몹시 가난한 것. [三 석삼/旬 열흘 순/九 아홉 구/食 먹을 식] [동]上漏下濕(상루하습) : 위에서는 비가 새고 아래에서는 습기가 차오른다는 뜻으로 ..

삼십육계 주위상계(三十六計走爲上計)

서른 여섯 가지 계책 중에서 피하는 것이 제일 좋은 계책이란 뜻으로, 일의 형편이 불리할 때는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十 열 십/六 여섯 륙/計 꾀할 계/走 달아날 주/爲 할 위/上위..

삼여지공(三餘之功)

독서하기에 가장 좋은 '겨울, 밤, 음우(陰雨)'를 일컬음. [三 셋 삼/餘 남을 여/之 이를 지/功 공적 공]

삼인성호(三人成虎)

세 사람이 짜면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말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듣는다는 말. [三 석 삼/人 사람 인/成 이룰 성/虎 범 호] [준말] 시호(市虎..

삼천 갑자 동방삭(三千甲子東方朔)

삼천갑자(18만 년)나 오래 산 동방삭이라는 뜻으로, 오래 사는 사람을 이르는 말. [三 셋 삼/千 일천 천/甲 첫째 갑/子 아들 자/東 동녘 동/方 방위 방/朔 초하루 삭] 千七百年前 전한(前漢..

삼천지교(三遷之敎)

맹자의 교육을 위하여 그 어머니가 세 번이나 집을 옮긴 일. 교육에는 환경이 중요함. [三 셋 삼/遷 옮길 천/之 어조사 지/敎 가르칠 교] [원]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유] 현모지교(賢..

상가지구(喪家之狗)

'상갓집 개'(속담) ① 초상집 개, 주인 없는 개. ② 여위고 기운 없이 초라한 사람을 빈정거리는 말. [喪 죽을 상/家 집 가/之 갈 지/狗 개 구] [동]烏面鵠形(오면곡형) 《出典》'孔子家..

상사병(相思病)

남녀가 서로 몹시 그리워하여 생기는 병. [相 서로 상/思 생각할 사/病 병, 근심 병] [사용 예]“중학교 시절, 광주에서 최승희 공연을 보고 상사병에 걸렸다”는 정교수는 지금도 최승희 ..

상사불망(相思不忘)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相 서로 상/思 생각할 사/不 아니 불/忘 잊을 망]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 세상이 몰라 볼 정도로 바뀐 것. [桑 뽕나무 상/田 밭 전/碧 푸르를 벽/海 바다 해] [동]碧海桑田(벽해상전)./ 滄桑之變(창상지변). /陵谷之變(능곡지변) :..

새옹지마(塞翁之馬)

세상 만사가 변전무상(變轉無常)하므로, 인생의 길흉 화복(吉凶禍福)을 예측할 수 없다는 뜻. 길흉화복의 덧없음의 비유. [塞 변방 새.翁 늙은이 옹.之 갈 지(…의).馬 말 마.] [원말] 인간..

서시빈목(西施　目)

서시가 눈살을 찌푸린다는 뜻. 곧 ① 영문도 모르고 남의 흉내를 냄의 비유, ② 남의 단점을 장점인 줄 알고 본뜸의 비유. [西서녘 서/施 베풀 시/　눈살 찌푸릴 빈/目 눈 목] [원말] 효빈(..

서제막급(　臍莫及)

배꼽을 물려고 해도 입이 미치지 않는다는 뜻. 곧 기회를 잃고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음의 비유. [씹을 서/臍 배꼽 제/莫 아닐 없을 막/及 미칠 급] [원말] 서제(　臍). [동의어] 후회막급(後..

선공후사(先公後私)

공적인 것을 앞세우고 사적인 것은 뒤로 함 [先 먼저 선/公 공변될 공/後 뒤 후/私 사사로울 사] [동]멸사봉공(滅私奉公) [출전]『史記』 [내용]조나라 혜문왕(惠文王)이 인상여(藺相如)를 ..

선시어외(先始於　)

'먼저 외(　)부터 시작하라'는 뜻으로, 가까이 있는 나(너)부터 또는 말한 사람(제안자)부터 시작하라는 말. [先 먼저 선/始 비로소 시/於 어조사 어(…에,…에서,…보다)/ 높을 외] [출전]..

선즉제인(先則制人)

선손을 쓰면(선수를 치면) 남을 제압할 수 있다는 뜻. [先 먼저 선/則 곧 즉(…그러면)법 칙/制 억제할 제/人 사람 인] [대응어]∼후즉위인소제(後則爲人所制). [유사어] 진승오광(陳勝吳廣)..

설상가상(雪上加霜)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을 비유. [雪 눈 설/上 위 상/加 더할 가/霜 서리 상] [속담]엎친데 덮친격 [예문1]그 때 돌연히 숙부님이 어떤 사건으로 피검..

성하지맹(城下之盟)

적국에게 항복하고 맺는 치욕적인 강화(講和)의 맹약(盟約). [城 성 성/下 아래 하/之 갈 지/盟 맹세 맹] 《出典》'春秋左氏傳' 桓公十二年 환공(桓公) 12년(BC 700), 초나라가 교(絞)로 ..

샛길이 생긴다는 뜻. 곧 덕(德)이 높은 사람은 자기 선전을 하지 않아도 자연히 사람들이 흠모하여 모여듦의 비유. [成 이룰 성/蹊 지름길(샛길) 혜] [원말]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不言下自..

소년이로 학난성(少年易老學難成)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렵다는 말. [少 젊을 소/易 쉬울 이/老 늙을 로/學 배울 학문 학/難 어려울 난] [출전] 주자(朱子)의《朱文公文集》〈勸學文〉 이 말은 남송(南宋:11..

소심익익(小心翼翼)

아주 소심함. 익익(翼翼)은 공경하고 삼가는 모양. [小 작을 소/心 마음 심/翼 날개 익] 소심익익(小心翼翼)이라는 말은 「詩經」중에 주조(周朝)의 아가(雅歌-男女間의 아름다운 戀愛를 찬..

소인한거위불선(小人閒居爲不善)

小人은 閒居에 不善하다 [小 작을 소/人 사람 인/閒 틈 한/居 살 거/爲 할 위/不 아니 불/善 착할 선] 小人이라고 하면 文字 그대로 난쟁이를 의미하는 수도 있다. 가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

송양지인(宋襄之仁)

송나라 양공(襄公)의 인정이란 뜻. 곧 ① 쓸데없는 인정을 베푸는 것의 비유. ② 무익한 동정이나 배려. [宋 송나라 송/襄 도울 양/之 갈 지(…의)/仁 어질 인] [출전]《十八史略》〈卷一〉 ..

수구초심(首邱初心)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저 살던 굴 쪽으로 향한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首 머리 수/丘 언덕 구/初 처음 초/心 마음 심] [동]호사수구(狐死首丘). 구수(丘首) [출전]『禮記』, ..

수불석권(手不釋卷)

손에서 책을 놓을 사이 없이 열심히 공부함. 늘 책을 가까이하여 학문을 열심히하다. [手 손 수/不 아니 불/釋풀 석/卷 책 권] [예문]세계적으로 유명한 재벌의 거두(巨頭)와 사업가들도, ..

수서양단(首鼠兩端)

구멍에서 머리만 내밀고 좌우를 살피는 쥐라는 뜻.곧 ① 진퇴 거취를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상태. ② 두 마음을 가지고 기회를 엿봄. [首 머리 수/鼠 쥐 서/兩 두 량/端 바를 끝 실마리 단]..

수석침류(漱石枕流)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 곧 ① (실패를 인정하려 들지 않고) 억지를 씀. 억지로 발라 맞춰 발뺌을 함. ② (남에게 지기 싫어서 좀처럼 체념을 안하고) 억지가 셈의 ..

수어지교(水魚之交)

고기와 물과의 관계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사이. [水 물 수/魚 고기 어/之 어조사 지/交 사귈 교] [동의어]금란지교(金蘭之交), 관포지교(管鮑之..

수적천석(水滴穿石)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 곧 ①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종내엔 돌에 구멍을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의 비유. ② 작은 것이라도 모이고 ..

수주대토(守株待兎)

구습을 고수하여 변통할 줄 모름. 진보가 없음을 비유 변통할 줄 모르고 어리석게 지키기만 함. [守 지킬 수/株 그루터기 주/待기다릴 대/兎 토끼 토] [동] 각주구검(刻舟求劍)[유] 膠柱鼓瑟..

수즉다욕(壽則多辱)

오래 살면 욕된 일이 많다는 뜻으로, 오래 살수록 망신스러운 일을 많이 겪게 된다는 말. [壽 목숨 수/則 곧 즉, 법 칙/多 많을 다/辱 욕될 욕] [출전]《莊子》〈天地篇〉 전국시대를 살다..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물을 숨기지 못해) 살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이 너무 결백하면 남이 가까이하지 않음의 비유. [水 물 수/淸 맑을 청/無 없을 무/大 클 대/魚 고기 어] [원..

순망치한(脣亡齒寒)

입술을 잃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 곧 ① 이웃 나라가 가까운 사이의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온전하기 어려움의 비유. ② 서로 도우며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 또는 서로 도움으로써 ..

순치보거(脣齒輔車)

어느 쪽이라도 없어서는 안 될 만큼 밀접한 관계를 말함. [脣 입술 순/齒 이 치/輔 광대뼈 보/車 수레 거] 진(晋)의 헌공(獻公)이라 하면, 이희(驪姬)를 익애(溺愛)한 나머지, 태자 申生(신..

술이부작(述而不作)

성인의 말을 술하고(전하고) 자기의 설(說)을 지어내지 않음. [述 말할 술/而 접속사 이/不 아니 불/作 지을 작] [출전]『논어』 씨족제(氏族制) 봉건사회의 한 사람이었던 공자(孔子)는 태..

약속한 말을 지키지 않음. 한번 입밖에 낸 말을 입 속에 도로 넣는다. [食 밥 식/言 말씀 언] 이란 거짓말을 하는 것을 말한다.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의 에 이 말이 실려 있다. 는 은나..

신출귀몰(神出鬼沒)

자유 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음. [神 귀신 신/出 나갈 출/鬼 귀신 귀/沒 빠질 몰] 《出典》'淮南子' 兵略訓 전한(前漢)의 회남왕(淮南王) 유안(劉安)이 엮은《淮南子》'兵..

실사구시(實事求是)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 [實 열매 실/事 일 사/求 구할 구/是 옳을 시] 《出典》'漢書' 河間獻王德傳 이 말은《漢書》'河間獻王德傳'에 실려 있는, '학문을 닦아 예를 좋..

심심상인(心心相印)

마음과 마음에 서로를 새김 [心 마음 심/相 서로 상/印 도장, 찍다 인] [사용 예] 김사장은 이날 "사전심의제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 "문화부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느냐" ..

십년한창(十年寒窓)

10년동안 사람이 오지 않아 쓸쓸한 창문(寒窓).오랫동안 두문불출(杜門不出)한 채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공부한 세월. [十 열 십/年 해 년/寒 찰 한/窓 창 창] [동]십년창하(十年窓下) [출..

십보방초(十步芳草)

도처에 인재가 있다는 뜻으로 세상에는 훌륭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비유한다 [十 열 십/步 걸음 보/芳 향내 방/草 풀 초] '十步'는 열 걸음, '芳草'는 향기로운 꽃과 풀이니, '十步芳草'는 ..

철따라 이동하는 기러기가 먼 곳에 소식을 전한다는 뜻으로, 편지를 일컫는 말. [雁 기러기 안/書 글 쓸 편지 책 서] [동의어] 안찰(雁札), 안신(雁信), 안백(雁帛). [참조] 인생조로(人生朝..

안중지정(眼中之釘)

눈에 박힌 못이라는 뜻. 곧 ①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의 비유. ② 몹시 싫거나 미워서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눈엣가시)의 비유. [眼 눈 안/中 가운데 중/之 갈 지(…의)/釘 못 정] [동..

안하무인(眼下無人)

방자하고 교만하여 사람을 모두 얕잡아 보는 것. [眼 눈 안/下 아래 하/無 없을 무/人 사람 인] [동]방약무인傍若無人 [예문]나토군 마케도니아서 '안하무인'-- 코소보 난민 처리로 홍역을 ..

암중모색(暗中摸索)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찾는다는 뜻으로, 어림짐작으로 찾는다(혹은 추측한다)는 말. [暗 어두울 암/中 가운데 중/摸 더듬을 모/索 찾을 색] [준말] 암색(暗索). [동의어] 암중모착(暗中..

애이불비(哀而不悲)

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 김소월 '진달래꽃'의 사상. [哀 슬플 애/而 어조사 이/不 아니 불/悲 슬플 비] [사용 예] (1922.) 이 시는 3음보의 율격으로 승화된..

애이불상(哀而不傷)

슬퍼하되 도를 넘지 아니함. [哀 슬플 애/而 어조사 이/不 아니 불/傷 근심,다칠 상]

20대의 나이 남자 나이 20세를 일컬음. [弱 약할 약/冠 갓 관] [사용 예] 지난 11~12일 이틀간 주한영국문화원 공동 주최로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영국의 ..

약롱중물(藥籠中物)

약농 속의 약품이란 뜻으로, 항상 곁에 없어서는 안 될 긴요한 인물(심복)을 이르는 말. [藥 약 약/籠 농 롱/中 가운데 중/物 만물 물] [동의어] 약롱지물(藥籠之物). [참조] 양약고구(良藥..

양관삼첩(陽關三疊)

[陽 해 양/關 관문 관/三 셋 삼/疊 겹칠 첩] 위성조우읍경진渭城朝雨　輕塵 객사청청유색진客舍靑靑柳色新 권군갱진일배주勸君更進一杯酒 서출양관무고인西出陽關無故..

양금택목(良禽擇木)

현명한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친다는 뜻으로,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재능을 키워 줄 훌륭한 사람을 가려서 섬김의 비유. [良 어질 좋을 량/禽 새 금/擇 가릴 택/木 나무 목] [동의어..

양두구육(羊頭狗肉)

밖에는 양 머리를 걸어 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판다는 뜻. 곧 ① 거짓 간판을 내검. ②좋은 물건을 내걸고 나쁜 물건을 함. ③ 겉과 속이 일치하지 않음의 비유. ④ 겉으로는 훌륭하나 속..

양상군자(梁上君子)

대들보 위의 군자라는 뜻. 곧 ① 집안에 들어온 도둑의 비유. ② (전하여) 천장 위의 쥐를 달리 일컫는 말. [梁 들보 량/上 위 상/君 임금 군자 군/子 아들 사람 자] [출전]《後漢書》〈陳寔..

양약고구(良藥苦口)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으로,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린다는 말. [良 좋을 량/藥 약 약/苦 괴로울쓸 고/口 입 구] [원말] 양약고어구(良藥苦於口). [동의어] 충언역어이(忠言逆於耳), 간..

양약고어구(良藥苦於口) 충언역어이(忠言逆於耳)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로 좋은 충고는 귀에 거슬린다는 뜻. [良 어질 량/藥 약 약/苦 쓸 고/於 어조사 어/口 입 구/忠 충성 충/言 말씀 언/逆 거스를 역/於 어조사 어/耳 귀 이] 시황제(..

어로불변(魚魯不辨)

'魚'자와 '魯'자를 분별하지 못함. 무식함. [魚 물고기 어/魯 둔할 로/不 아니 불/辨 분별할 변] [동]목불식정目不識丁/일자무식一字無識/[유]어로지오(魚魯之誤)--비슷한 글자를 구분하지 ..

어부지리(漁父之利)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버티는 통에 어부가 둘을 다 잡아 이득을 봄 쌍방이 다투는 사이에 제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득을 챙긴다는 말. [漁 고기 잡을 어/父 아비 부/之 갈 지(…의)/利 이로..

여도지죄(餘桃之罪)

'먹다 남은 복숭아를 먹인 죄'란 뜻으로, 애정과 증오의 변화가 심함의 비유. [餘 남을 여/桃 복숭아 도/之 갈 지(…의)/罪 허물 죄] [동의어] 여도담군(餘桃　君). [출전]《韓非子》〈說難..

여리박빙(如履薄氷)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다는 뜻으로, 몹시 위험하여 조심함을 이르는 말. 아주 위태로운 상황.이 말은 봄날에 살얼음을 밟고 연못을 건너가듯 매우 위험함이나 위험을 느낀다는 것을 비유한 말..

임금님의 노여움 [逆 거스를 역/鱗 비늘 린] [출전]『한비자(韓非子)』세난편(說難篇) 용(龍)은 불가사의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상상에서 나온 동물이다. 봉(鳳), 인(麟), 귀(龜)와 합하여..

연리지(連理枝)

나무의 결이 하나로 이어진 가지, 부부간의 깊은 애정을 뜻함 [連 이을 연/理 이치 리/枝 가지 지] [출전]『蔡邕傳』/『長恨歌』後漢末의 문인 채옹(蔡邕-132∼192)은 經典의 문자를 통일..

연모지정(戀慕之情)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戀 사모할 연/慕 사모할 모/之 어조사 지/情 정 정]

연목구어(緣木求魚)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 곧 ① 도저히 불가능한(가당찮은) 일을 하려 함의 비유. ② 잘못된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려 함의 비유. ③ 수고만 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함의 비유. [..

연작안지 홍혹지지재(燕雀安知鴻鵠之志哉)

연작(燕雀) 어찌 홍혹(鴻鵠)의 뜻을 알랴 [燕 제비 연/雀 참새 작/安 편안할 안/知 알 지/鴻 기러기 홍/鵠 고니 혹/之 갈 지/志 뜻 지/哉 어조사 재] 진승(陳勝) 字는 섭(涉). 하남성(河南..

연하고질(煙霞痼疾)

깊이 산수의 경치를 사랑하고 집착하여 여행을 즐기는 고질같은 성격 [煙 연기 연/霞 놀 하/痼 고질 고/疾 병 질] [동]천석고황 泉石膏황 **고황-병이 들면 잘 낫지 않는 부위 [예문] 『도..

염화미소(拈華微笑)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 글이나 말에 의하지 않고 서로 마음이 통하다. [拈 집을 념(점)/華 빛날 화,꽃 화/微 작을 미/笑 웃을 소] [동]不立文字(불립문자)./ 敎外別傳(교외별전)/ 이심전..

영위계구 무위우후(寧爲鷄口無爲牛後)

계구(鷄口)가 될지언정 우후(牛後)가 되지 말라 [寧 편안할 영/爲 할 위/鷄 닭 계/口 입 구/無 없을 무/爲 할 위/牛 소 우/後 뒤 후] 주(周)의 연왕(燕王) 三十五년(B.C. 334), 소진(蘇秦)..

오리무중(五里霧中)

사방(四方) 5리에 안개가 덮여 있는 속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행방이나 사태의 추이를 알 길이 없음의 비유. [五 다섯 오/里 마을 이수 리/霧 안개 무/中 가운데 중] [동의어] 오리무(五里霧..

오매불망(寤寐不忘)

자나 깨나 잊지 못함 [寤 잠깰 오/寐 잠잘 매/不 아니 불/忘 잊을 망] [동] 輾轉不寐(전전불매).寤寐不忘(오매불망) [참고]『시경』-周文王과 그의 아내 태사를 높이 칭송한 구욱구욱 물..

오비이락(烏飛梨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인데 우연히 때가 같음으로 인하여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되는 것. [烏 까마귀 오/飛 날 비/梨 배나무 리/落 떨어질 락] [예문..

오손공주(烏孫公主)

정략 결혼의 희생이 된 슬픈 운명의 여인. [烏 까마귀 오/孫 손자 손/公 공변될 귀인 공/主 주인 주] [참조] 요령부득(要領不得). [출전]《漢書》〈西域專〉 오손은 전한(前漢) 때 서역(西..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오십 보 도망친 사람이 백 보 도망친 사람을 비웃는다는 뜻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론 마찬가지라는 말. [五 다섯 오/十 열 십/步 걸음 보/百 일백 백] [동의어] 오십보소백보(..

오월동주(吳越同舟)

적대(敵對) 관계에 있는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고 있다는 뜻. 곧 ① 서로 적의를 품을 사람끼리 같은 장소 처지에 놓임. 원수끼리 함께 있음의 비유. ② 적의를 품은 사..

오합지중(烏合之衆)

까마귀떼 같이 질서 없는 무리라는 뜻. 곧 ① 규율도 통일성도 없는 군중. ② 갑자기 모인 훈련 없는 군세(軍勢). [烏 까마귀 오/合 합할 합/之 갈 지(…의)/衆 무리 중] [동의어] 오합지졸(..

옥석구분(玉石俱焚)

선악의 구분 없이 함께 멸망함. [玉 구슬 옥/石 돌 석/俱 함께 구/焚 태울 분] 《出典》'書經' 夏書胤征篇【동의어】옥석혼효(玉石混淆) 《書經》夏書胤征篇에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

옥석혼효(玉石混淆)

옥과 돌이 뒤섞여 있다는 뜻. 곧 ① 훌륭한 것과 쓸데없는 것이 뒤섞여 있음. ② 선과 악, 현(賢)과 우(愚)가 뒤섞여 있음. [玉 구슬 옥/石 돌 석/混 섞을 혼/淆 뒤섞일 효] [동의어] 옥석혼..

옥하가옥(屋下架屋)

독창성 없이 전 시대인의 것을 모방만 함을 경계.불필요하게 일을 거듭함 [屋 지붕 옥/下 아래 하/架 얽을 가] [동]옥상가옥屋上架屋 [출전] 『世說』「三國志」에 나오는 촉(蜀)과 오(吳)..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것을 익히고 그것으로 미루어 새 것을 안다는 뜻. [溫 따뜻할 복습할 온/故 연고 예 고/知 알 깨달을 지/新:새 신] [원말] 원고이지신 가이위사의(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 [참조] 기문지..

와각지쟁(蝸角之爭)

달팽이 촉각 위에서의 싸움이란 뜻. 곧 ① 대국(大局)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작은(쓸데없는) 다툼의 비유. ② 하찮은 일로 승강이하는 짓의 비유. ③ 인간 세계의 비소(卑小:보잘 것 없이 작..

와신상담(臥薪嘗膽)

섶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는다는 뜻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고난을 참고 견딤의 비유. 원수를 갚으려고 괴롭고 어려운 일을 참으고 겪음. [臥 누울 와/薪 섶(땔)나무 신/嘗 맛..

① 흠이 없는 구슬[壁:환상(環狀)의 옥(玉)]. 결점 없이 훌륭함. ② 빌려 온 물건을 온전히 돌려보냄. [完 완전할 완/璧 둥근 옥 벽] [동의어] 완조(完調). [유사어] 화씨지벽(和氏之壁), 연..

요동지시(遼東之豕)

'요동의 돼지'라는 뜻으로, 견문이 좁고 오만한 탓에 하찮은 공을 득의 양양하여 자랑함의 비유. [遼 멀 나라 이름 요/東 동녘 동/之 갈 지(…의)/豕 돼지 시] [준말] 요시(遼豕). [동의어] ..

요령부득(要領不得)

사물의 중요한 부분을 잡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이나 글의 요령을 잡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要 풍요로울 구할 요/領 옷깃 요소 령/不 아니 불/得 얻을 득] [출전]《史記》〈大宛專〉,《..

요원지화(　原之火)

요원의 불길, 즉 무섭게 번져 가는 벌판의 불을 말하는 것으로, 어떤 일이 무서운 기세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형세를 가리킨다. 또 세력이 대단하여 막을 수 없는 경우에 비유되고 있다. (, 盤..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큰 일이라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의 비유. [愚 어리석을 우/公 귀 공/移 옮길 이/山 메 산] [유사어] 마부작침[磨斧作針(鍼)], 수적천석(..

우도할계(牛刀割鷄)

닭을 잡는데 어찌 우도(牛刀)를 쓰랴 [牛 소 우/刀 칼 도/割 나눌 할/鷄 닭 계] [원]割鷄焉用牛刀 [동]見蚊拔劍-모기보고 칼빼기 [출전]『논어』陽貨篇孔子(B.C.552∼479)의 제자 자유(..

운용지묘 존호일심(運用之妙存乎一心)

그때 그때 변하는 상황에 따라 활용하고 대처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에 달린 것이다. [運 돌릴 운/用 쓸 용/之 갈 지/妙 묘할 묘/存 있을 존/乎 의문어조사 호/一 한 일/心 마음 심] 한(漢)..

원교근공(遠交近攻)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략하는 정책. [遠 멀 원/交 사귈 교/近 가까울 근/攻 칠 공] [참조] 누란지위(累卵之危). [출전]《史記》〈范雎列傳〉 전국 시대, 위(魏)나라의 책..

원수불구근화(遠水不救近火)

'먼 데 있는 물은 가까운 곳에서 난 불을 끄지 못한다'는 뜻으로, 먼 데 있으면 급할 때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遠 멀 원/水 물 수/不 아니 불/救 구원할 구/近 가까울 근/火 불 화] [출전..

원입골수(怨入骨髓)

원한이 뼈에 사무친다는 뜻으로, 원한이 마음 속 깊이 맺혀 잊을 수 없다는 말. [怨 원망할 원/入 들 입/骨 뼈 골/髓 골수 수] [원말] 원입어골수(怨入於骨髓). [동의어] 원철골수(怨徹骨髓)..

원철골수(怨徹骨髓)

원한(怨恨)이 骨髓에 사무치다 [怨 원망할 원/徹 통할 철/骨 뼈 골/髓 골수 수] 주(周)의 천하가 어지러워지기 시작하여 세상은 춘추(春秋)시대로 들어간다. 그 춘추 오패(五覇)의 한 사람..

원화소복(遠禍召福)

재앙을 물리쳐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遠 멀 원/禍 재앙 화/召 부를 소/福 복 복]

월단평(月旦評)

'매달 첫날의 평'이란 뜻으로, 인물에 대한 비평을 일컫는 말. [月 달 월/旦 아침 단/評 평론할 평] [준말] 월단(月旦). [동의어] 월조평(月朝評). [출전]《後漢書》〈許　專〉 후한(後漢) ..

월하빙인(月下氷人)

월하로(月下老)와 빙상인(氷上人)이 합쳐진 것으로, 결혼 중매인을 일컫는 말. [月 달 월/下 아래 하/氷 얼음 빙/人 사람 인] [동의어] 월하로(月下老), 빙상인(氷上人), 빙인(氷人). [유사..

위기일발(危機一髮)

위급함이 매우 절박한 순간.(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危 위태로울 위/機 틀 기계 기/一 한 일/髮 머리털 발] [사용 예] 특히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팀들의 플레이메이커들은 그야..

위어누란(危於累卵)

알을 쌓은 듯한 위태로움. 쌓아 놓은 알과 같이 매우 위태로운 형세 [危 위태로울 위/於 어조사 어/累 포갤 루/卵 알 난] 때는 바야흐로 전국(戰國) 시대이다. 제각각 藝와 能에 뛰어난 자..

위편삼절(韋編三絶)

옛날에 공자가 주역을 즐겨 열심히 읽은 나머지 책을 맨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책을 정독(精讀)함을 일컬음. ① '독서에 열심함'의 뜻. ② 한 책을 되풀이하여 숙..

유무상생(有無相生)

서로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주고받는 것 [有 있을 유/無 없을 무/相 서로 상/生 살 생] 「有無相生」은 「老子」의 第二章에 있는 말이다. 또한「유생어무(有生於無-有는 無에서 생긴다)」라..

유비무환(有備無患)

준비가 있으면 근심할 것이 없음. [有 있을 유/備 갖출 비/無 없을 무/患 근심 환] 《出典》'書經' 說命 '열명(說命)'은 은(殷)나라 고종(高宗)이 부열(傅說)이란 어진 재상을 얻게 되는 ..

유언비어(流言蜚語)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풍설. 떠돌아다니는 말. [流 흐를 유/言 말씀 언/蜚 날 비/語 말 어] [사용 예] 6.1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충북도내 곳곳에서 각종 유언비어와..

육지행선(陸地行船)

뭍으로 배를 저으려 함 [陸 뭍 육/地 땅 지/行 다닐 행/船 배 선]

은감불원(殷鑑不遠)

은(殷)나라 왕이 거울로 삼아야 할 멸망의 선례는 먼데 있지 않다는 뜻으로, 남의 실패를 자신의 거울로 삼으라는 말. [殷 은나라 은/鑑 거울 감/不 아니 불/遠 멀 원] [원말]∼재하후지세(..

읍참마속(泣斬馬謖)

울면서 마속을 벤다는 뜻. 곧 ① 법의 공정을 지키기 위해 사사로운 정(情)을 버림의 비유. ② 큰 목적을 위해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가차없이 버림의 비유. [泣 울 읍/斬 벨 참/馬 말 마/謖 ..

응접불가(應接不暇)

應接에 餘暇가 없다 [應 응할 응/接 사귈 접/不 아니 불/暇 겨를 가] 이 말은 남북조(南北朝)의 송대(宋代)에 찬집(撰集)한 「世說新語」에 나와있다. 산음도(山陰道)는 지금 회계(會稽)에 ..

의심암귀(疑心暗鬼)

의심하는 마음이 있으면 있지도 않은 귀신이 나오는 듯이 느껴진다는 뜻. 곧 ① 마음속에 의심이 생기면 갖가지 무서운 망상이 잇달아 일어나 불안해짐. ② 선입관은 판단을 빗나가게 함. [疑..

이란투석(以卵投石)

달걀로 바위 치기.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당해 내려는 어리석은 짓. [以 써 이/卵 알 란/投 던질 투/石 돌 석] [동]螳螂拒轍 (당랑거철)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으려 한다 [예문]전문 키커..

30세. 공자가『논어』에서, 30세가되어 인생관이 섰다고 한데서 나온 말. 30세를 일컬음. [而 말을 잇다 이/立 설 립] [사용 예] 새마을 운동이 「而立(이립)」의 나이가 됐다. 정부수립 5..

이목지신(移木之信)

위성자가 나무 옮기기로 백성들을 믿게 한다는 뜻. 곧 ① 남을 속이지 아니한 것을 밝힘. ② 약속을 실행함. [移 옮길 이/木 나무 목/之 갈 지/信 믿을 신] [동의어] 사목지신(徙木之信). [..

60세. [耳 귀 이/順 순할 순] [사용 예] 이순(耳順)을 절반이나 넘긴 최진영(崔鎭永·66·대구시 남산3동 송림아파트)씨는 오는 11월 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제출하고는..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이 통한다는 말. [以써 이/心 마음 심/傳 전할 전] [동의어] 염화미소(拈華微笑). [유사어] 불립문자(不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출전]《五燈會元》〈傳燈錄〉,..

이율배반(二律背反)

꼭 같은 근거를 가지고 정당하다고 주장되는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 관계 [二 둘 이/律 법렵 율/背 뒤, 등질 배/反 돌이킬 반] [사용 예] 고이즈미는 자신의 참배에 대해 “야스쿠니를 대체..

이하부정관(李下不整冠)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바로 쓰지 않음. [李 오얏 리/下 아래 하/不 아니 불,부/整 가지런할 정/冠 갓 관]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不納履李下不整冠)’의 형태로 쓰인다. 즉 오이가 ..

인생조로(人生朝露)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이 덧없다는 말. [人 사람 인/生 날 살 생/朝 아침 조/露 이슬 로] [원말] 인생여조로(人生如朝露). [유사어] 인생초로(人生草露). [참조] 안서(雁書), 구우일모(九牛..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예로부터 사람이 칠십을 살기는 드문 일이라는 뜻. [人 사람 인/生 살 생/七 일곱 칠/十 열 십/古 옛 고/來 올 래/稀 드물 희] 당(唐)의 수도 長安, 그 동남쪽의 변두리에 곡강(曲江)이라는..

일가지언(一家之言)

學者들 가운데는 누가 보아도 깜짝 놀랄 정도로 독자적인 학문체계를 이룬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을 '一家를 이루었다'고 한다. [一 한 일/家 집 가/之 갈 지/言 말씀 언] 이 말은《史記..

일각천금(一刻千金)

일각은 천금의 가치가 있다. 시간을 아껴쓰라 [一 한 일/刻 깎을 각/千 일천 천/金 쇠 금] 刻은 시간의 단위이다. 요즘의 15분에 해당되지만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 千金은 '어마어마하게 ..

일거양득(一擧兩得)

한 가지 일로써 두 가지 이익을 거둔다는 뜻. [一 한 일/擧 들 거/兩 두 량/得 얻을 득] [준말] 양득(兩得). [동의어] 일거양획(一擧兩獲), 일전쌍조(一箭雙鳥), 일석이조(一石二鳥). [반의..

일망타진(一網打盡)

한 번 그물을 쳐서 물고기를 다 잡는다는 뜻. 곧 범인들이나 어떤 무리를 한꺼번에 모조리 잡는다는 말. [一 한 일/網 그물 망/打 칠 타/盡 다할 진] [준말] 망타(網打). [출전]《宋史》〈人..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 [日 해 일/暮 저물 모/途 길 도/遠 멀 원] [유]일모도궁 (日暮途窮)/임중도원(任重道遠) [출전]『사기』伍子胥傳(오자서전) 吳王, 요(僚)의 五년(楚의 平王의 七..

일엽지추(一葉知秋)

나뭇잎 하나가 떨어짐을 보고 가을이 옴을 안다. 한가지 일을 보고 장차 오게 될 일을 미리 짐작함. [一 한 일/葉 잎 엽/知 알 지/秋 가을 추] [동]先見之明 [원]一葉落知天下秋 (一葉落兮天..

일이관지(一以貫之)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일을 꿰뚫음.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다. 또는 막힘없이 끝까지 밀고 나간다. [一 한 일/以 어조사(…으로써) 이/貫 꿸 관/之 갈 지] [유]初志一貫(초지일관). 始終..

일인불과이인지(一人不過二人智)

(아무리 똑똑해도) 혼자서는 두 사람의 지혜를 넘지[過] 못한다 [一 한 일/人 사람 인/不 아니 불/過 지날 과/二 두 이/人 사람 인/智 지혜 지]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제 아..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

하루가 3번의 가을과 같다는 뜻으로,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을 비유한 말. [一 한 일/日 날 일/如 같을 여/三 셋 삼/秋 가을 추] 《시경(詩經)》 왕풍(王風)의 〈채갈(采葛)〉이라는 시에서 ..

일자무식(一字無識)

글자 한자도 알지 못함 [一 하나 일/ 字 글자 자/ 無 없을 무/ 識 알 식] [사용 예] 언제부턴가 이 땅에 ‘덕에 의한 정치’라는 말이 사라진 지 오래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일자사(一字師)

한 글자를 가르쳐 준 선생님 [一 한 일/字 글자 자/師 스승 사] 鄭谷은 唐나라때 시인이다. 어느날 '제기(齊己)'라는 스님이 여러 편의 詩稿를 가져 왔다. 그 중 라는 시에 이런 구절이 있..

일장춘몽(一場春夢)

한바탕의 봄꿈처럼 헛된 영화(富貴榮華) [一 한 일/場 마당 장/春 봄 춘/夢 꿈 몽] 동]南柯一夢(남가일몽) 邯鄲之夢(한단지몽) 一炊之夢(일취지몽)人生朝露(인생조로) 場은「한 마당」「한..

일촉즉발(一觸卽發)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一 하나 일/觸 닿을 촉/卽 곧 즉/發 일어날 발] [사용 예]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가고위 장관 및 군..

일취월장(日就月將)

날로 달로 나아감. 곧 학문이 계속 발전해 감. [日 날 일/就 이룰 취/月 달 월/將 클 장] [사용 예] 또 한국 농구는 높이에서 앞서는 외국인 선수를 상대하면서 최근 몇년 사이 기량이 일취..

일침견혈(一針見血)

간단한 요령으로 본질을 잡아낸다 [一 한 일/針 바늘 침/見 볼 견/血 피 혈] 東西洋의 醫術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발목 같은 곳을 삐었을 때는 針을 맞는 것이 제일이다. 경험자는 ..

일패도지(一敗塗地)

한번 패하여 간과 뇌가 땅에 뒹군다는 것으로,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설 수 없게 됨을 일컫는 말이다. [一 한 일/敗 패할 패/塗 진흙 도/地 땅 지] [동]肝腦塗地(간뇌도지) [출전] 高祖..

자가당착(自家撞着)

같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아니함. 자기 모순. [自 스스로 자/家 집 가/撞 부딪칠 당/着 붙을 착] [동] 矛盾(모순). 二律背反(이율배반). [예문]한국의 민속학자들에게서 공통..

자강불식(自强不息)

스스로 힘써 행하여 쉬지 않음 [自 스스로 자/强 힘쓸 강/不 아니 불/息 쉴 식] [출전]『역경』天行이 建하니 君子以하여 自疆不息하니라. (천행이 건하니 군자이하여 자강불식하니라.)천체..

자두연기(煮豆燃　)

콩을 삶는데 콩깍지를 태우다 [煮 삶을 자/豆 콩 두/燃 탈 연/　 콩깍지 기] [유]煎豆燃豆기(전두연두기) /骨肉相爭(골육상쟁) /兄弟혁墻(형제혁장) [출전] 『세설신어(世說新語)』문학편(..

자포자기(自暴自棄)

스스로 자신을 학대하고 돌보지 아니함. [自 스스로 자/暴 사나울 포/棄 버릴 기] [준말] 자포(自暴), 포기(暴棄), 자기(自棄). [출전]《孟子》〈離婁篇〉 전국 시대를 살다간 아성(亞聖) ..

장삼이사(張三李四)

장씨네 셋째아들과 이씨네 넷째아들(당시 흔했던 성씨임). 지극히 평범한 사람 [張 성씨 장/三 석 삼/李 성씨 리/四 넉 사] [동] 甲男乙女(갑남을녀).匹夫匹婦(필부필부).樵童汲婦(필부필부)..

장협귀래호(長鋏歸來乎)

長劍아 돌아가지 않으련! [長 길 장/鋏 칼 협/歸 돌아올 귀/來 올 래/乎 의문사 호] 전국(戰國)시대, 제(齊)의 재상 맹상군(孟嘗君)이 식객(食客)을 좋아하여 天下의 선비들이 모여들었는데 ..

전대미문(前代未聞)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는 일 [前 앞 전/代 시대 대/未 아닐 미/聞 들을 문] [사용 예]오늘은 9·11 테러 1주년이 되는 날이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아직도 그날의 충격과 공포를 생생..

전도유망(前途有望)

앞으로 잘 될 희망이 있음. 장래가 유망함. [前 앞 전/途 길 도/有 있을 유/望 바라볼 망] [사용 예] 압둘라 장관은 북부동맹의 입장 때문에 한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독일 본의 아프간 정..

전무후무(前無後無)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前 앞 전/無 없을 무/後 뒤 후/無 없을 무] [사용 예] “전무후무한 누더기 병적기록표가 부끄럽지도 않은가.”―배기선 민주당 기획조정위원장, 이회창 한나..

전인미답(前人未踏)

이제까지 아무도 발을 들여놓거나 도달한 사람이 없음 [前 앞 전/人 사람 인/未 아닐 미/踏 밟을 답] [사용 예] 조치훈 9단(46)이 ‘명예 본인방(本因坊)’으로불리는 면도날 사카다 에이오(..

전전긍긍(戰戰兢兢)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하는 모양. [戰 무서워 떨 싸움할 전/兢 조심할 긍] [준말] 전긍(戰兢). [동의어] 전전공공(戰戰恐恐). [유사어] 소심익익(小心翼翼). [출전]《詩經》〈小雅篇〉 전..

전전반측(輾轉反側)

누워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이루지 못함 [輾 옮길전/轉 구를전/反 돌아올반/側 기울측] [출전]시경(詩經) 국풍(國風)편 이 노래는 성인(聖人)으로서 이름이 높은 주문왕(周文王)과 ..

전전불매(輾轉不寐)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輾 옮길 전/轉 구틀 전/不 아니 불/寐 잠잘 매] [동]전전반측(輾轉反側)오매불망(寤寐不忘)

전정만리(前程萬里)

앞길이 구만 리 같음. 나이가 젊어서 뜻을 이룰 시간적 여유가 많음. [前 앞 전/程 길 정/萬 일만 만/里 거리 리]

전차복철(前車覆轍)

앞 수레가 엎어진 바퀴 자국이란 뜻. 곧 ① 앞사람의 실패. 실패의 전례. ② 앞사람의 실패를 거울삼아 주의하라는 교훈. [前 앞 전/車 수레 차 거/覆 엎어질 복/轍 바퀴자국 철] [준말] 복..

전화위복(轉禍爲福)

① 화(禍)를 바꾸어 오히려 복(福)이 되게 함. ②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轉 구를 전.禍 재화 화.爲 할 위할 위.福 복 복.] [대응어]∼인패위공(因敗爲功). [동의어] 인화위복(因禍..

절차탁마(切磋啄磨)

뼈 상아 옥 돌 따위를 깎고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 곧 ① 수양에 수양을 쌓음의 비유. ② 학문 기예 따위를 힘써 갈고 닦음의 비유. [切 끊을 자를 절/磋 탄식할 찬탄할 차/琢 쫄 탁/..

정중지와(井中之蛙)

우물 안 개구리라는 뜻으로, 식견이 좁음의 비유. [井 우물 정/中 가운데 중/之 갈 지(…의)/蛙 개구리 와] [원말] 정중와 부지대해(井中蛙不知大海). [준말] 정와(井蛙). [동의어] 정와(井..

조강지처(糟糠之妻)

술재강과 겨로 끼니를 이을 만큼 구차할 때 함께 고생하던 아내. [糟 술재강 조/糠 겨 강/之 갈 지(…의)/妻 아내 처] [원말] 조강지처 불하당(糟糠之妻不下堂). [출전]《後漢書》〈宋弘專〉..

조령모개(朝令暮改)

아침에 명령을 내렸다가 저녁에 고친다. 법령이나 착수한 일을 자주 뒤바꾸다. [朝 아침 조/令 명령 령/暮 저물 모/改 고칠 개] [동] 조변석개朝變夕改/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출전]..

조명시리(朝名市利)

명성은 조정에서 다투고 이익은 저자[市場]에서 다투라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적당한 장소에서 행하라는 말. [朝 아침 조정 조/名 이름 이름날 명/市 저자 시/利 이로울 리] [유사어] 적시..

조변석개(早變夕改)

아침 저녁으로 뜯어 고침 [早: 아침 조/ 變: 변할 변/ 夕: 저녁 석/ 改: 고칠 개] [동]조령모개(朝令暮改)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 [사용 예] 1974년부터 시행된 고교 평준화정책은 ..

조삼모사(朝三暮四)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라는 뜻. 곧 ① 당장 눈앞의 차별만을 알고 그 결과가 같음을 모름의 비유. ② 간사한 잔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 [朝 아침 조/三 석 삼/暮 저물 모/四..

70세. (논어. 從心所欲不踰矩(종심소욕불유구)) 공자가『논어』에서, 70세가 되어뜻대로 행하여도 도(道)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한데서 나온 말. 70세를 일컬음. [從 따를 종/心 마음 심] [..

웃옷의 왼쪽 어깨를 벗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편들어 동의함을 이르는 말. [左 왼 좌/袒 옷 벗어 멜 단] [출전]《史記》〈呂后本紀〉 한(漢)나라 고조(高祖) 유방(劉邦)의 황후인 여태후(呂..

좌정관천(坐井觀天)

우물 속에 앉아 하늘을 쳐다보면조금밖에 보이지 않는다. 세상일에어두운 것. [坐 안을 좌/井 우물 정/觀 볼 관/天 하늘 천] 어떤 거사(居士)가 거울을 한 개 가졌는데, 먼지가 끼어서 흐릿..

주객전도(主客顚倒)

입장이 서로 뒤바뀜. [主 주인 주/客 손님 객/顚 뒤집힐 전/倒 넘어질 도] [사용 예]20일 오후5시10분 은행회관에서 긴급히 열린 채권은행장 회의에서 부 도위기에 몰린 뉴코아그룹 인사들은..

주경야독(晝耕夜讀)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음. [晝 낮 주/耕 밭갈 경/夜 밤 야/讀 읽을 독] [사용 예]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서 사무용품점을 하는 윤효모(尹孝模·51)·박춘희(朴春姬·48)씨 부부가 2..

주마가편(走馬加鞭)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함. 열심히 하는 사람을 더 부추기거나 몰아치다. [走 달릴 주/馬 말 마/加 더할 가/鞭 채찍 편] [예문]초방은 기술과 ..

주마가편(走馬加鞭)

닫는 말에 채찍질 하랬다.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잘되어 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 [走 달릴 주/馬 말 마/加 더할 가/鞭 채찍 편] [예문]초방은 기술과 신용으로 고객에게 봉사함으로..

주마간산(走馬看山)

수박 겉 핥기.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수를 본다는 뜻으로 바쁘게 대충 보며 지나감을 일컫는 말. [走 달릴 주/馬 말 마/看 볼 간/山 뫼 산] [속담] 수박 겉핧기 [동]주마간화[走馬看..

주석지신(柱石之臣)

주춧돌(주석)이 될 만한 신하. [柱 기둥 주/石 돌 석/之 어조사 지/臣 신하 신]

주지육림(酒池肉林)

술로 못[池]을 이루고 고기로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극히 호사스럽고 방탕한 주연(酒宴)을 일컫는 말. [酒 술 주/池 못 지/肉 고기 육/林 수풀 림] [동의어] 육산주지(肉山酒池). [유사어] ..

죽마고우(竹馬故友)

어릴 때 같이 죽마(대말)를 타고 놀던 벗이란 뜻. 곧 ① 어렸을 때의 벗. 소꼽동무. ② 어렸을 때 친하게 사귄 사이. ③ 어렸을 때부터의 오랜 친구. [竹 대나무 죽/馬 말 마/故 예 연고 ..

준조절충(樽俎折衝)

'술자리[樽俎(間)]에서 유연한 담소(談笑)로 적의 창끝을 꺾어 막는다[折衝]는 뜻으로, 외교를 비롯하여 그 밖의 교섭에서 유리하게 담판하거나 흥정함을 이르는 말. [樽 술통 준/俎 도마 조/..

중과부적(衆寡不敵)

적은 수효가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한다는 뜻. [衆 무리 중/寡 적을 과/不 아니 불/敵 대적할 원수 적수 적] [출전]《孟子》〈梁惠王篇〉 전국 시대, 제국을 순방하며 왕도론(王道論)을 ..

중원축록(中原逐鹿)

중원[天下]의 사슴[帝位]을 쫓는다는 뜻. 곧 ① 제위(帝位)를 다툼. ② 정권을 다툼. ③ 어떤 지위를 얻기 위해 서로 경쟁함. [中 가운데 중/原 근원 들 벌판 원/逐 쫓을 축/鹿 사슴 록] [준..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馬]이라고 한다는 뜻. 곧 ① 윗사람을 농락하여 마음대로 휘두름의 비유. ② 위압적으로 남에게 잘못을 밀어붙여 끝까지 속이려 함의 비유. [指 손가락 가리킬 지/鹿 사슴 ..

활(弓)을 쭈욱 당기다 [持 가질 지/滿 채울 만] 주(周)의 경왕(敬王) 二十四년(B.C. 496). 오왕(吳王) 합려(闔廬)는, 월왕(越王) 구천(勾踐)과 싸워 추리에서 대패하고 전사하였다. 합려의 ..

지어지앙(池魚之殃)

연못 속 물고기의 재앙이란 뜻. 곧 ① 화(禍)가 엉뚱한 곳에 미침. ② 상관없는 일의 재난에 휩쓸려 듦의 비유. 언걸 먹음. [池 못 지/魚 고기 어/之 갈 지(…의)/殃 재앙 앙] [동의어] 앙급..

자기의 속마음까지 알아 주는 사람.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 사이의 고사로부터 (거문고) 소리를 알아 듣는다는 뜻에서 유래. [知 알 지/音 소리 음] ※ 伯牙絶鉉(백아절현)은 '친한 ..

지척지간(咫尺之間)

매우 가까운 거리. [咫 여덟치 지/尺 자 길이 척/之 어조사 지/間 사이 간]

지척지지(咫尺之地)

매우 가까운 곳. [咫 여덟치 지/尺 자 길이 척/之 어조사 지/地 땅 지]

지천명(知天命)

50세 [知 알 지/天 하늘 천/命 목숨 명] [사용 예] 김성동 장편 ‘만다라’(깊은강, 8000원). 1979년 출간돼 밀리언셀러의 기록을 세웠던 작품을 22년 만에 전면 개작했다. 작가는 옷장에서..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不殆)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 곧 상대방과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알아보고 승산(勝算)이 있을 때 싸워야 이길 수 있다는 말. [知 알 지/彼 저 피/己 몸 자기 기/..

15세. 공자는『논어』에서, 15세가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한 데서 나온 말. 15세를 일컬음. [志 뜻 지/學 배울 학] [사용 예] 옛날에는 정을 불에 비유했다. 지학(10대)의 정은 번갯불 ..

지호지간(指呼之間)

손짓하여 부르면 대답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指 가리킬 지/呼 부를 호/之 어조사 지/間 사이 간] [동] 咫尺之地(지척지지)--가까운 거리 [예문] 주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에서는 이 일대 ..

진퇴양란(進退兩難)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도 어려움 [進 나아갈 진/退 물러날 퇴/兩 둘 량/難 어려울 란] [동]진퇴유곡(進退維谷) [사용 예] MBC TV가 박찬호 야구경기 생중계 여부를 놓고 ..

진퇴유곡(進退維谷)

앞으로 나아가도 뒤로 물러나도 골짜기만 있음.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빠진 상태 [進 나아갈 진/退 물러날 퇴/維 오직 유/谷 골짜기 곡] [동]진퇴양난(進退兩難)[속담]독안에 든쥐 [예문]인..

징갱취제(懲羹吹　)

뜨거운 국에 데어서 냉채를 후후 불고 먹는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 한 데 데어서 모든 일에 지나치게 조심함의 비유. [懲 징계할 징/羹 국 갱/吹 불 취/냉채 제] [동의어] 징갱취채(懲羹吹..

창업수성(創業守成)

일을 시작하기는 쉬우나 이룬 것을 지키기는 어렵다는 말. [創 비롯할 시작할 창/業 업 업/守 지킬 수/成 이룰 성] [원말] 이창업 난수성(易創業難守成). [출전]《唐書》〈房玄齡專〉,《貞觀..

채미가(采薇歌)

고사리 캐는 노래라는 뜻으로, 절의지사(節義之士)의 노래를 이르는 말. [采 캘 채/薇 고비 미/歌 노래 가] 사마천(司馬遷)이 엮은 장대한 역사서 「史記」에는 六十九의 列傳이 있는데, 그..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 곧 ① 하늘이 맑고 오곡 백과(五穀百果)가 무르익는 가을을 형용하는 말. ② (흉노에게 있어, 전하여 오늘날에는 누구에게나) 활약(동)하기 좋은 계절을 이르는..

천도시야비야(天道是耶非耶)

하늘의 뜻은 옳은 것이냐 그른 것이냐. 가장 공명정대하다고 여겨지는 하늘은 과연 바른 자의 편인가 아닌가. 세상의 불공정을 한탄하고 하늘의 정당성을 의심하는 말이다. [天 하늘 천/道 길..

천려일실(千慮一失)

천 가지 생각 가운데 한 가지 실책이란 뜻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을 하다 보면 하나쯤은 실책이 있을 수 있다는 말. [千 일천 천/慮 생각할 려/一 한 일/失 잃을 실] [원말] 지..

천리안(千里眼)

먼 곳의 것을 볼 수 있는 안력(眼力). 사물을 꿰뚫어 보는 힘. [千 일천 천/里 마을 리/眼 눈 안] 북위(北魏)의 말엽, 양일(楊逸)이라는 청년이 광주(光州-河南省漢川縣)의 장관이 되어 부..

천방지축(天方地軸)

함부로 날뛰는 모양. [天 하늘 천/方 모 방/地 땅 지/軸 축대 축] [예문]천방지축의 신세대 여대생 역을 선보이면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이제니(20). 극중 오대규가 이제니의 사..

천석고황(泉石膏　)

*황--亡+月 산수를 사랑하는 것이 정도에 지나쳐 마치 불치의 고질과 같음. 자연으로 인해 명치에 기름이 낌.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 [泉 샘 천/石 돌 석/膏　염통밑 고/명치끝 황] [동] ..

천선지전(天旋地轉)

세상일이 크게 변함 [天 하늘 천/旋 돌다, 회전하다 선/地 땅 지/轉 구를 전]

천의무봉(天衣無縫)

하늘의 직녀가 짜 입은 옷은 솔기가 없다는 뜻으로, ① 詩文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금도 꾸민 데가 없음을 이름. ②완전무결함. [天 하늘 천/衣 옷 의/無 없을 무/縫 꿰맬 봉] 《出典》'太..

천재일우(千載一遇)

천 년[千載]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기회란 뜻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기회를 이르는 말. [千 일천 천/載 실을 해 재/一 한 일/遇 만날 우] [동의어] 천재일시(千載一時), 천재일회(千載..

천지, 지지, 자지, 아지 (天知, 地知, 子知, 我知)

하늘이 알고 땅이 알며 그대가 안다는 뜻으로, 온세상의 모든 사람이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말이다. [天 하늘 천/知 알 지/地 땅 지/子 아들 자/我 나 아] 후한(後漢)시대는 환관(宦官..

천지만물지역려(天地萬物之逆旅)

이백(李白)이 지은「春夜宴桃花園序」라는 단문(短文)의 모두(冒頭)의 句 [天 하늘 천/地 땅 지/萬 일마 만/物 만물 물/之 갈 지/逆 거스를 역/旅 나그네 려] 광음백대지과객(光陰百代之過..

철면피(鐵面皮)

① 얼굴에 철판을 깐 듯 수치를 수치로 여기지 않는사람. ②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또 그런 사람. ③ 낯가죽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음. 후안무치(厚顔無恥). [鐵 쇠 철/面 낯 겉 ..

철부지급(轍　之急)

수레바퀴 자국에 괸 물에 있는 붕어. 매우 위급한 경우. 몹시 고단하고 옹색함. [轍 바퀴자국 철/　 부/之 갈 지/急 급할 급] [동] 학철지부轍之 학철부어轍之魚 [출전]『 장자(莊子) 』외..

철주 (　　)

팔꿈치를 건드림. 곧 남의 팔꿈치를 맘대로 쓰지 못하게 하여 일에 훼방을 놓는 일을 말한다. 즉, 웃사람이 너무 간섭하여 오히려 일을 그르친다는 교훈을 줌. [制밑에 手당길 철/ 月변에 寸..

철중쟁쟁(鐵中錚錚)

여러 쇠붙이 중 유난히 맑은 소리를 낸다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 가운데 특별히 뛰어난 사람을 이름. [鐵 쇠 철/中 가운데 중/錚 쇳소리 쟁] [출전]《後漢書》 후한(後漢) 때 광무제(光武..

철중쟁쟁(鐵中錚錚)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 [鐵 쇠 철/中 가운데 중/錚 쇳소리,징 쟁] 후한(後漢)의 시조 광무제(光武帝)가 서선(徐宣)을 평한 데에서 나온 말이다. 다음은 《후한서(後漢書)..

① 명리(名利) 명문(名聞)을 떠난 청아(淸雅)한 이야기. 고상한 이야기. ② 위진 시대에 유행한 노장(老莊)을 조술(祖述)하고 속세를 떠난 청정무위(淸淨無爲)의 공리공론(空理空論). [淸 맑..

청운지지(靑雲之志)

① 속세에 초연한 태도. ② 높은 지위에 오르려는 욕망. [靑 푸를 청/雲 구름 운/之 갈 지/志 뜻 지] 《出典》張九齡朝鏡見白髮 / '史記' 伯夷列傳 장구령은 현종(玄宗) 때의 어진 재상..

청천백일(靑天白日)

푸른 하늘에 쨍쨍하게 빛나는 해라는 뜻. 곧 ① 맑게 갠 대낮. ② 뒤가 썩 깨끗한 일. ③ 원죄가 판명되어 무죄가 되는 일. ④ 푸른 바탕의 한복판에 12개의 빛살이 있는 흰 태양을 배치한 무..

청천벽력(靑天霹靂)

맑게 갠 하늘의 벼락(날벼락)이란 뜻. ① 약동하는 필세(筆勢)의 형용. ② 생각지 않았던 무서운 일. ③ 갑자기 일어난 큰 사건이나 이변(異變)의 비유. [靑 푸를 청/天 하늘 천/霹 벼락 벽/..

청출어람(靑出於藍)

쪽[藍]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이르는 말. ※ 참고 : 이는 '靑出於藍而靑於藍'(청색은 남색으로부터 나오지만 남색보다 푸르다.)에서 ..

초동급부(樵童汲婦)

나무하는 아이와 물긷는 여인.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 사람. [樵 나무할 초/童 아이 동/汲 물길 급/婦 아낙네 부] [동] 張三李四(장삼이사).匹夫匹婦(필부필부).甲男乙女(갑남을녀).善男善..

초미지급(焦眉之急)

눈썹이 타면 끄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매우 다급한 일을 일컬음. [焦 불탈 초/眉 눈썹 미/之 어조사 지/急 급할 급] 불혜선사(佛慧禪師)는 고승이다. 그의 수행은 당대의 어느 고승보다..

촌철살인(寸鐵殺人)

간단한 경구(警句)로 어떤 일의 급소를 찔러 사람을 감동시킴의 비유. [寸 마디 촌/鐵 쇠 철/殺 죽일 살/人 사람 인] [유] 정문일침 頂門一針《出典》'學林玉露' '학림옥로(學林玉露)'라는..

시문의 자구를 다듬는 것 [推옮을 추/敲 가볍게두드릴, 매 고] 노새의 등에 흔들리면서 무엇인지 중얼거리며 쉴사이 없이 묘한 손짓을 하는 사나이가 있었다. 왕래하는 사람들이 흘끔 쳐다 ..

가을철의 부채라는 뜻으로, 남자의 사랑을 잃은 여자나 철이 지나서 쓸모없이 된 물건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秋 가을 추/扇 부채질할 선] 한의 성제 흥가 삼년(B.C 18)의 어느날, 후궁의 ..

축록자불견산(逐鹿者不見山)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못한다는 뜻. 곧 ① 명예와 이욕(利慾)에 미혹(迷惑)된 사람은 도리도 저버림. ② 이욕에 눈이 먼 사람은 눈앞의 위험도 돌보지 않음. 또는 보지 못함. ③ 한 가..

춘면불각효(春眠不覺曉)

봄 잠에 새는 것을 깨닫지 못했더니-맹호연의 시구 [春 봄 춘/眠 잠잘 면/不 아니 불/覺 깨달을 각/曉 새벽 효] 당조는 시의시대라고 불리워지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현종이 위에 있었던 開..

10대의 나이. [年 일년 년]

치인설몽(癡人說夢)

바보에게 꿈 이야기를 해준다는 뜻. 곧 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의 비유. ② 종작없이 지껄이는 짓의 비유. ③ 이야기가 상대방에게 이해되지 않음의 비유. [癡 어리석을 치/人 사람 인/說 ..

칠보지재(七步之才)

일곱 걸음을 옮기는 사이에 시를 지을 수 있는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七 일곱 칠/步 걸음 보/之 갈 지(…의)/才 재주 재] [동의어] 칠보재(七步才), 칠보시(七..

칠신탄탄(漆身呑炭)

몸에 옷칠하고 숯을 삼키다 [漆 옻나무 칠/身 몸 신/呑 삼킬 탄/炭 숯 탄] 춘우의 말기, 진국의 왕실은 황년의 패자였던 면목을 완전히 잃고, 나라의 실권은 지백, 조, 한, 위 등의 공경에..

칠전팔기(七顚八起)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째는 꼭 일어남. 여러 번의 실패에도 또다시 일어나 분투하다 [顚 넘어질 전/起 일어날 기] [동] 불요불굴(不搖不屈). 와신상담(臥薪嘗膽). 권토중래(捲土重來). 백..

칠전팔도(七顚八倒)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말로, 실패를 거듭하거나 몹시 고생함을 이르는 말. [七 일곱 칠/顚 머리 전/八 여덟 팔/倒 넘어질 도]

침류수석(枕流漱石)

시내물을벼개삼고 돌로 양치한다 [枕 베개 침/流 흐를 류/漱 양치질할 수/石 돌 석] 진의 초엽에 손초라는 사람이 있었다. 자를 자형이라 하고, 글재주가 풍부하여 출중하게 뛰어났다. 아버..

타산지석(他山之石)

다른 산의 거친(쓸모 없는) 돌이라도 옥(玉)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된다는 뜻. 곧 ①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의 지식이나 인격을 닦는 데에 도움이 됨의 비유. ② 쓸모 없는 것이..

태산북두(泰山北斗)의 줄임말로, 그 방면에서 썩 권위가 있어 세상의 존경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泰클 태/斗말(용량) 두] 당송 8대가 로 손꼽히는 한유는 맹자와 비견될 수 있을 정도의 ..

태산북두(泰山北斗)

태산과 북두칠성을 가리키는 말. 곧 ① 권위자. 제일인자. 학문 예술 분야의 대가. ② 세상 사람들로부터 우러러 받듦을 받거나 가장 존경받는 사람. [泰 클 태/山 메 산/北 북녘 북/斗 말 별..

태평성대(太平聖代)

태평스런 시절 [太 클 태/平 평안할 평/聖 성스러울 성/代 시대 대] [사용 예] 꼭 그래서는 아니겠지만 한국 코미디 영화, 정말 재미있다. 할리우드 영화가 알 턱 없는 우리네 감성을 잡아내..

토사구팽(兎死狗烹)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는 뜻. 곧 쓸모가 있을 때는 긴요하게 쓰이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말. ※ 원래는 狡兎死而良狗烹(교토사양구팽)의 준말로 할 ..

통관규천(通管窺天)

붓 대롱을 통해서 하늘을 엿본다. [通 통할 통/管 피리 관/窺 엿볼 규/天 하늘 천]

민다, 두드린다는 뜻으로, 시문(詩文)을 지을 때 자구(字句)를 여러 번 생각하여 고침을 이르는 말. [推 밀 퇴 옮을 추/敲 두드릴 고] [출전]《唐詩紀事》〈卷四十題李凝幽居〉 당나라 때..

깨진 거울이란 뜻으로, 둥글던 거울이 깨짐으로써 한쪽이 떨어져 깨어지거나 금이 가서 옛날처럼 완전한 못브과 밝은 거울의 역할을 할 수 없거나 부부 사이의 금슬이 좋지 안아 이별하게 되는..

파렴치한(破廉恥漢)

염치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 [破 깨뜨릴 파/廉 청렴할 렴/恥 부끄러워할 치/漢 은하수 한] [사용 예] 특정종목의 주식을 미리 사놓은 뒤 매수 추천 리포트(분석자료)를 발표하면서 주식을 ..

파죽지세(破竹之勢)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라는 뜻. 곧 ① 맹렬한 기세. ② 세력이 강대하여 적대하는 자가 없음의 비유. ③ 무인지경을 가듯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진군함의 비유. [破 깨뜨릴 깨어질 파/竹 대..

파천황(破天荒)

이전에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처음으로 함. [破 깨뜨릴 파/天 하늘 천/荒 거칠 황] 천황-천지가 열리기 이전의 혼돈한 상태 [유]미증유[未曾有]/,전대미문[前代未問]/전인미답[前人未踏]/파..

포락지형(泡烙之刑)

구리 기둥에 기름을 바르고 그 아래 이글거리는 숯불을 피워 놓은 후 구리 기둥 위를 죄인들로 하여금 맨발로 걸어가게 하는 형벌. 잔혹하고 가혹한 형벌 [包 통째로 구울 포/烙지질 락/之 어..

포류지자(蒲柳之姿)

갯버들 같은 체질. 몸이 쇠약하여 병이 잘 걸리는 체질 [蒲 부들 포/柳 버드나무 류/之 갈 지/姿 맵시 자] 포류지질(蒲柳之質)하면 체질이 약한 것을 다소 수식하여 말하는 말이다. 이 말은 ..

포류지질(蒲柳之質)

갯버들과 같은 성질이란 뜻으로, 갯버들처럼 연약한 체질을 일컫는 말 [蒲 부들 포/柳 버드나무 류/之 갈 지/質 바탕 질] 言用篇 란 물가에 서 있는 버드나무란 뜻이다. 이 물가에 가냘프..

포복절도(抱腹絶倒)

배를 끌어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음. [抱 안을 포/腹 배 목/絶 끊어질 절/倒 넘어질 도] [사용 예] 김용곤 교수는 80년대 중반, 선배교수와 밤새 맥주를 주고 받으며 취중수담을 나누었..

포호빙하(暴虎馮河)

맨손으로 범에게 덤비고 걸어서 황하를 건넌다는 뜻. 곧 무모한 행동.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모한 용기의 비유. [暴 사나울 폭(관용)포/虎 범 호/馮 탈 빙/河 물 하] [동의어] 포호빙하..

표리부동(表裏不同)

겉과 속이 다름. [表 겉 표/裏 속 리/不 아니 불/同 같을 동] [사용 예] 미국 대통령이 한 번 바뀌는 동안 수상이 6번이나 갈려도 흔들리지 않는 일본 사회의 강인한 일면은, 1년을 먹지 않..

표사유피(豹死留皮)

표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뜻. 사람은 사후(死後)에 이름을 남겨야 함의 비유. [豹 표범 표/死 죽을 사/留 머무를 류/皮 가죽 피] 《出典》'新五代史' 死節篇 왕언장(王彦章)은 한갓 ..

풍마우(風馬牛)

암내낸 말과 소는 서로 미치지 못한다는 말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관계가 없음을 뜻한다. [風 바람 풍/馬 말 마/牛 소 우] [원]풍마우불상급(風馬牛不相及) [출전] 『춘추좌씨전(春秋..

풍성학려(風聲鶴　)

바람 소리와 울음소리란 뜻으로, 겁을 먹은 사람이 하찮은 일이나 작은 소리에도 몹시 놀람의 비유. [風 바람 풍/聲 소리 성/鶴 학, 희다 학/　 수려할 려] [동] 草木皆兵(초목개병) [유] 吳..

풍수지탄(風樹之嘆)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비유한 말. [風 바람 풍/樹 나무 수/之 어조사 지/嘆 탄식할 탄] [동]風樹之悲/風守之感 [출전]『韓詩外傳』 [내용] 공자가 유랑하다가..

풍운아(風雲兒)

좋은 기회를 타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風 바람 풍/雲 구름 운/兒 아이 아] [사용예] '교토의 별'에서 '교토의 수호신'으로. 　'월드컵 풍운아' 박지성(21ㆍ사진)의 폭..

풍전등화(風前燈火)

바람 앞에 놓인 등불,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하는 말. [風 바람 풍/前 앞 전/燈 등불 등/火불 화] [준]풍등[風燈] [동]풍전등촉[風前燈燭]/풍전지등[風前之燈][출전..

필부지용(匹夫之勇)

소인의 깊은 생각 없이 혈기만 믿고 냅다치는 용기. [匹 짝 필/夫 지아비 부/之 갈 지/勇 용감할 용] 《出典》'孟子' 梁惠王下齊나라 宣王이 물어 보았다. "이웃나라와 사귀는 데 방법이 ..

필부필부(匹夫匹婦)

한 쌍의 지아비와 한 쌍의 지어미 [匹 짝 필/夫 지아비 부/婦 지어미 부] [사용 예] --심노숭의 ‘눈물이란 무엇인가’-- 특히 1부에서 선보이고 있는 ‘도망문’은, 나이 서른에 동갑내기..

학수고대(鶴首苦待)

학이 목을 길게 늘어뜨리고 기다림. 몹시 기다림. [鶴 학 학/首 머리 수/苦 괴로울 고/待 기다릴 대] [동]연경거종(延頸擧踪) 목을 길게 늘이고 발뒤꿈치를 든다는 뜻으로, 사람이 오는 것..

학철부어(　轍　魚)

수레바퀴 자국에 괸 물에 있는 붕어란 뜻으로, 매우 위급한 경우에 처했거나 몹시 고단하고 옹색함의 비유. [　 학/轍 바퀴자국 철/　 부/魚 고기 어] [준말] 학부(　　), 철부(轍　). [동의..

한단지몽(邯鄲之夢)

한단에서 꾼 꿈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덧없음과 영화(榮華)의 헛됨의 비유. [邯 땅 이름 한/鄲 땅 이름 단/之 갈 지(…의)/夢 꿈 몽] [동의어] 한단지침(邯鄲之枕), 한단몽침(邯鄲夢枕), 노..

한단지보(邯鄲之步)

자기가 지켜야 할 본분을 모르고 마구 남의 흉내를 내면 두 가지를 다 잃는다는 말 [邯 조나라서울 한/鄲 조나라서울 단/之 이를 지/步 걸을 보] [동]한단학보[邯鄲學步][유]追二兎不得二兎 ..

한우충동(汗牛充棟)

'짐으로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 가득 찬다'는 뜻으로 썩 많은 장서(臧書)를 이르는 말. [汗 땀 한/牛 소 우/充 가득찰 충/棟 마룻대 동] 《出典》柳宗元 '陸文通先生墓表'..

함흥차사(咸興差使)

강원도 포수. 일을 보러 밖에 나간 사람이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 때 하는 말. [咸 모두 함/興 일으킬 흥/差 어긋날 자/使 부릴 사] [동]終無消息(종무소식)/ 함안차사 (咸安差使) [내용]..

합종연형(合從連衡)

공수(攻守)동맹의 뜻 [合 합할 합/從 따를 종/連 이을 연/衡 저울 형] 소진(蘇秦)은 장의(張儀)와 더불어 전국(戰國)시대 중엽(前四世紀後半)의 중국 전토를 세 치의 혀(舌)와 두 다리를 가..

해로동혈(偕老同穴)

부부가 화목하여,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같은 무덤에 묻힘. 부부사이의 화목함. [偕 함께 해/老 늙을 로/同 같을 동/穴 구멍 혈] [출전]『시경(詩經)』 [내용] 격고(擊鼓)라는 시에,..

해어화(解語花)

말을 이해하는 꽃- 美人이라는 뜻 [解 풀 해/語 말 어/花 꽃 화] [출전]『開元天寶遺事』 당(唐)의 서울 장안(長安)은 이제 화창(和暢)한 봄을 보내고, 훈풍(薰風)이 불어오는 여름을 맞이하..

허례허식(虛禮虛飾)

예절, 법식 등을 겉으로만 번드레하게 하는 일. [虛 빌 허/禮 예절 례/飾 꾸밀 식] [사용 예] 정호선 전 국회의원은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자신의 세를 과시하기 위해 출판기념회에 사람들..

허장성세(虛張聲勢)

실속이 없으면서 허세만 떠벌림. [虛 빌 허/張 베풀 장/聲 소리 성/勢 세력 세] [사용 예] '눈 감고도 3할을 친다'는 양준혁의 타격 비법은 결국 명성을 이용한 약간의 허장성세와 서두르지..

형설지공(螢雪之功)-형창설안(螢窓雪案)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雪)이 비치는 책상이라는 뜻으로,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에 힘씀을 비유한 말. [螢 반딧불 형/雪 눈 설/之 어조사 지/功 공 공] [원말]螢窓雪案(형창설안) [출전]..

호가호위(狐假虎威)

원님 덕에 나팔 분다. 다른 사람의 권세를 빌어서 위세를 부림. [狐 여우 호/假 거짓 가/虎 범 호/威 위엄 위] [동]借虎爲狐(차호위호). 假虎威狐(가호위호). [속담] 문선왕(공자) 끼고 송..

호연지기(浩然之氣)

①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도 큰 원기. ② 도의에 뿌리를 박고 공명 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울 바 없는 도덕적 용기. ③ 사물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고 즐거운 마음. [浩 넓을 호/然 그..

호접지몽(胡蝶之夢)

나비가 된 꿈이란 뜻. 곧 ① 물아 일체(物我一體)의 경지. 물아의 구별을 잊음의 비유. ② 만물일체(萬物一體)의 심경. ③ 인생의 덧없음의 비유. ④ 꿈. [胡 오랑캐 어찌 호/蝶 나비 접/之 ..

혼정신성 (昏定晨省)

저녁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정하고 아침에는 부모님께서 안녕히 주무셨는지를 살핌 [昏 어두울 혼/定 정할 정/晨 새벽 신/省 살필 성] [준]定省[유]온청정성[溫淸定省] [출전]『禮記』 [..

홍일점(紅一點)

① 여럿 가운데서 오직 하나 이채를 띠는 것. ② 많은 남자들 틈에 오직 하나뿐인 여자. ③ 여러 하찮은 것 가운데 단 하나 우수한 것. [紅 붉을 홍/一 한 일/點 점 점찍을 흠 점] [출전] ≪..

화룡점정(畵龍點睛)

용을 그리는데 눈동자도 그려 넣는다는 뜻. 곧 ① 사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시킴. 끝손질을 함. ② 사소한 것으로 전체가 돋보이고 활기를 띠며 살아남의 비유. [畵 그림 화/龍 용 룡/..

화사첨족(畵蛇添足)

쓸데없는 군일을 하다가 도리어 실패함. [畵 그림 화/蛇 뱀 사/添 더할 첨/足 발 족] [동]蛇足(사족). /牀上安牀(상상안상) 《出典》'戰國策' / '史記' 전국시대인 초(楚)나라 회황(懷王) ..

화서지몽(華胥之夢)

화서의 꿈이란 뜻으로, 좋은 꿈이나 낮잠을 이르는 말. [華 빛날 화/胥 서로 서/之 갈 지(…의)/夢 꿈 몽] [유사어] 화서지국(華胥之國). 유화서지국(遊華胥之國). [참조] 호접지몽(胡蝶之夢..

화씨지벽(和氏之璧)

천하 명옥(天下名玉)의 이름. [和 화할 화/氏 각시 씨/之 갈 지(…의)/璧 둥근 옥 벽] [준말] 화벽(和璧). [동의어] 변화지벽(卞和之璧) [유사어] 완벽(完璧). 연성지벽(連城之璧) [참조] 완..

화용월태(花容月態)

꽃같은 용모에 달같은 몸매. [花 꽃 화/容 얼굴 용/月 달 월/態 모양 용모 태]

회빈작주(回賓作主)

주장하는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함. [回 돌릴 회/賓 손님 빈/作 일어날 작/主 주인 주]

'우는 화살'이란 뜻으로 옛날에 전쟁을 할 경우에 가장 소리가잘나는 화살을 쏘아서 개전(開戰)을 알렸다는 데서 유래한 말. [嚆 울 효/矢 화살 시] [동]最初(최초). /濫觴(람상) : 큰 강..

후생가외(後生可畏)

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 곧 젊은 후배들은 선인(先人→先生)의 가르침을 배워 어떤 훌륭한 인물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가히 두렵다는 말. [後 뒤 후/生 날 생/可 가히 가/畏 두..

후안무치(厚顔無恥)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厚 두터울 후/顔 얼굴 안/無 없을 무/恥 부끄러워할 치] [사용 예] 한 관객은 “정치 집단의 반발이라도 불러서 매스컴을 타보려던 것도 상식을 벗어난 잔..

77세. 「희(喜)」자를「칠」로도 썼기 때문에 喜壽는‘七 + 七’세 즉, 77세를 일컬음. [喜 기쁠 희/壽 나이 수] [사용 예] 그는 대한항공에서 정년 퇴임한 뒤, 62세 때 처음 해외 등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