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 때 하는 생각 중 '구성'에 대해 알아본다. 이 글은 무슨 구성이고, 어떤 접속사를 이용해서 썼고, 지시어는 어떻게 쓰이는지, 구성단위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글은 단어들이 모여 문장을 이루고 여러 개의 문장으로 문단을 만들며 여러 단락이 모여 한 편의 글을 구성한다.

-단어의 의미
단어란 뜻을 지니고 홀로 자립하여 쓰일 수 있는 글의 최소 단위를 말한다. 예를 들자면 '아빠', '사과' 등을 말한다. 이와 같은 단어들은 별 다른 조사나 수식어 없이도 자립적이게 쓸 수 있으므로 '단어'로 취급을 한다. 또한 단어는 글을 이루는 최소의 단위가 된다.

-문장의 의미
여러 개의 단어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하나의 생각을 지니는 글의 단위이다. 홀로 쓸 수 있는 단어들과 조사, 수식어 등을 넣어 사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장은  '주어 + 서술어'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문단의 의미
문단이란 여러 개의 문장이 모여 하나의 완전한 의사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글의 단위이다. 책을 보다보면 들여쓰기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이것은 문단을 구별 짓는 중요한 표시가 된다. 들여 쓰기가 된 곳부터 다음 들여쓰기가 되기 전 까지를 한 문단으로 취급한다.

각각의 문단은 서로 다른 내용을 갖게 된다. 각각 다른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들을 문단을 이용해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