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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동문학상 |
2016-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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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부산아동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안덕자 작가님이 장편동화 '아빠와 나의 행복한 방'으로 부산아동문학상을 수상하셨음을 즐거이 전합니다.
부산아동 문학인협회 김영호회장은
유연하고 속도감있는 문체, 부산의 지역적 특성에 대한 친밀한 공간의식, 소외된 이들의 따스한 연대감을 통한 인간에 대한 긍정적 시각, 사람 사는 세상의 온기를 끝까지 놓지 않는 등 아동문학의 본질적 기능에 접근하는 마음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들을 품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은유하는 작가의 예리한 현실인식을 잃지 않는 인본주의를 지향하고 있다고 평하였습니다.
글나라 가족 모두 축하해 주시기 바라며 일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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