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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 두꺼비에게!

안녕!나는  강원도 강릉에 살고 있는 함현주라고 해

나는 너의 그 눈물 겨운 이야기를 알고 있어

지금쯤이면 넌 하늘나라에 있을거야

나의 이글을 읽어보지는 못 하겠지만 마음이라도 읽어졌으면 좋겠어

간난이라는 아이가 널 보살펴 준 일을 너가 목숨 만큼 소중하게 느낄 줄은 몰랐어.

그런데 사실 난 너 처럼 행동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날 보살펴 준거의 대한 고마움은 느끼지만 목숨을 내 놓기는 어렵울 것 같아.

나는 정말 너가 대단한 것 같아.

하지만 너도 잠시는 생각했을 거라고 믿어 그래도 목숨은 1밖에 없는 소중한것이잖아.

두꺼비야! 넌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금은보화를 마구 받았을 거야

그래도 너가 한 사람을 위해 희생햇는데 그 정도야 못 받겠어?

내가 간난이라 생각하고 말해볼게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너는 이 얘기가 평범한 이야기로 들리니?

너도 아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결코 평범한 이야기가 아니야!

이 얘기는 한사람의 감동과 진실감이 우러나있는 휼륭한 이야기야

너는 한사람을 위해 희생을 했는데

난 화가 난다고 남자아이들이나 때리고....

내 자신이 부끄러워서 하늘을 못 들겠다.

조금 있으면 화이트데이야...

넌 그냥 동화속 주인공에 불구해

하지만 이번 만큼은 널 실제로 존재하는 동물이라고 믿을게

내 마음으로 보낸 사탕 배달되었니?

그 무엇보다도 큰 사탕 보냈다.

그거 먹고 이 썩지 말고 양치 꼭 하고 자!ㅎㅎ

너 내가 존경스러워 하고 나의 본보기인거 알지?

간난이도 아마 너랑 같이 하늘 나라에 있을거야

그렇다고해서 내 편지 안 읽고 간난이랑 노는 건 아니겟지?

하늘나라에서도 간난이랑 친하게 지내....

두꺼비야 안녕!!....

널 존경스러워 하는 함현주로 부터.......^^